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에 가야하기 때문에 5시반에일어났다. 걸어서 역으로 가서 후지산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버스타고 가는 시간이 길어서 졸다가 깼는데 창밖을 보니니 길옆에 구름이 쫙~ 깔려있었다. 정말 멋있었다. 그래서 잠이 확깼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약간 춥긴 했지만 날씨가 맑아서 정말 좋았고 구름이 멋있었다. 산에 올라가려면 물이 많이 필요할것같아서 물병이 하나 있는데도 물한병과 포카리 스웨트 한병을 더 샀다.안그래도 내가방이 무거운편인데 음료까지 넣어서 정말 무거워 졌다. 본격적으로 출발하기전 개인 사진을 찍었다. 나는 개인사진을 일찍 찍어서 선두로 출발했다. 5고메에서 버스를 내린후 6고메까지 올라가는건 그리 힘들지 않았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꽤 ㅡ즐기면서 올라갔는데 7고메까지부턴 사정이 달라졌다. 점점 뒤쳐지면서 거의 혼자 올라갔는데 너무 힘들어서 산장이 나올때마다, 계속 앉아서 쉬고 출발했다. 뒤에서 올라오는 맵버들과 거리차가 꽤 있는데 너무 쉬면서 가다 보니. 같이 올라게 되었다. 혼자갈땐 쉴수 있어서 비교적 힘들지 않았는데 같이 가다 보니까 대장님이 뒤에서 계속 재촉하셔서 너무 힘들었다. 8고메까지 가는길은 너무힘들어서 절벽 밑으로 떨어지고 싶기도 하고 차라리 쓰러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속이 울렁거리고 약간 어지러워서 줄을 잡고 휘청거렸는데 후지산 구조대원(?) 같은 사람들이 괜찮냐면서 약을 주웠다 정말 고마웠다. 8고메까지가 원래긴건지 아님 내가 너무 힘들었던건지 정말 길~게 느껴졌다. 멋있던 풍경도 지루하게 느껴졌다.
내가 너무 힘들어 해서 대장님이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정말 천천히 갔더니 내가 꼴지로 도착하게 되었다. 진짜 정상은 아니지만(진짜 정상은 1사간을 더 가야한다.) 목표했던 지점에 다 다르니 정~말 뿌듯했다. 그런데 너무 힘들었기에 거의 쓰러지다시피 맨 바닥에 누웠다. 조금 자다가 갑자기 속이 메스꺼워서 토를 했다.
아마 아침에 먹었던 컵라면이 문제였던 것 같다. 그래도 토를 하고나니 상태가 한결 나아졌다. 토를 하고 나니 대장님께서 부모님들께 인터넷 전화를 한다고 하셨다. 정상에 도착했다고 크게 외치는 거였는데 기운이 나질 않아 혼자만 외치지 못했다.휴식시간이 끝나고 화산의 분화구가 보이는 곳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힘들어서 웃음이 나오진 않았지만 마음만은 정말 뿌듯했다. 사진을 찍고 하산을 했다. 작은 돌이 많고 미끄러워서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내려오면서 네 번 정도 넘어졌던 것 같다. 내려올 때 발목이 아팠지만 올라올 때 처럼 숨이 차지 않아서 비교적 힘들지 않았다. 미끄러질까봐 다들 조심해서 천천히 내려가는 바람에 예상 도착 시간보다 2시간이나 늦어버렸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온천일정을 미루게 되었다.숙소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11쯤에 샌드위치와 요플레로 저녁을 떼웠다. 정말 힘들었지만 가장 보람찬 하루였다. 한국에 가서 후지산을 생각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속이 울렁거리고 약간 어지러워서 줄을 잡고 휘청거렸는데 후지산 구조대원(?) 같은 사람들이 괜찮냐면서 약을 주웠다 정말 고마웠다. 8고메까지가 원래긴건지 아님 내가 너무 힘들었던건지 정말 길~게 느껴졌다. 멋있던 풍경도 지루하게 느껴졌다.
내가 너무 힘들어 해서 대장님이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정말 천천히 갔더니 내가 꼴지로 도착하게 되었다. 진짜 정상은 아니지만(진짜 정상은 1사간을 더 가야한다.) 목표했던 지점에 다 다르니 정~말 뿌듯했다. 그런데 너무 힘들었기에 거의 쓰러지다시피 맨 바닥에 누웠다. 조금 자다가 갑자기 속이 메스꺼워서 토를 했다.
아마 아침에 먹었던 컵라면이 문제였던 것 같다. 그래도 토를 하고나니 상태가 한결 나아졌다. 토를 하고 나니 대장님께서 부모님들께 인터넷 전화를 한다고 하셨다. 정상에 도착했다고 크게 외치는 거였는데 기운이 나질 않아 혼자만 외치지 못했다.휴식시간이 끝나고 화산의 분화구가 보이는 곳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힘들어서 웃음이 나오진 않았지만 마음만은 정말 뿌듯했다. 사진을 찍고 하산을 했다. 작은 돌이 많고 미끄러워서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내려오면서 네 번 정도 넘어졌던 것 같다. 내려올 때 발목이 아팠지만 올라올 때 처럼 숨이 차지 않아서 비교적 힘들지 않았다. 미끄러질까봐 다들 조심해서 천천히 내려가는 바람에 예상 도착 시간보다 2시간이나 늦어버렸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온천일정을 미루게 되었다.숙소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11쯤에 샌드위치와 요플레로 저녁을 떼웠다. 정말 힘들었지만 가장 보람찬 하루였다. 한국에 가서 후지산을 생각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