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월) 정송미
지금까지 중에 제일 늦게 일어났다~ 7시 45분! 오래잤더니 시간이 진짜 빨리 갔다. 오랫만에 정겨운 한국식밥 먹으니까 완전 행복했다. 된장국에 김치에 김!! 이힛 완전 짱~ 밥도 많이 먹었다. 가방은 히카리 하우스에 놓고 하라주쿠로 갔다. 하라주쿠에 양쪽에 거리 2개가 있는데 우리나라 홍대나 이대처럼 젊은이의 거리라고 한다. 진짜 특이한 옷도 많았고 특이한게 많았다. 어떤 악세사리 점에 갔는데 갖고 싶은게 진짜 많았다. 리락쿠마, 키티 이어폰도 있었고, 별헤드폰 색깔 7정도 있고 리락쿠마 호치케스도 있었다. 구경하고 크레페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쫌 비싸긴한데 양은 많다. 난 아이스크림, 바나나, 초코시럽있는 거를 먹었다. 그 겉에 크레페 마는 빵 같은거 만드는것도 진짜 신기했따. 이케 돌렸다 저러케 돌렸다 하니까 동그란모양의 빵 같은게 만들어 졌다. 이거 만드는 것도 능력인것 같다.
그 담에 다이소 갔는데 진짜 별게 다 있었다. 키티용품도 있고 롯대월드가면 있는 고양이머리띠, 옷, 젓가락 등이 있었는데 젓가락 샀다!! 다른 기념품은 너무 비싸고 딱히 살것도 없어서 캐릭터 그려있는 것을 5개 샀다. 스티치, 다람쥐, 키티 등등 나는 집가면 키티로 밥먹어야지~~♡♡ 자유 시간 다 끝나고 다시 모여서 밥먹으러 갔는데 진짜 유명한 우동집인것 같다. 사람들이 계단까지 줄 서있고 맛있었는데 그 튀김이 식어서 좀 ㅠ.ㅠ 그래도 다 먹었다>.< 막 물 뜨는데서 ㅁ요만한 얼음이랑 같이 나왔다. 다 먹고 시부야로 갔는데 그 신호등 5개가 동시에 켜지는 거리가 있는데 우리나라 충무로랑 비슷하다고 했다. 그리고 성시경 거리에서 뮤비 찍은 장소이기도 하다!! 시부야에서 만다라케를 갔는데 만화책이랑 피규어 같은거 파는데 진짜 엄청 컸다.
자유시간을 줘서 구경하러 다녓는데 오빠 옷사러 갔다~ 글씨체가 너무 귀여워서 산옷인데 나중에 유진이가 해석해 줬는데' 유체이탈 그만하겠습니다. 땅에 발 붙이고 살겠습니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왠지 모르게 오빠 이미지랑 되게 잘 맞는것 같았다 ㅋㅋ. 그다음에 신 심바시 에 갔는데 무인열차타고 가는데 모노레일 타는 기분이었다. 가면서 레인보우 브릿지도 봤다. 오다이바 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또 어느 곳을 갔는데 문 닫아서 못보고 다시 돌아왔다. 후지TV앞에서 사진찍었는데 강아지랑 어떤 이상한 로봇있었다.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바로 자유의 여신상 잇는 곳으로 걸어갔다. 가는 중에 어딘가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어디 난간 위에서 찍었는데 완전 무서웠다.ㅜ.ㅜ 미국말고 일본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니까 느낌이 새로웠다. 또 그 앞에는 종울리는게 있었는데 왠지 종을 울리면 사랑이 이루어질것 같았다. 또 자유시간 주셔서 그앞에서 구경을 했는데 디즈니물건 파는 곳에 갔는데 눈이 진짜 홱홱 돌아갔다.
열쇠고리도 팔고 볼펜도 파는데 거의 1000엔 가까이..ㅜ.ㅜ 거기서 아가도 봤는데 아오!!짱이뻐♡♡ 사진기 들고 찰칵 하면 이쁜짓하고~~ 결국 진짜 이쁜데 꺼내서 찍어보니까 두꺼운 종이는 잘 안찍혔다.ㅜ.ㅜ 한국에 가면 얇은 종이에다 해야짓! 다른 모양도 귀엽지만 비싸니까 한개만!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돌아가는데 세계에서 제일 큰 대관람차도 보고 날씨가 어두어져서 레인보우 브릿지에 불이 들어온 것 봤는데 진짜 이뻤다! 그리고 해와 달이 동시에 공존하는 하늘도 봤다. 이제 야간버스 타러 도쿄역으로 와서 저녁을 먹었는데 진짜 맛잇었다. 돈까스랑 고기>< 마시씀♡♡ 우리는 2호차를 타고 다른애들은 1호차를 타고 먼저 갔다.
2/22 (월) 서희리
벌써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오늘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아침은 숙소에서 줬다. 근데 오랜만에 한국식으로 먹은 것 같아 좋았다. 밥, 된장국, 김치, 김, 콩나물을 먹었는데 우리날 농산물이 아니라서 좀 별로 였지만 오랜만에 김치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된장국도 맛이 되게 새로웠다 밥을 다 먹고 씻은 후에 하라주쿠에 갔다. 하라주쿠는 우리나라에서 홍대나 이대 같은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하라주쿠에서 자유시간을 받았다. 그래서 6명씩 돌아다니는데 여기 크레페가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 지현이, 미연이, 채리와 나는 곳 있으면 점심시간이고 비싸기도 하고 다른 것도 사먹고 싶어서 4명이서 한씩만 먹었다. 근데 혼자서도 다 먹을수 있을 것 같이 정말 맛있었다.
맛있는 크레페를 먹은 후에 본격적으로 거리구경에 나섰다. 거리엔 정말 독특한 사람이 많았다. 메이드복 입고 돌아다니고 신발은 큰데 높은 굽이고 머리도 왁스를 정말 많이 바른 것 같았다. 남자들도 머리를 다 띠우고 여자들은 긴 갈색 머리에 웨이브가 대체적으로 많이 들어가 있다. 악세서리 가게에 들어 갔는데 악세서리가 정말 많은데 너무 비싸다..600엔정도? 싼게 315엔이다. 귀걸이 사고 싶었는데 귀가 막혀서 못 샀다. 그 외에 옷집도 갔었는데 옷이 정말 특이하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그런 옷이다. 근데 사고 싶은 것은 없다. 옷도 비싸고 워낙 특이해서 한국에서 입고 돌아다니면 주목을 받을 것 같았다. 그리고 만날 시간이 다 되어서 돌아가다가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사먹었다.
나는 스트로 베리 맛, 미현이는 포도맛 , 채리랑 지현이는 초코맛을 먹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만나는 장소, 편의점에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서 나왔다. 모든 대원들이 다 온 후에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우동이였는데 전에 도시샤대학에서 먹은 것 보다 훨씬 맛있었다. 전에는 유부 떄문에 너무 느끼했는데 오늘 것은 너무 맛있었다. 근데 뒷 사람이 있어서 정말 들어온지 몇분 안되서 빨리 먹은 것 같다. 이렇게 모두 다 먹은 후에 기차를 타고 시부야로 넘어갔다. 시부야에서 또 자유시간을 받아 정말 큰 만화방에 들어갔다. 만화랑 여러 시디 그리고 음악 등등이 있었다. 근데 알아 들을 수 있는 언어도 아니고 읽을수 도 없는 언어여서 별로 흥미는 없었다. 그냥 그림체 구경과 누가누가 잘 그렸나 비교를 했다. 그래도 못 알아봐서 재미 없었다. 소영이와 다른 사람들을 보니 정말 물 만난 고기처럼 너무 잘 돌아다니고 아는 것도 정말 많았다. 그래서 나는 그냥 지현이,미현이,채리와 나왔다.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악세사리 가게에 들어갔다. 고무줄이 없어서 105엔 짜리 고무줄을 사고 가게에서 나오는 TV를 보았다. TV에서는 손톱을 어떻게 붙이고 꾸미는지 네일에 대해서 나왔다.
다 모이고 난 후에 신 신바시에 갔다. 거기서 자유여신상을 보았다. 그리고 거기서 개인촬영도 했다. 또 레인보우 브릿지에서도 개인촬영을 했는데 왜 레인보우 브릿지라고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무지개처럼 빨주노초파남보도 아니고.. 또 시부야에서 제일 많은 시람이 이동한다는 것을 알았다. 5개의 횡단보도 신호등이 한번에 켜져서 거기에 있는 엄청난 사람들이 이동하는 것을 보았다. 정말 민족의 대이동이라 불려도 될 것 같았다. 근데 오늘 정말 별로 많이 구경은 하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