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횡단에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간밤에 비가 조금 와서 울릉도를 들어가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하늘도 우리 행사를 축하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텐트 안에서 자는 것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듯합니다. 먼 길 오느라 피곤해서 잠을 잘 자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뒤척이며 잠을 설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대장님은 아이들보다 30분 먼저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하는 소리에 하나 둘 아이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6시가 돼서 대장님들이 “기상”하는 소리에 다들 급하게 짐을 챙겨 밖으로 나옵니다. 대장님들은 벌써 대장님과 대원들이 서로 협동하여 텐트를 걷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납니다.
연대별로 손을 닦이고 아침밥을 먹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잘 먹습니다. 취사 대장님의 공이 큰 듯합니다.
대장님은 아이들의 인원수를 파악하고,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체조를 합니다. 묵호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어제하지 못한 연대들끼리의 자기소개를 하면서 연대들끼리의 시간을 갖습니다.
드디어 출발합니다. 남호초등학교에서 묵호항까지 30분정도 걸어서 이동합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도 무거운 가방을 들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그래도 날이 갈수록 체력이 좋아질 것을 기대하며 첫 발을 내딛습니다.
묵호항에 도착! 대장님들과 아이들이 탈 ‘SEA FLOWER’가 보입니다. 배를 탄다는 것에 신난 아이들을 보니 기쁘지만 대장님들은 곧 멀미를 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대장님들은 아이들을 자리에 앉힌 다음 멀미약을 먹이고, 대장님들도 자리에 앉습니다. 배 멀미를 피해갈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대장님들 아이들 할 것 없이 배 멀미를 하고 있는 동안 어느덧 울릉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풍경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바닷물은 에메랄드 색, 자연이 만들어낸 절벽이 어우러져 울릉도의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해서 인원 파악을 하고 다음 일정 때문에 점심을 바로 먹으러 가게 됐는데 멀미를 하고난 직후라서 점심을 많이 못 먹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나 봅니다. 어찌나 잘 먹던지 여기저기서 “밥 한 공기 더요~”라는 말이 속속히 들립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배로 먼 길을 온 아이들을 위해 휴식시간을 주었습니다.
이제 다음 일정인 ‘촛대암 해안산책로’에 가기 전에 연대별로 연대 이름, 연대 구호를 만드는 시간을 갔었습니다. 연대별로 총대장님께 심사를 받은 후 통과한 연대만 해안산책로로 출발했습니다. 해안산책로는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신비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투명한 물살이 햇빛에 비친 모습은 정말 보석을 뿌려놓은 듯합니다. 연대별로 이 얘기 저 얘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걸어가니 2km가 넘는 거리었지만 쉽게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목적지인 촛대바위 앞에서 연대별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찍는데 어쩜 아이들이 이렇게 기발하고, 재미난 포즈를 취하는지 아이들을 보는 대장님들은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연대별 사진을 찍은 아이들을 인원 파악을 하고 연대별로 두 번째 목적지인 울릉초등학교로 출발합니다. 가는 길이 언덕이 경사가 심한 곳이었는데 힘든 모습을 보이면서도 곧 잘 따라 와주는 아이들이 예쁠 뿐입니다.
오늘 숙영지는 울릉도에 있는 동안 지내는 곳이어서 빨래와 샤워를 시켰습니다.
말끔해진 아이들은 저녁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 대장님들보다 더 많은 양에 밥을 먹습니다. 부모님이 하시는 말이 맞다고 생각한 것이 우리 아이들이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는 것을 대장님들은 오늘 처음 느껴봅니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발전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대장님들도 함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녁 식사를 끝낸 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아이들은 일지를 쓰고 대장님들은 그동안 아이들의 간식을 준비해서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 울릉도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견학하며 아이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이상 일지대장 백미나였습니다.
아이들은 텐트 안에서 자는 것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듯합니다. 먼 길 오느라 피곤해서 잠을 잘 자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뒤척이며 잠을 설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대장님은 아이들보다 30분 먼저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하는 소리에 하나 둘 아이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6시가 돼서 대장님들이 “기상”하는 소리에 다들 급하게 짐을 챙겨 밖으로 나옵니다. 대장님들은 벌써 대장님과 대원들이 서로 협동하여 텐트를 걷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납니다.
연대별로 손을 닦이고 아침밥을 먹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잘 먹습니다. 취사 대장님의 공이 큰 듯합니다.
대장님은 아이들의 인원수를 파악하고,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체조를 합니다. 묵호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어제하지 못한 연대들끼리의 자기소개를 하면서 연대들끼리의 시간을 갖습니다.
드디어 출발합니다. 남호초등학교에서 묵호항까지 30분정도 걸어서 이동합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도 무거운 가방을 들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그래도 날이 갈수록 체력이 좋아질 것을 기대하며 첫 발을 내딛습니다.
묵호항에 도착! 대장님들과 아이들이 탈 ‘SEA FLOWER’가 보입니다. 배를 탄다는 것에 신난 아이들을 보니 기쁘지만 대장님들은 곧 멀미를 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대장님들은 아이들을 자리에 앉힌 다음 멀미약을 먹이고, 대장님들도 자리에 앉습니다. 배 멀미를 피해갈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대장님들 아이들 할 것 없이 배 멀미를 하고 있는 동안 어느덧 울릉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풍경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바닷물은 에메랄드 색, 자연이 만들어낸 절벽이 어우러져 울릉도의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해서 인원 파악을 하고 다음 일정 때문에 점심을 바로 먹으러 가게 됐는데 멀미를 하고난 직후라서 점심을 많이 못 먹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나 봅니다. 어찌나 잘 먹던지 여기저기서 “밥 한 공기 더요~”라는 말이 속속히 들립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배로 먼 길을 온 아이들을 위해 휴식시간을 주었습니다.
이제 다음 일정인 ‘촛대암 해안산책로’에 가기 전에 연대별로 연대 이름, 연대 구호를 만드는 시간을 갔었습니다. 연대별로 총대장님께 심사를 받은 후 통과한 연대만 해안산책로로 출발했습니다. 해안산책로는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신비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투명한 물살이 햇빛에 비친 모습은 정말 보석을 뿌려놓은 듯합니다. 연대별로 이 얘기 저 얘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걸어가니 2km가 넘는 거리었지만 쉽게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목적지인 촛대바위 앞에서 연대별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찍는데 어쩜 아이들이 이렇게 기발하고, 재미난 포즈를 취하는지 아이들을 보는 대장님들은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연대별 사진을 찍은 아이들을 인원 파악을 하고 연대별로 두 번째 목적지인 울릉초등학교로 출발합니다. 가는 길이 언덕이 경사가 심한 곳이었는데 힘든 모습을 보이면서도 곧 잘 따라 와주는 아이들이 예쁠 뿐입니다.
오늘 숙영지는 울릉도에 있는 동안 지내는 곳이어서 빨래와 샤워를 시켰습니다.
말끔해진 아이들은 저녁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 대장님들보다 더 많은 양에 밥을 먹습니다. 부모님이 하시는 말이 맞다고 생각한 것이 우리 아이들이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는 것을 대장님들은 오늘 처음 느껴봅니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발전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대장님들도 함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녁 식사를 끝낸 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아이들은 일지를 쓰고 대장님들은 그동안 아이들의 간식을 준비해서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 울릉도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견학하며 아이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이상 일지대장 백미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