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탐사의 마지막 날입니다. 일찍 공항으로 이동하기위해 눈을 뜨자마자 아침식사로 초밥을 먹었습니다. 이번 일본탐사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로는 최고의 메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떠날 준비를 마치고 공항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조금은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이동하는 내내 옆에 있는 친구들과 연락처를 주고받고 못 다한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한국으로 떠나는 길, 조금 더 기억하고 우리가 함께한 추억을 간직하기위해 한 번 더 바라보고 한 번 더 귀 기울입니다. 우리가 처음 일본을 만났던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고 탑승수속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김포공항팀과 인천공항팀으로 나뉘면서 우리는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안. 뜨거운 폭염과 함께 했던 이번 탐사로 인해 얼굴은 새카맣게 그을리고 온몸은 근육통에 시달려야했지만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한층 더 성장하고 난 뒤에 남은 흔적들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이웃나라 일본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또 다른 음식을 맛보며 지금껏 봐오지 못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가진 것에 대한 고마움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해 우리를 반겨주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지난 8일간 떨어져 지낸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이제는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열심히 지내게될 친구들과의 이별때문인것 같습니다.
까맣게 그을린 피부가 다시 원래의 피부색을 되찾듯이 우리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함께 했던 이들 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안녕. 일본에서의 뜨거웠던 2010년 여름
이상 일지에 나광현 대장이었습니다.^_^
이동하는 내내 옆에 있는 친구들과 연락처를 주고받고 못 다한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한국으로 떠나는 길, 조금 더 기억하고 우리가 함께한 추억을 간직하기위해 한 번 더 바라보고 한 번 더 귀 기울입니다. 우리가 처음 일본을 만났던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고 탑승수속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김포공항팀과 인천공항팀으로 나뉘면서 우리는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안. 뜨거운 폭염과 함께 했던 이번 탐사로 인해 얼굴은 새카맣게 그을리고 온몸은 근육통에 시달려야했지만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한층 더 성장하고 난 뒤에 남은 흔적들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이웃나라 일본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또 다른 음식을 맛보며 지금껏 봐오지 못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가진 것에 대한 고마움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해 우리를 반겨주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지난 8일간 떨어져 지낸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이제는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열심히 지내게될 친구들과의 이별때문인것 같습니다.
까맣게 그을린 피부가 다시 원래의 피부색을 되찾듯이 우리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함께 했던 이들 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안녕. 일본에서의 뜨거웠던 2010년 여름
이상 일지에 나광현 대장이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