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여정이 거의 막바지에 다가갑니다. 이탈리아에서의 세 번째 도시, 피사에 가는 날 입니다. 피사는 한때 제노바, 베네치아와 함께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였지만 지금은 피렌체 근교의 한적한 소도시로 전락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그 유명한 ‘피사의 사탑’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옆으로 기울어진 탑은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는 말을 남긴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실험으로 유명합니다. 당시에는 물체가 무거울수록 빨리 떨어진다고 믿고 있었는데, 갈릴레이는 사탑에 올라가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직접 증명해 보였다고 합니다. 그 동안 삐뚤어진 사탑을 똑바로 세우고자 하는 많이 시도와 노력이 있었으나 여전히 삐딱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11시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피사의 사탑 앞에서 탑을 더 밀거나 또는 받쳐주는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모래로 된 약한 지반과 단 3M밖에 안 되는 석조토대 때문에 3층이 완성된 초기부터 기울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울기는 해도 무너지지는 않으리라는 결론을 내려 공사를 재개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쓰러지지 않고 비탈하게 선, 보기 드문 형태의 사탑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약 400억원을 들여 1990년부터 10년 이상 입장을 금지시키고 사탑을 조금씩 끌어올리는 사탑 보호 프로젝트가 성공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탑은 이전보다 48cm바르게 섰으며 앞으로 피사의 사탑이 300년 동안 안정화될 것이라고 보호 작업을 지휘한 학자들이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뜨거운 태양을 피해 세례당의 그늘에서 점심을 먹은 뒤, 자유시간 동안 이탈리아의 멋진 티와 가죽가방 그리고 피사의 기념품등을 사고 로마로 이동 하였습니다. 이번 캠핑장은 지중해 바다의 바로 앞에 있어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 했습니다. 얼른 바다에 들어가고 싶어 했지만 오늘은 너무 늦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제 오늘 밤이 지나면 우리에겐 2일 밖에 남지 않아서인지, 텐트 안에 옹기종이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밤이 깊어지는지를 몰랐습니다.
우리 여정이 거의 막바지에 다가갑니다. 이탈리아에서의 세 번째 도시, 피사에 가는 날 입니다. 피사는 한때 제노바, 베네치아와 함께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였지만 지금은 피렌체 근교의 한적한 소도시로 전락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그 유명한 ‘피사의 사탑’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옆으로 기울어진 탑은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는 말을 남긴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실험으로 유명합니다. 당시에는 물체가 무거울수록 빨리 떨어진다고 믿고 있었는데, 갈릴레이는 사탑에 올라가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직접 증명해 보였다고 합니다. 그 동안 삐뚤어진 사탑을 똑바로 세우고자 하는 많이 시도와 노력이 있었으나 여전히 삐딱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11시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피사의 사탑 앞에서 탑을 더 밀거나 또는 받쳐주는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모래로 된 약한 지반과 단 3M밖에 안 되는 석조토대 때문에 3층이 완성된 초기부터 기울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울기는 해도 무너지지는 않으리라는 결론을 내려 공사를 재개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쓰러지지 않고 비탈하게 선, 보기 드문 형태의 사탑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약 400억원을 들여 1990년부터 10년 이상 입장을 금지시키고 사탑을 조금씩 끌어올리는 사탑 보호 프로젝트가 성공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탑은 이전보다 48cm바르게 섰으며 앞으로 피사의 사탑이 300년 동안 안정화될 것이라고 보호 작업을 지휘한 학자들이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뜨거운 태양을 피해 세례당의 그늘에서 점심을 먹은 뒤, 자유시간 동안 이탈리아의 멋진 티와 가죽가방 그리고 피사의 기념품등을 사고 로마로 이동 하였습니다. 이번 캠핑장은 지중해 바다의 바로 앞에 있어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 했습니다. 얼른 바다에 들어가고 싶어 했지만 오늘은 너무 늦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제 오늘 밤이 지나면 우리에겐 2일 밖에 남지 않아서인지, 텐트 안에 옹기종이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밤이 깊어지는지를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