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3
‘독도야~지켜줄께!!!’
울릉도의 차가운 공기로 맞이한 아침입니다.
일어나서 듬직한 부대장님의 일정을 들은 후 아침 먹을 준비를 합니다.
바로 독도를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보다 더 두근거리는 마음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밥 먹은 후, 독도를 향해 Let's go!!
행군 중, 대원들의 인사에 울릉도 주민분들께서 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인사해 주셨습니다.
역시 먼저 다가가면 그 이상으로 친숙함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배에 올라탑니다. 배멀미로 힘들면 안 되기에 모든 대원들을 재웠습니다. 그래도 심한 파도에 힘들어한 대원들이 있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대신 아파줄 수 있다면 아파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이제 독도가 코앞에 보입니다. 심한 파도로 ‘배가 정착할 수 있을까?‘ 하면서 모든 대원들은 기도를 했습니다. 꼭 독도를 밟게 해달라고,,, 모두 한마음이 되어 그런지 모두 다 내려 독도 땅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독도 땅을 밟을 수 있는 시간은 10여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98명의 대원들 모두 단체사진을 찍은 다음 우리 땅인 독도의 경치를 구경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우리 대원들은 울릉도를 향하는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우리들의 아쉬운 마음을 선장님께서 아셨는지 독도를 선회하며 독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멋졌습니다. 이 전경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할지,,,, 감동 그 자체의 자연입니다. 정말 자연이 아니면, 그런 멋진 곳을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괭이 갈매기들이 우리에게 독도를 안내해줄 모양입니다. 가는 곳 마다 함께하였습니다. 그리고, 물개! 물개들이 예전에는 살았지만, 지금은 보기 힘들다고 했는데, 때마침 물개 한 마리가 나왔습니다!!! 정말 우린 행운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 것을 지키겠다는 마음에 동물들이 감동하였나 봅니다.
선장님의 독도 소개가 끝난 후, 대원들은 자리에 앉아 이야기하고, 장난치기 시작했습니다. 멀미할까 걱정했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잘 있다가 내렸습니다.
다시 숙소로 들어와 점심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연대구호와 연대가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둘 짜맞춰나가니 재미있어 보이니 모두들 짜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간식으로 나온 호박엿을 먹으며 연대구호와 연대가를 외워봅니다.
드디어 점심시간, 오늘 밥이 정말 맛이 끝내주었습니다. 배도 고파서 인지 너무 잘 들어갑니다.
이후 텐트설치연습 겸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긴 연대에는 정말 좋은 상이 있어서 연대 대원들이 서로 얼마나 단합이 잘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긴팀, 진팀을 떠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말 모두들 정말 최선을 다하였기에 모두에게 박수와 격려를 드립니다. 대회가 아니었더라도 말입니다..
이후 숙소에 와서 시원하게 샤워하고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오랜만의 샤워라 모두들 개운해 했습니다. 뽀송뽀송해진 대원들의 얼굴에서 빛이 비춰져서 눈을 뜰 수 없었습니다.
샤워가 끝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대원들은 독도가 자랑스러운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웃음소리가 끈임 없이 들립니다. 뭐가 재미있는지 서로 얼굴만 봐도 웃습니다. 아무튼, 이제 모두 잠자리에 듭니다.
오늘 하루 모두모두 자기할일을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우리 독도를 정말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대원들이 독도를 보며 느낀것처럼 우리 후손들도 느껴야하니까요,
부대장님께서 대원들에게 “우리가 갔다 온 독도는 대한민국 국민 중 90%가 독도를 못봤을 것입니다. 우리는 갔다 온 10%의 국민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부심이 하나 생긴 것입니다. 모두 자랑스럽게, 비록 독도를 다 돌지는 못했지만, 그곳에 갔다 온 것만으로도 만족하자”고 말입니다. 이처럼 대원들이 국토 횡단을 완주하여 ‘다른 사람들이 하지 못한 것을 해내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텐트치고 걷어 내고 접어 넣는 것을 배우고, 단합하면서, ’모두들 다른 것 하나는 잘하는게 있다고 누가 텐트를 잘친다면 누구는 이불 게는 것을 잘하고, 누군가는 또 다른 뭔가 잘하는게 있을 것이다‘라고 부대장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아이들이 자기가 잘하는 것에,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있다면 그거 하나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소중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이 울릉도를 떠나기에 다들 앞으로의 횡단을 위해 피곤을 풀고 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대원들 앞으로도 오늘처럼 화이팅!!!!
이상 인터넷일지에 이언지입니다.
‘독도야~지켜줄께!!!’
울릉도의 차가운 공기로 맞이한 아침입니다.
일어나서 듬직한 부대장님의 일정을 들은 후 아침 먹을 준비를 합니다.
바로 독도를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보다 더 두근거리는 마음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밥 먹은 후, 독도를 향해 Let's go!!
행군 중, 대원들의 인사에 울릉도 주민분들께서 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인사해 주셨습니다.
역시 먼저 다가가면 그 이상으로 친숙함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배에 올라탑니다. 배멀미로 힘들면 안 되기에 모든 대원들을 재웠습니다. 그래도 심한 파도에 힘들어한 대원들이 있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대신 아파줄 수 있다면 아파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이제 독도가 코앞에 보입니다. 심한 파도로 ‘배가 정착할 수 있을까?‘ 하면서 모든 대원들은 기도를 했습니다. 꼭 독도를 밟게 해달라고,,, 모두 한마음이 되어 그런지 모두 다 내려 독도 땅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독도 땅을 밟을 수 있는 시간은 10여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98명의 대원들 모두 단체사진을 찍은 다음 우리 땅인 독도의 경치를 구경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우리 대원들은 울릉도를 향하는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우리들의 아쉬운 마음을 선장님께서 아셨는지 독도를 선회하며 독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멋졌습니다. 이 전경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할지,,,, 감동 그 자체의 자연입니다. 정말 자연이 아니면, 그런 멋진 곳을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괭이 갈매기들이 우리에게 독도를 안내해줄 모양입니다. 가는 곳 마다 함께하였습니다. 그리고, 물개! 물개들이 예전에는 살았지만, 지금은 보기 힘들다고 했는데, 때마침 물개 한 마리가 나왔습니다!!! 정말 우린 행운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 것을 지키겠다는 마음에 동물들이 감동하였나 봅니다.
선장님의 독도 소개가 끝난 후, 대원들은 자리에 앉아 이야기하고, 장난치기 시작했습니다. 멀미할까 걱정했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잘 있다가 내렸습니다.
다시 숙소로 들어와 점심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연대구호와 연대가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둘 짜맞춰나가니 재미있어 보이니 모두들 짜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간식으로 나온 호박엿을 먹으며 연대구호와 연대가를 외워봅니다.
드디어 점심시간, 오늘 밥이 정말 맛이 끝내주었습니다. 배도 고파서 인지 너무 잘 들어갑니다.
이후 텐트설치연습 겸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긴 연대에는 정말 좋은 상이 있어서 연대 대원들이 서로 얼마나 단합이 잘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긴팀, 진팀을 떠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말 모두들 정말 최선을 다하였기에 모두에게 박수와 격려를 드립니다. 대회가 아니었더라도 말입니다..
이후 숙소에 와서 시원하게 샤워하고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오랜만의 샤워라 모두들 개운해 했습니다. 뽀송뽀송해진 대원들의 얼굴에서 빛이 비춰져서 눈을 뜰 수 없었습니다.
샤워가 끝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대원들은 독도가 자랑스러운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웃음소리가 끈임 없이 들립니다. 뭐가 재미있는지 서로 얼굴만 봐도 웃습니다. 아무튼, 이제 모두 잠자리에 듭니다.
오늘 하루 모두모두 자기할일을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우리 독도를 정말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대원들이 독도를 보며 느낀것처럼 우리 후손들도 느껴야하니까요,
부대장님께서 대원들에게 “우리가 갔다 온 독도는 대한민국 국민 중 90%가 독도를 못봤을 것입니다. 우리는 갔다 온 10%의 국민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부심이 하나 생긴 것입니다. 모두 자랑스럽게, 비록 독도를 다 돌지는 못했지만, 그곳에 갔다 온 것만으로도 만족하자”고 말입니다. 이처럼 대원들이 국토 횡단을 완주하여 ‘다른 사람들이 하지 못한 것을 해내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텐트치고 걷어 내고 접어 넣는 것을 배우고, 단합하면서, ’모두들 다른 것 하나는 잘하는게 있다고 누가 텐트를 잘친다면 누구는 이불 게는 것을 잘하고, 누군가는 또 다른 뭔가 잘하는게 있을 것이다‘라고 부대장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아이들이 자기가 잘하는 것에,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있다면 그거 하나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소중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이 울릉도를 떠나기에 다들 앞으로의 횡단을 위해 피곤을 풀고 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대원들 앞으로도 오늘처럼 화이팅!!!!
이상 인터넷일지에 이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