우리가 텐트를 걷고, 아침을 먹은 후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유난히도 비를 많이 만났습니다. 우리는 비 때문에 고생한 또 하나의 기억을 가지고 벨기에로 향했습니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내려 우리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성 미셸 대성당입니다. 이곳은 벨기에에서 가장 격조 높은 성당으로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샤를 뷜 거리를 지나 오줌 누는 소년상을 보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동상을 쓰다듬으면 행운을 불러오는 조각상도 있었는데 이것은 브뤼셀이 외부의 공격을 받던 14세기에 도시를 구하고 영웅이 된 에메라르트 트 세르클래스를 조각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두들 그 동상을 한번씩 만지고 지나갔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만졌던지 반짝반짝 윤이 났습니다. 오줌 누는 소년상 앞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 소년상은 매일 옷을 갈아입는데 오늘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옷을 입고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샤를 뷜 거리를 지나 그랑 플라스로 갔습니다. 이 곳은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격찬한 곳답게 아름다운 건물들로 둘러싸여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중 고딕양식의 시청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후 점심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원들은 각자 입맛에 맞게 케밥, 샌드위치, 와플 등으로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난 후 다시 광장에 모인 대원들의 손에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선물할 벨기에의 유명상품인 초콜렛이 하나씩 들려져있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유럽탐사의 마지막 국가인 프랑스, 파리로 향했습니다. 오늘 머물 곳은 포뮬러1 호텔입니다. 우리는 호텔앞에서 그동안 우리의 전용 버스 기사였던 피터와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총대장님은 피터에게 팁과 초콜렛을 선물로 건네주셨고, 대원 대표 채린이가 총대장님이 미리 준비해오신 연맹티를 전달했습니다. 우리 대원들은 그동안 피터와 정이 들어버려 헤어짐을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대원들이 몸이 근질근질 했던지 총대장님을 졸라 20명 남짓한 대원들이 야경을 보기 위해 밖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12시가 조금 넘어 들어와 잠이 들었습니다. 유럽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아쉬운가 봅니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 걸어서 파리 시내를 탐사합니다. 이상 파리에서 양현정 대장이었습니다.
★브뤼셀-윤정미
우리 탐험연맹 대원들은 오늘 아침부터 네덜란드에서 3시간이나 걸려 벨기에에 도착했다. 벨기에가 유럽의 십자가라 불린다는 것이 정말 이해가 쏙쏙 들어오는 것처럼 외국인들이 한두명이 아니었다. 벨기에의 수도는 브뤼셀이라 한다. 브뤼셀에서 처음 간 곳은 미셸 대성당이었다. 성당은 노틀담의 대성당의 정면 모습과 매우 흡사했고, 최고의 성당이라 불릴 만큼 정말 멋지고 성당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만큼 컸다. 성당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차마 들어가진 못하였고 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왕의 집, 시청사 모두가 함께 모여져 있는 그랑플라스 광장으로 갔다. 그랑 플라스 광장은 정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었다. 그랑플라스 건물과 왕의 집과 시청사는 사각지대로 넓게 펼쳐져있었다. 우리는 그 곳을 지나면서 행운을 불러오는 조각상을 만지고 지나갔다. 그리고 유명한 오줌싸개 동상을 보았다. 오줌싸개 동상은 생각보다 정말 작았다. 하지만 오늘은 동상이 조금 추웠는지 옷을 입고 있었다. 옷 입은 동상은 처음 보는 것이라서 무척 신기했다. 히히. 그리고 우리는 개인사진을 한 장씩 찍었다. 동상은 작은데 사람이 워낙 많은지라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그리고 다시 그랑플라스 광장으로 모여 자유시간을 얻었다. 여기서 점심은 우리가 먹고싶은 걸로 먹기로 하였다. 혜령이와 나와 지우는 아까 본 무척 맛있어 보이는 와플을 사먹었다. 무척 작은 와플이었는데도 먹다보니 배가 불렀다. 조금 느끼하기도 했다. 그리고 벨기에에서 유명한 초콜렛을 사러갔다. 우리가 간 가게는 오줌싸개 동상 옆에 있는 가게였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인지 50퍼센트 세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한국에서도 비싼 초콜렛을 3상자에 10.50유로만 주고 샀다. 그리고 광장으로 다시 가는 길에 물을 사먹었는데, 아뿔싸! 탄산수를 사먹고 말았다. 많이 사먹다 보니 기념품 살 돈이 모자랐다. 큰일이다. 하지만 뭐 어떤가, 내가 즐거우면 됐지. 다음 도시인 파리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내려 우리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성 미셸 대성당입니다. 이곳은 벨기에에서 가장 격조 높은 성당으로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샤를 뷜 거리를 지나 오줌 누는 소년상을 보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동상을 쓰다듬으면 행운을 불러오는 조각상도 있었는데 이것은 브뤼셀이 외부의 공격을 받던 14세기에 도시를 구하고 영웅이 된 에메라르트 트 세르클래스를 조각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두들 그 동상을 한번씩 만지고 지나갔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만졌던지 반짝반짝 윤이 났습니다. 오줌 누는 소년상 앞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 소년상은 매일 옷을 갈아입는데 오늘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옷을 입고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샤를 뷜 거리를 지나 그랑 플라스로 갔습니다. 이 곳은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격찬한 곳답게 아름다운 건물들로 둘러싸여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중 고딕양식의 시청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후 점심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원들은 각자 입맛에 맞게 케밥, 샌드위치, 와플 등으로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난 후 다시 광장에 모인 대원들의 손에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선물할 벨기에의 유명상품인 초콜렛이 하나씩 들려져있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유럽탐사의 마지막 국가인 프랑스, 파리로 향했습니다. 오늘 머물 곳은 포뮬러1 호텔입니다. 우리는 호텔앞에서 그동안 우리의 전용 버스 기사였던 피터와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총대장님은 피터에게 팁과 초콜렛을 선물로 건네주셨고, 대원 대표 채린이가 총대장님이 미리 준비해오신 연맹티를 전달했습니다. 우리 대원들은 그동안 피터와 정이 들어버려 헤어짐을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대원들이 몸이 근질근질 했던지 총대장님을 졸라 20명 남짓한 대원들이 야경을 보기 위해 밖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12시가 조금 넘어 들어와 잠이 들었습니다. 유럽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아쉬운가 봅니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 걸어서 파리 시내를 탐사합니다. 이상 파리에서 양현정 대장이었습니다.
★브뤼셀-윤정미
우리 탐험연맹 대원들은 오늘 아침부터 네덜란드에서 3시간이나 걸려 벨기에에 도착했다. 벨기에가 유럽의 십자가라 불린다는 것이 정말 이해가 쏙쏙 들어오는 것처럼 외국인들이 한두명이 아니었다. 벨기에의 수도는 브뤼셀이라 한다. 브뤼셀에서 처음 간 곳은 미셸 대성당이었다. 성당은 노틀담의 대성당의 정면 모습과 매우 흡사했고, 최고의 성당이라 불릴 만큼 정말 멋지고 성당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만큼 컸다. 성당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차마 들어가진 못하였고 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왕의 집, 시청사 모두가 함께 모여져 있는 그랑플라스 광장으로 갔다. 그랑 플라스 광장은 정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었다. 그랑플라스 건물과 왕의 집과 시청사는 사각지대로 넓게 펼쳐져있었다. 우리는 그 곳을 지나면서 행운을 불러오는 조각상을 만지고 지나갔다. 그리고 유명한 오줌싸개 동상을 보았다. 오줌싸개 동상은 생각보다 정말 작았다. 하지만 오늘은 동상이 조금 추웠는지 옷을 입고 있었다. 옷 입은 동상은 처음 보는 것이라서 무척 신기했다. 히히. 그리고 우리는 개인사진을 한 장씩 찍었다. 동상은 작은데 사람이 워낙 많은지라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그리고 다시 그랑플라스 광장으로 모여 자유시간을 얻었다. 여기서 점심은 우리가 먹고싶은 걸로 먹기로 하였다. 혜령이와 나와 지우는 아까 본 무척 맛있어 보이는 와플을 사먹었다. 무척 작은 와플이었는데도 먹다보니 배가 불렀다. 조금 느끼하기도 했다. 그리고 벨기에에서 유명한 초콜렛을 사러갔다. 우리가 간 가게는 오줌싸개 동상 옆에 있는 가게였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인지 50퍼센트 세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한국에서도 비싼 초콜렛을 3상자에 10.50유로만 주고 샀다. 그리고 광장으로 다시 가는 길에 물을 사먹었는데, 아뿔싸! 탄산수를 사먹고 말았다. 많이 사먹다 보니 기념품 살 돈이 모자랐다. 큰일이다. 하지만 뭐 어떤가, 내가 즐거우면 됐지. 다음 도시인 파리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