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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토 횡단 팀과 한강 종주부팀이 처음으로 만나서 함께 행군하는 날입니다.
6시에 어김없이 들리는 “기상”하는 대장님들의 목소리에 아이들이 일어납니다. 벌써 일어나 있는 아이들은 많은 텐트 수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몇 명이 온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그 수를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많은 수라고 느꼈나 봅니다. 아이들은 일어나자마자 텐트를 정리하고, 아이들이 운동장에 모여서 아침밥을 먹으러 가려고 기다립니다. 76명도 정말 많다고 생각했는데 203명이라는 아이들이 운동장에 꽉 들어차있는 있는 모습을 보니 대장님들은 또 한번 책임감을 갖습니다.

아이들은 운동장에 연대 별로 모여서 아침밥을 먹기 위해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준비운동을 한 후 바로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의 날씨는 행군하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산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오늘 처음 행군하는 한강 종주팀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코스는 춘천 회관에서 장군 바위까지였습니다. 한강 종주팀도 어제 야간 행군을 해봐서 그런지 다들 순조롭게 잘 걷습니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마실 물을 지급합니다. 그런 다음 다시 행군은 시작 됩니다.
두 번째 코스는 장군바위에서 하장주유소. 아이들은 조금씩 힘든 내색이 보입니다. 그래도 대장님들이 격려해주는 말을 듣고 곧잘 따라오는 아이들을 보면 힘들었던 일도 싹 가십니다.

거리가 보통 때보다 길게 행군을 하고 긴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잔디밭에서 점심을 먹는데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밥을 먹어서 그런지 아이들 식탐이 보통 때의 평상시보다 적은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총대장님께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줍니다. 잔디밭에서 누워서 쉬게 해준 것입니다. 한 15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두 번째 선물로 아이스크림을 받았습니다. 정말 가족들이랑 있을 때는 500원이면 사먹을 수 있었던 아이스크림 이곳에서는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아이들은 정말 밝게 좋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운 날씨에 전해준 선물은 가방을 트럭으로 숙영지에 옮겨 두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 두발이 가벼워집이다. 총대장님께서는 첫 행군이 부담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랬는지 아이들에게 많은 선물로 위로해주었습니다.

즐겁게 놀다 보니 시간이 빨리 갑니다. 해가 질 것 같아 대장님들은 지휘봉에 건전지를 확인하고 안전복을 입고 떠날 추세를 합니다.
저녁이라서 그런지 산산한 바람이 불어줘 시원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른 아침부터의 행군이 탓이었던가요? 아이들이 피곤한지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말 할 기운도 없었나 봅니다. 드디어 도착한 숙영지에서는 맛있는 만두국과 반찬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장님들은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돌려주고 바로 밥을 먹었습니다. 산이 많은 강원도에서 야간에 행군을 해서 약간 쌀쌀했을 수도 있었는데 따뜻한 만두국에 오늘 하루가 위안이 되는 표정들입니다.

오늘의 숙영지는 ‘문래 우리들 세상’이라는 복지시설에 체육관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첫 행군이 힘들었을 아이들을 샤워를 시키니 아이들은 얼굴에서 광채가 납니다. 오늘 본격적인 행군을 해본 아이들이 많이 힘들었을 테지만 자신과 싸워 이겨내서 목적지인 숙영지까지 두발로 걸어왔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다한 아이들은 오늘 하루를 생각하고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일지를 쓰도록 시키고 다른 아이들은 깊은 수면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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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찬빈 2010.07.27 05:23
    우리 아들 어제도 화이팅 했네.. 아쉬운건 오늘은 빈이의 얼굴을 볼수가 없어 조금 서운하네.. 허나 어찌 다들 엄마 마음 같지 않겠어?그치? 더 많은 친구 형 누나들과 화이팅 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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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영 2010.07.27 06:02
    현영아, 어제의 행군이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내가 해냈다는, 우리가 해냈다는 자신감과 협동심이 생겨 갈꺼야...아들 소식이 궁금해서인지 아침 일찍 눈이 떠지며 자연스럽게 컴퓨터 앞에 앉아지는 구나. 자랑스런 아들 오늘도 화이팅, 작은영웅 화이팅, 대장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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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혁 2010.07.27 06:29
    203명이라는 숫자에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더운 날이였는데 대원들도 대장님들도 모두 고생하셨겠네요. 203명이라는 대원들을 이끌어 주시느냐 정말 고생하시고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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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환 2010.07.27 06:31
    희환아! 내 그럴 줄 알았다ㅋㅋ. 딱 5줄 썼더구나. 그래도 괜찮다. 엄마 원망안하고, 잘 참아내고 있는 네가 자랑스럽구나.
    자신과 싸워서 이기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잘 알수 있을거라 믿는다.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생활하면, 이젠 즐기는 경지로 갈수 있을거야. 잘하고 있어!! 맨앞의 대장님이 참 믿음직스럽습니다.
    나머지 대장님들도 물론이구요. 우리 작은영웅들은 최고입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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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민 2010.07.27 06:57
    니들이 고생이 많다 ^^ 살짝 미안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구나
    끝까지 화이팅해보자 그래 해보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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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2010.07.27 06:58
    행군이 많이 힘들었지!
    이제까지 이렇게 힘든 일은 처음일정도로...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여기에서 느끼고 체험한 자양분이 네 인생에 건강한 바탕이 될거야.
    자랑스럽구나!! 낙오되지 않고 같이 가는 네 모습이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핑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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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석 2010.07.27 07:28
    현석아 화이팅!! 조금만 힘을내자.. 많은걸 보고 느낀 값진 체험이라 자부한다.. 사랑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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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승호 2010.07.27 07:47
    우리승호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만둣국은 잘 먹었니? 엄마가 가장 걱정되는 것이 편식하는 것인데
    힘들게 행군하면서 잘 먹지 않을까봐 가장 걱정이 된단다,
    간간이 승호모습을 보면 어두워 보여 잘 먹지 못했나 걱정이 앞서네... 싫어하는 음식도 이번 기회에 잘 먹었으면 좋겠다.
    엄마 소원이야 들어줄거지? 우리착한 아들 엄청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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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수 2010.07.27 08:10
    연수야! 엄마 아빠는 힘든 행군에 선뜻 도전하겠다던 네 의지에 다시 한번 놀랍고 자랑스럽고 뿌듯하단다. 어떠한 일에도 네 스스로 해결하고 이겨나가리라 믿으니 힘!! 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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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 2010.07.27 08:14
    (동현A)잘 하고 있는지..매일 걱정이였는데..잘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장한 울 아들~~^^많은것을 보고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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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대 2010.07.27 08:15
    우리기대! 정말 잘했네!
    힘들었을텐데.너무 대견하고 네가 자랑스럽구나.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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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환 2010.07.27 08:32
    아침일찍 일어나 체조를 하는 무리 속에
    울아들이 있는거지!!ㅎㅎ
    아침마다 아들 깨우느라 무지무지
    힘들었는데,,어떻게 그걸 참고일어나니~~
    이번 기회에 늦게 일어나는 버릇은 고쳤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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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환 2010.07.27 10:06
    오늘도 기대와 걱정속에 탐험소식을 열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부모님들이 대원들의 의연한 행군에 대견스러워 하시면서도 노심초사 하시겠죠? 정작 아이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나약한 존재가 아니란걸 보란듯이 일정을 잘들도 소화내 내고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평소엔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 얼음과자 한토막에 세상 부러울것 없어 보이는 표정들이 왜 이리 가슴 뭉클하고 안쓰러운지요? 아직도 너무나 순수하고 맑은 영혼들이기 때문이겠죠?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비 소식에 반가움과 또 다른 걱정이 엇갈리며 오늘도 대장정 탐험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일지 대장님은 몇 시에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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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선/우혁 2010.07.27 08:48
    끝까지 건강하게 다들 잘 이겨 냈음 좋겠네요
    든든해 보이네요
    대원들 수가 부쩍 늘어서 대장님들이 더 정신이 없으시겠어요~
    수고 하시고 건강하게 다들 마칠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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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경 2010.07.27 08:51
    영웅들이 넘 많아 울 딸을 찾을 길 없네 흑흑
    열심히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대장님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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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연 2010.07.27 09:43
    우리딸 얼굴을 확인할수 없지만 잘해내고 있으리라 믿는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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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혁 김동진 2010.07.27 10:02
    우리 아들들이... 역시.. 멋진 행군을 했구나... 기쁘고 뿌듯한 이 마음.. 참 고맙구나~
    덥지만.. 끝까지 인내하며 화이팅하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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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재만 2010.07.27 10:14
    재만아! 쑥쓰러워 인사도 제대로 못하던 너의 모습이 선하구나
    다리도 아프고 잠자리도 불편하겠지만 선뜻 힘든 행군을 하겠다고 나섰던 장한 너의 초심을 잊지 말고 끝까지 잘 해내리라 믿는다.사랑한다-서울에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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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원 2010.07.27 10:20
    우리 지원이뿐만 아니라 모두들 장하고 기특하구나. 다들 건강하게 잘 이겨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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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무송 2010.07.27 10:26
    아들 보인다~
    형,누님.대원님들 무송이 많이 챙겨주세용. 무송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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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욱 2010.07.27 11:47
    아들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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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빈 2010.07.27 12:09
    사랑하는 유빈..울 장남이 너무 대견스럽게느껴진다..
    엄마는 월요일 아침부터 할머니모시고 병원갔다왔는데..할머니께서 울 장남 걱정을 많이 하시네...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유빈이 병나나면 어떻하려고 보냈냐고..너무 더우니깐 가서 데려오라시는데..아무리 설명을 해도 날씨 덥다고 너 데려오라신다.ㅋㅋ
    이런걱정안하게 오늘도 건강하게 행군 잘하고..울 유빈 아자아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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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혁 2010.07.27 13:54
    자랑스러운 우리재혁아!
    무슨말로 재혁이 대견스런움을 표현할 수 있겠니? 장하다!!!
    엄마의 생각에 순종해주어서 너무너무 고맙다.
    모든 대장님들,대원들 건강하게 행군잘하고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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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환 2010.07.27 15:30
    충환 안녕? 큰엄마야, 니인생에서 제일 멋진 여름을 보내고 있겠구나 고생스럽겠지만 끝나고 나면 그성취감은 말로 설명이 안될꺼야 너만의 추억으로 가득 담아서 기쁜마음으로 건강하게 돌아와서 보자꾸나. 너가 무척 자랑스럽다 .장나꾸러기가 남자로 가고 있네..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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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상우 2010.07.27 16:03
    우리상우야!
    하루하루지날때마다 아들이자랑스럽고 대견스럽네...
    모든대원들과대장님 수고하시고 건강하게잘이겨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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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동일 2010.07.27 16:04
    많이 더운날이었는데 힘들었겠구나... 하지만 앞으로 어떤 어려운일이 닥쳐도 잘 헤쳐나갈 수있는 힘을 만들어줄 지금이 이순간이란다.오는날까지 건강하게 잘 보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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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영 2010.07.27 16:34
    오늘도 여전히 더웠는데 끝까지 잘마쳤다니 ..
    우리 찬영이가 대견하고 너무 예쁘네..
    오늘 하루푹쉬고 내일도 화이팅~~!!
    내일도 무사히 완주하길 바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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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원 2010.07.27 16:38
    재원아!!~~오늘하루 더위때문에 힘들었지?
    쉬면서 먹던 아이스크림이 집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지
    아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을거야
    내일도 아프지 말고 끝까지 완주할거라고 믿어^^
    저녁 맛있게 먹고 푹쉬고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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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규 2010.07.27 16:51
    사랑하는 울아들 동규야!! 힘들지! 엄마욕심으로 보내서 맘이 안편해 그렇지만 많은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네인생의 멋진 경험이 될수있으면 좋겠다 덥지만 씩씩한 동규니까 힘내서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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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희대 2010.07.27 19:23
    사진 속 아스팔트에서 느껴지는 열기가 마음이 쓰이지만 그래도 엄마 귀에 들리는 아들의 힘찬 걸음 소리와 초록의 산과 들이 엄마의 마음을 위로 하네. 많이 덥지?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 일하는데도 '더워'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 꼬마들의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이 넘 예쁘네^*^. 아들도 맛나게 션하게 먹었겠지. 건강해라. 아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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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희대 2010.07.27 19:27
    오빠, 많이 덥지? 별이가 밥을 안먹고 있어. 오빠가 없어서 그런가봐. 오빠가 보고 싶어서 그런가봐.ㅠㅠ 건강하게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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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민석 2010.07.27 20:16
    자랑스런 민돌(민석)아들 가슴이 찡~~~~~~ 대장님 더운날씨에 감사합니다.. 저 많은 행군하는 아이들 어딘가에 줄을 서서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가슴이 찡하다. 아들아 어떤 일이든 지금 처럼 한걸음 부터 시작이란다. 휼룽하다 !!장하다!!! 우리 아들 화이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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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혜정 2010.07.27 20:27
    딸. 고생 많다.... 더워서 입맛 없더라도 밥은 꼭꼭 씹어서 잘 먹어야해 힘들어도 알았지... 우리 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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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선 2010.07.27 22:24
    203명..다들 힘들었을텐데 수고많았습니다
    내일은더욱성장한모습으로 완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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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상우 2010.07.28 00:25
    아들 잘오고 있냐 닐씨가 많이 더운데 잘하고 있지
    아빠는 안봐도 상우가 잘 할거라 믿는다
    조금 힘들다고 포기 하지 말고 꾹!!참고 이겨내라
    야생 !! 알지 아빠랑 야생 할려면 잘참고 잘견뎌내야되는거
    표상우 좋은 추억 잘만들고 강한 아들이 되어서 오라구 !!
    표상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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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산 2010.07.28 02:44
    203 명의 한배를 탄 식구들 아무도 낙오 없이 무사히 잘 마칠수 있도록 기도 하고
    우리 성산이도 서로 도움 주며 잘~~ 마칠것것을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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