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Germany!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수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라인 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발전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 중 하나로 다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여준 독일! 이곳은 소세지와 맥주의 나라이기도 하며, 2006년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이기도 하고, 서독과 동독을 통일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독일의 뮌헨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먼저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과학, 기술 박물관으로 뮌헨 출신의 사업가 오스카 폰 밀러가 창설한 독일 박물관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이곳은 총 8층 높이의 건물에 1만 7000여 점의 작품들이 항공, 자동차, 선박, 컴퓨터, 천문학 등 30여 가지의 분야별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전시품은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인데, 실제의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며 매우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매우 흥미를 가지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이것저것 관람하기 시작했습니다. 기계 속의 엔진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까지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관람이 매우 용이 하였습니다.
관람을 하면서 우리는 조를 나누어 한국에서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실 부모님께 전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전화 통화로 잘 있다는 안부를 서로 나눌 수밖에 없었지만 가족들이 보고 싶은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아이들도 있었고,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며 한국에 돌아가서는 부모님께 그리고 형제, 자매에게 정말 잘할 거라고 울먹거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 떨어져 있으면서 정말 소중한 게 무엇인지 알게 된*^^*)
관람과 전화통화를 마치고 우리는 마리엔 광장으로 향합니다. 마리엔 광장은 뮌헨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광장으로, 오랜 시간 동안 뮌헨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독일에서 유명한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로 점심식사를 대신하였습니다. 맛있게 구워진 정통 소시지와 옛날식 머스터드소스를 뿌려 먹는 그 맛은 가히 일품이었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우리는 독일의 물가를 조사하며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장과 마트, 그리고 많은 가게들을 둘러보며 독일의 생활에 대해 발로 뛰어 알아보았습니다. 오스트리아보다 물가가 싼 편이라고 이것은 싸고, 저것은 비싸다는 아이들의 눈빛이 빛납니다. 자유시간을 가지고 마리엔 광장에 있는 신시청사를 구경하였습니다. 신시청사는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물로서 크고 화려하며 옛 전설과 역사 속 인물들이 조각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매우 다채로운 모습이었습니다. 건물 자체도 매우 아름답지만, 뮌헨의 신시청사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시청사 중앙의 시계탑입니다. 독일에서 가장 큰 이 시계탑은 정오가 되면 춤추는 인형들이 나와서 시간을 알리는데 우리는 시간이 맞지 보지 못하였습니다.
시내를 탐사하며 아이들은 다시 한번 독일의 저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크고 작은 건물들, 그리고 무너져가던 나라를 일으켜 세운 힘! 그것은 모두 독일이라는 나라가, 국민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인강의 기적처럼 우리나라에도 한강의 기적이 있지요. 독일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어떤 일을 해나가야 하는지를 어렴풋이 알겠다고 말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이 아이들이 나라를 위해, 그리고 세계에서 하나뿐인 분단국가라는 오명을 벗게 도와줄 큰일을 해내고 말거라고 그렇게 될 거라고 작은 믿음을 가져봅니다. 지금 이렇게 자신이 감당해내고자 하는 마음과 그 뜻을 구하고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일을 해낸 거라고 토닥입니다. (우리 아이들 다 컸네요!*^^*) 오늘의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지금의 마음이 조금은 잊혀진다고해도 자신이 국가를 위해 품었던 그 꿈을 마음 한 곳에 두고 늘 생각하고 소망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수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라인 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발전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 중 하나로 다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여준 독일! 이곳은 소세지와 맥주의 나라이기도 하며, 2006년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이기도 하고, 서독과 동독을 통일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독일의 뮌헨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먼저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과학, 기술 박물관으로 뮌헨 출신의 사업가 오스카 폰 밀러가 창설한 독일 박물관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이곳은 총 8층 높이의 건물에 1만 7000여 점의 작품들이 항공, 자동차, 선박, 컴퓨터, 천문학 등 30여 가지의 분야별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전시품은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인데, 실제의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며 매우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매우 흥미를 가지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이것저것 관람하기 시작했습니다. 기계 속의 엔진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까지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관람이 매우 용이 하였습니다.
관람을 하면서 우리는 조를 나누어 한국에서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실 부모님께 전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전화 통화로 잘 있다는 안부를 서로 나눌 수밖에 없었지만 가족들이 보고 싶은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아이들도 있었고,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며 한국에 돌아가서는 부모님께 그리고 형제, 자매에게 정말 잘할 거라고 울먹거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 떨어져 있으면서 정말 소중한 게 무엇인지 알게 된*^^*)
관람과 전화통화를 마치고 우리는 마리엔 광장으로 향합니다. 마리엔 광장은 뮌헨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광장으로, 오랜 시간 동안 뮌헨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독일에서 유명한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로 점심식사를 대신하였습니다. 맛있게 구워진 정통 소시지와 옛날식 머스터드소스를 뿌려 먹는 그 맛은 가히 일품이었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 우리는 독일의 물가를 조사하며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장과 마트, 그리고 많은 가게들을 둘러보며 독일의 생활에 대해 발로 뛰어 알아보았습니다. 오스트리아보다 물가가 싼 편이라고 이것은 싸고, 저것은 비싸다는 아이들의 눈빛이 빛납니다. 자유시간을 가지고 마리엔 광장에 있는 신시청사를 구경하였습니다. 신시청사는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물로서 크고 화려하며 옛 전설과 역사 속 인물들이 조각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매우 다채로운 모습이었습니다. 건물 자체도 매우 아름답지만, 뮌헨의 신시청사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시청사 중앙의 시계탑입니다. 독일에서 가장 큰 이 시계탑은 정오가 되면 춤추는 인형들이 나와서 시간을 알리는데 우리는 시간이 맞지 보지 못하였습니다.
시내를 탐사하며 아이들은 다시 한번 독일의 저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크고 작은 건물들, 그리고 무너져가던 나라를 일으켜 세운 힘! 그것은 모두 독일이라는 나라가, 국민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인강의 기적처럼 우리나라에도 한강의 기적이 있지요. 독일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어떤 일을 해나가야 하는지를 어렴풋이 알겠다고 말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이 아이들이 나라를 위해, 그리고 세계에서 하나뿐인 분단국가라는 오명을 벗게 도와줄 큰일을 해내고 말거라고 그렇게 될 거라고 작은 믿음을 가져봅니다. 지금 이렇게 자신이 감당해내고자 하는 마음과 그 뜻을 구하고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일을 해낸 거라고 토닥입니다. (우리 아이들 다 컸네요!*^^*) 오늘의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지금의 마음이 조금은 잊혀진다고해도 자신이 국가를 위해 품었던 그 꿈을 마음 한 곳에 두고 늘 생각하고 소망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잘생긴 얼굴 보여줘 고맙네 엄마 생일선물로 잘 받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