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인천을 떠난 우리는 열흘이란 시간을 유럽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독일을 거쳐 오스트리아에 왔습니다.
오늘은 오스트리아의 수도 wien에 입성하는 날입니다.
짤츠부르크에서 만났던 오스트아의 SONATE의 2악장을 들으러 가는 기분이었다.
우리는 빈에서의 첫발걸음을 빈 자연사 박물관으로부터 시작했다.
1750년 함스부르크 왕가의 수집보관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빈 미술사 박물관과 함께 1889년 8월 10일 개관하였다.
오래된 시간만큼 그 크기도 남달랐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자연사 박물관에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한 모든 것들이 담겨있었다.
또 특별전으로 하는 다윈과 관련된 전시를 함께 구경할 수 있었다.
대원들은 자연사 박물관에 있는 여러 전시물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인류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 이었다.
다음으로 우리는 빈 미술사 박물관으로 향했다.
미술사 박물관은 자연사 박물관의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둘의 모습은 데칼코마니 처럼 쌍둥이 외관 형태를 띄고 있다.
미술사 박물관에는 램브란트, 루벤스 등의 작품들이 있었다. 그 외의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할 수 있었다.
처음 유럽에 와서 미술관을 갔을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루한 줄만 알았지만 한 작품씩 접해가면서 조금은 그림에
흥미를 가져 볼 수 있었다.
두 박물관을 관람하고 우리는 미술사 박물관 앞에 모여 점심을 먹었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점심을 먹으며 우리도 유럽이란 공간에 동화될 수 있었다.
그 후 우리는 도보로 슈테판 성당으로 이동하였다.
성당으로 이동하면서 오스트리아의 거리를 누비었다. 그 속에서 그들의 삶의 양식을 볼 수 있었다.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거리와 길들은 지금도 마차가 다니고 있다.
저 멀리서 슈테판 성당이 보이기 시작했다.
빈의 상징이자 혼인 슈테판 사원은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 건물로 하늘을 찌를 듯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이곳은 모짜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
오스트리아의 중심거리에서 우리는 자유시간을 받았다.
대장님들께 용돈을 받아 우리는 거리로 향했다. 맛있는 간식도 사먹고 부모님을 드릴 기념품도 고르며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목적지는 왈츠의 왕 요한스트라우스의 동상이 있는 시립 공원이다.
넓은 공원에 시민들은 여유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캠핑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그러나 우리를 따라오는 먹구름이 있었다.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텐트6조의 저녁식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하늘에서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한국에서나 보던 장마비가 우리를 습격하였습니다.
우리는 재빠르게 움직이며 빈의 비에 대처하였다. 텐트 후라이 위에 우비를 치고 젖어가는 가방을 실내로 옮기며
비와의 전쟁을 치루었습니다.
결과는 빠르게 대처한 대장님들과 우리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와 갑작스런 비에 지쳐가지만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내일이 있기에 오늘도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내일 이탈리에서 뵙겠습니다 !
[박종빈 대원의 일지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오스트리아 이틀째!
또한 오스트리아 마지막 날이다. 이제 오늘 밤만 지나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이제 한국으로 갈 날이 6일이다!!!
오스트리아에서 한 일도 참 많았다.
오늘은 처음 일정으로 자연사 박물관에 가서 많은걸 보았다.
종의 기원, 동물들을 봤다. 그런데 그곳에 있는 종의 기원 책이 진품인지 짜가인지 모르겠다.
그 다음으로 미술사 박물관에 갔는데 신기하게도 구조가 같았다. (자연사 박물관과의 외관 모양이)
그곳엔 내가 아는 그림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심심했다. 돌아다니다 보니 오율이 형과 노민이 형이 소파에 앉아
자고 있었다. X팔리지만 웃겼다.
그 다음으론 슈테판 성당에 갔다. 거기서 대장님이 거의 1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주셨는데 돌아다니다가 아이스크림도 먹고 초콜릿도 먹었다. 자유시간을 보람차게 보냈다!
[권혜진 대원의 일지입니다.]
오늘 "ST.Michael Vanguishing the devils" 라는 그림을 보았다. 내용은 천당을 넘보던 천사(타락천사)들이
미켈 성인에 의해 처치되는 것이었다. 미켈 성인의 뒤엔 아기 천사들이 빵빠레를 불고 있었다. 위와 아래가 너무 대조 되었다.
아래에 미켈 성인에 의해 지옥으로 떨어지는 악마들의 표정은 고통스러웠다. 눈에는 피 눈물이 나고 있었으며, 이빨은 벌어져 있었다. 반대로 위에는 교황이나 당시엔 사회.정치까지 영향을 미쳤던 종교를 의미하는 듯 너무 호화스러웠다. 화가는 그런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악마를 대조시켜 더 호화스럽게 하고, 미켈 성이을 대조시켜 악마를 더 추하고 측은하게 표현 한 것 같다.
그리고 미술관엔 영어 설명이 언제나 추가로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약한 우리나라의 국력이 너무나 짜증났다.
Ugly Korea도 싫은데 동양인이라고 신기하게 쳐다보는 것 도 싫다. 난 커서 연수보다 더욱 훌륭한 인물이 될꺼다!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독일을 거쳐 오스트리아에 왔습니다.
오늘은 오스트리아의 수도 wien에 입성하는 날입니다.
짤츠부르크에서 만났던 오스트아의 SONATE의 2악장을 들으러 가는 기분이었다.
우리는 빈에서의 첫발걸음을 빈 자연사 박물관으로부터 시작했다.
1750년 함스부르크 왕가의 수집보관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빈 미술사 박물관과 함께 1889년 8월 10일 개관하였다.
오래된 시간만큼 그 크기도 남달랐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자연사 박물관에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한 모든 것들이 담겨있었다.
또 특별전으로 하는 다윈과 관련된 전시를 함께 구경할 수 있었다.
대원들은 자연사 박물관에 있는 여러 전시물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인류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 이었다.
다음으로 우리는 빈 미술사 박물관으로 향했다.
미술사 박물관은 자연사 박물관의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둘의 모습은 데칼코마니 처럼 쌍둥이 외관 형태를 띄고 있다.
미술사 박물관에는 램브란트, 루벤스 등의 작품들이 있었다. 그 외의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할 수 있었다.
처음 유럽에 와서 미술관을 갔을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루한 줄만 알았지만 한 작품씩 접해가면서 조금은 그림에
흥미를 가져 볼 수 있었다.
두 박물관을 관람하고 우리는 미술사 박물관 앞에 모여 점심을 먹었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점심을 먹으며 우리도 유럽이란 공간에 동화될 수 있었다.
그 후 우리는 도보로 슈테판 성당으로 이동하였다.
성당으로 이동하면서 오스트리아의 거리를 누비었다. 그 속에서 그들의 삶의 양식을 볼 수 있었다.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거리와 길들은 지금도 마차가 다니고 있다.
저 멀리서 슈테판 성당이 보이기 시작했다.
빈의 상징이자 혼인 슈테판 사원은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 건물로 하늘을 찌를 듯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이곳은 모짜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
오스트리아의 중심거리에서 우리는 자유시간을 받았다.
대장님들께 용돈을 받아 우리는 거리로 향했다. 맛있는 간식도 사먹고 부모님을 드릴 기념품도 고르며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목적지는 왈츠의 왕 요한스트라우스의 동상이 있는 시립 공원이다.
넓은 공원에 시민들은 여유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캠핑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그러나 우리를 따라오는 먹구름이 있었다.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텐트6조의 저녁식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하늘에서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한국에서나 보던 장마비가 우리를 습격하였습니다.
우리는 재빠르게 움직이며 빈의 비에 대처하였다. 텐트 후라이 위에 우비를 치고 젖어가는 가방을 실내로 옮기며
비와의 전쟁을 치루었습니다.
결과는 빠르게 대처한 대장님들과 우리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와 갑작스런 비에 지쳐가지만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내일이 있기에 오늘도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내일 이탈리에서 뵙겠습니다 !
[박종빈 대원의 일지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오스트리아 이틀째!
또한 오스트리아 마지막 날이다. 이제 오늘 밤만 지나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이제 한국으로 갈 날이 6일이다!!!
오스트리아에서 한 일도 참 많았다.
오늘은 처음 일정으로 자연사 박물관에 가서 많은걸 보았다.
종의 기원, 동물들을 봤다. 그런데 그곳에 있는 종의 기원 책이 진품인지 짜가인지 모르겠다.
그 다음으로 미술사 박물관에 갔는데 신기하게도 구조가 같았다. (자연사 박물관과의 외관 모양이)
그곳엔 내가 아는 그림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심심했다. 돌아다니다 보니 오율이 형과 노민이 형이 소파에 앉아
자고 있었다. X팔리지만 웃겼다.
그 다음으론 슈테판 성당에 갔다. 거기서 대장님이 거의 1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주셨는데 돌아다니다가 아이스크림도 먹고 초콜릿도 먹었다. 자유시간을 보람차게 보냈다!
[권혜진 대원의 일지입니다.]
오늘 "ST.Michael Vanguishing the devils" 라는 그림을 보았다. 내용은 천당을 넘보던 천사(타락천사)들이
미켈 성인에 의해 처치되는 것이었다. 미켈 성인의 뒤엔 아기 천사들이 빵빠레를 불고 있었다. 위와 아래가 너무 대조 되었다.
아래에 미켈 성인에 의해 지옥으로 떨어지는 악마들의 표정은 고통스러웠다. 눈에는 피 눈물이 나고 있었으며, 이빨은 벌어져 있었다. 반대로 위에는 교황이나 당시엔 사회.정치까지 영향을 미쳤던 종교를 의미하는 듯 너무 호화스러웠다. 화가는 그런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악마를 대조시켜 더 호화스럽게 하고, 미켈 성이을 대조시켜 악마를 더 추하고 측은하게 표현 한 것 같다.
그리고 미술관엔 영어 설명이 언제나 추가로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약한 우리나라의 국력이 너무나 짜증났다.
Ugly Korea도 싫은데 동양인이라고 신기하게 쳐다보는 것 도 싫다. 난 커서 연수보다 더욱 훌륭한 인물이 될꺼다!
늦게나마 큰 박수 (ㅉㅉㅉ) 를 보내드립니다.
지금의 모든 소중한 경험들이
인생의 귀중한 자산으로 남을수 있도록 ..
남은 시간도 건강한 여행하시기를....
대장님들, 멋진 대원여러분!
꼬옥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금요일날 만나요....
아주 마니......마니....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