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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1차 대원들의 행사 소감문 입니다.
* 순서는 가나다 순 입니다.

# 공노민

인천공항 J카운터에서 아이들, 대장님들과 처음 만났다. 어색하기만 했던 우리들은 서로 말도없이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정이 든다는 것은 어치인 것 같았다.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우리는 점점 친해지고 서로 가까워졌다. 오늘은 집으로 가는 날이다. 집에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뒤엉켜 복잡한 감정을 만들어내고 있다. 피곤한 단체생활 덕분에 리더쉽과 책임감을 알게되었고 다양한 연령대는 나에게 대인관계를 잘 가지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탐사 중간중간 다툼도 많았고, 험한 말도 자주 오고갔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이사람에 대해서는 더 잘 알게되고, 나는 더욱 성숙해 진다는 것을 느꼈다.
파리에 도착했을때의 기분은 꼭 찝어서 말할 수가 없다. 앙증맞은 신호등과 웅장한 건물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렇게 큰 대도시의 바닥에서 간간히 보히는 껌자국들은 한국사람들을 일깨워줄 수 있는 충분한 교훈이었다. 에펠탑, 루브르 등 세계적 문화유산들을 관람하면서 유럽에 슬슬 적응하기 시작했다. 파리에서 두 밤을 자고 벨기에로 떠났다. 실망한 오줌싸개 동상을 뒤로둔채 서둘러 떠났다. 휴게소같이 잠시 들렀다 떠난 벨기에는 여행지중 가장 별로였다.
네덜란드, 말이 필요없는 나라다. 가장 보고 싶었던 격치와 최고의 국민성을 자랑했다.
국민들이 영어를 할 줄 알아서 좋았다. 자존심이 강한 프랑스 사람들과 대조되어서 더 착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풍차위에 올라가보지 못한 것은 아직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알찬 여행을 위해 돈도 많이 가져오고, 가볼만한 곳은 모두 가보고 싶다. 룩셈부르크는 작고 아담한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웅장한 성벽과 다리들, 강인해 보이는 국민들의 모습은 룩셈부르크가 강한 나라임을 입증해 주었다.
스위스의 알프스 산은 잊지못할 추억을 내게주었다. 그 아름다운 경치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한국의 산을 보면서 감탄하던 나는 새로운 세상에 우리의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독일의 소시지는 정말 맛있었다. 소시지가 괜히 유명한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캠핑장에서 한 축구는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오스트리아는 이름에 비해 별로 아름답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지나가는 경치, 즉 버스에서 스쳐지나가는 만들어지지 않은 경치는 좋았지만, 시내의 모습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다.
이탈리아. 나쁜 국민성으로 유명해 어느정도인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모두 친절하고 착한 것 같았다. 캠핑장도 최고였고, 숙소도 최고였다. 물가가 너무 비싸서 탈이었지만 바다와 수영장, 축구장등의 재미는 최고였던 것 같다.
한국보다 비싼 물가 때문에 돈쓰는 법을 배웠고, 더불어 아끼는 법도 배웠다. 지금 떠나면 다시 유럽으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또 다른 여행을 위해 돈을 잘 버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


# 권오율

인천 공항 J카운터 앞 9시 대원 41명과 18일동안 우리를 인솔해 줄 대장님들이 모두 모였다. 공항에 도착해 어색하게 서 있던 우리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웃음만 나온다. 서서히 몰려드는 인원에 실수할 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대원하나하나 챙겨주는 대장님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느꼈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출발,도착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평소갈망해 오던 유럽여행에 많은 기대를 했다. 기내식을 내심 기대했지만 입맛에 맞지 않아 먹기 힘들었다. 오랜 비행 끝에 도착한 파리에서는 시간이 차이나 잘 시간이 아닌데도 정말 졸렸다. 숙소는 호텔보다는 유스호스텔이 훨씬 좋은 것 같다. 친해지는 계기는 여럿이서 같이 자며 시작되는 것 같다. 아이들끼리 유대감도 긴밀해지고 서로를 더 잘알게 된 유스호스텔의 숙박을 좀더 늘렸으면 좋겠다. 음식도 다 맛있는데 아침식사의 양을 좀더 늘렸으면 좋겠다. 단지 관광이 아닌 탐사로써 유럽의 주요도시에서 직접 길을 찾고 식당에서 자율적으로 식사하는 활동을 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사람들을 더욱 더 잘 알게 됐다. 눈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여행의 일정을 끝까지 잘 인도해 주신 4분의 대장님께 감사드린다. 캠핑도중에 비로 맞으며 추억을 새긴 우리의 꿈을 10년 뒤 다시 찾으러 와야겠다. 길지 않은 기간동안 동생, 친구, 누나들과 친해지기 힘들었는데 자기 소개를 좀더 장려 했으면 좋겠다. 다들 다음에 다시 만나면 누가 누군지 기억하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함께 ㅈ낸 그 추억만은 함께 지니고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행사가 10년 뒤 각자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41명의 대원과 네 분의 대장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권정민 - 유럽 탐험을 다녀와서..

나는 프랑스가 좋았다. 왜냐하면 에펠탑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밤 야경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낮에가는 에펠탑은 별로였다. 나는 에펠탑위로 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했다. 벨기에 에서는 오줌싸는 동상이 가장 인상깊었다. 왜냐하면 작은 동상이 오줌을 계속 좔좔 누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에서 인상긒은 것은 잔세스칸스가 인상 깊었다. 이유는 풍차가 많았고 동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몇 형들이 울타리 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울타리가 부셔졌다. 그래서 웃었다. 다음은 치즈시장에가서 경주하는 것을 보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가싿. 다음 스위스에서 인상 깊은 것은 필라투스 산이다. 왜냐하면 기차같은 것을 타고 올라가는데 창문 내리는 것이 티코 창문 내리는 것과 같았다. 걸어서 올라가는데 추웠지만 올라갈 만 했다. 독일에선 무슨 성에 갔다. 영어로 말해주는데 뭔말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성은 멋있었다. 오스트리아에서 인상 깊은 것은 미라벨 정원이다. 왜냐하면 아름답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에서 인상 깊은 것은 피사의 사탑이다. 왜냐하면 탑이 기울어 지는게 신기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콜로세움이다. 이유는 영화에 나오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 기회로 유럽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 권정범

나는 오늘 젊은이가 많이 사는 절머니에 갔다. 해석하면 독일이다.(절머니가 뭔지모르는 사람이 있을 까봐 해석 독일=절머니) 독일이 돼 좋으냐면 물가가 대박나서 싸고 사람들이 너무 착한 것을 느꼇다. 그리고 시골 촌의 말똥의 구수한 냄새가 찐하게 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 좋은게 하나가 있었다. 뭐냐하면 너무 많이 걸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글을 다 썻다. 독일 좋다. 다시 한번 들르고 싶다.

# 권혜진

처음 5일동안 시간은 굼벵이의 연속이였다. 그러다가 깨달은 것은 유럽은 아예 우리랑 생각이 달랐다. 우리는 문화재를 잘 접하지도 못하고 별로 중요하게 느끼지도 못하는데 이 곳 사람들은 애기 때부터 부모가 박물관, 미술관 등을 많이 가게 해준다. 무의식 적으로 느낀 작품들이 커서 링컨2세를 만들 수도 있다. 또 참전용사 위령비도 많아서 애국심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유럽에 여러 문화도 본받아야 할 것 같다. 여러 깨끗한 문화, 기다리고 여유로울 줄 아는 문화 등등. 그리고 집은 정말로 소중한 것이라는 걸 느꼈다. 침낭 갤 필요도 없고, 응가 안 나와서 걱정할 일도 없다. 그리고 고생하다보니 일상처럼 지나쳤던 것들이 너무나 달게 느껴졌다. 예를 들면 잠자는 것, 아침에 따뜻한 물로 샤워 하는것, 물한 모금 마시는 것들.. 쓰니까 더 달게 느껴지는군. 그리고 일상처럼 듣던 엄마의 목소리가 이젠 구원의 손길 같았다. 여기 와서 소중한 것이 뭔지 찾아 가게 돼서 정말 다행이다.

# 김관호

18일간의 유럽여행은 힘들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캠핑을 하고 걷고 비를 맞고..
아마 고생이란 고생은 거의 다 한 것 같다. 특히 캠핑을 하면서 집의 소중함을 아게 되었고 엄마랑 떨어져 있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인 것 같다. 물 한병, 과자 하나부터 값이 너무 비쌌다. 그런 모든 탐사를 무사히 마친 것만으로도 의미 있고 다행인 것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다. 10시간만 있으면 끝난다. 그때까지 모두 안전히 인천에 갔으면 좋겠다. 이번 유럽 여행은 나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다. 집이 가장 좋은 곳이라는 것, 집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 들이다. 어서 집에 가고 싶다. 엄마가 보고 싶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나의 유럽 여행이 끝나가고 있다.

# 김하림

시작할 때는 길어보이고 끝나니 짧았던 17박 18일간의 유럽 탐사가 끝났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나라는 네덜란드. 30차와 우리 딱 두 팀만 볼 수 있었다던 그 치즈 경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처럼 생겼고 맛은 느끼하다. 치즈 경매에 참가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구경하는 사람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맵고 짜고 느끼하고, 치즈도 그렇게 종류가 많을줄이야.
네덜란드는 풍차와 튤립도 유명하다. 나는 그 두 개가 어우러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튤립은 꽃집에서만 보고 다른 곳에서는 못 봤다. 풍차는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가까이에서 보고 사진도 찍었는데, 역시 예쁘긴 예쁘다. 네덜란드는 아주 자유로운 나라다. 마약도 허용하는 나라가 거기 밖에 더 있겠나.
두 번째로 좋았던 곳은 스위스였다. 단순히 필라투스가 좋았던 것이긴 하지만.. 등산이 싫지만 그 산은 너무 에뻣다. 소들의 목에 걸린 방우이 내는 소리가 뾰작하게 깍인 산들 사이로 들리고 새들이 비빔밥도 먹고.. ㅋㅋ 필라투스의 열차가 예전에 탈선해서 일본인 관광객들이 다치고 죽는 사고가 났다고 하길래 좀 무서웠는데 그 위로 올라갈수록 더 무서워졌다.
물가가 좀 비싸긴 하지만 나중에 배낭여행으로 꼭 다시가서 초콜릿 열차도 타고 시내도 둘러보고 싶다. 이 캠프의 문제점 중 하나. 우리가 나중에 유럽에 꼭 다시 올거라고 믿고 있다는 것.
그래서 그런지 대충대충 훑고 지나가는 것 같아싿. 그리고 도 한가지.. 밥을 3~4시간 더 늦게 먹기도 한다는 것. 저녁을 10시에 먹고 점심을 4시에 먹고.. 바빠서 그럤다는 것은 이해는 하지만 중간중간 밥 먹을 시간을 좀 비워뒀으면 2좋겠다. 그리고 항상 샌드위치만 먹는데 각 나라의 음식들을 먹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자유식사를 할 때는 시간도 좀 더 주고.. 사실 이것저것 불만은 있지만 나 혼자가는 배낭여행이 아닌 만큼 불편한 점은 있으거라고 생각한다. 어쩃든 나름 괜찮은 여행이었던 것 같고 많은 것을 보고 갈 수 있어서 좋아싿. 내년에 동생도 여기 오게 될까?

# 김현문

처음에는 학원에 가지않고 여러 나라를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뻤는데 여행을 하면 할수록 다음엔 무엇을 볼 것인가 기대 되었다. 나는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이 마음에 들었다. 네덜란드는 풍요로운 시골의 모습이 가장 기억되고 웅장한 풍차의 자태가 우리나라의 장승을 생각되게 했다. 기억나는 음식은 치즈다. 암스테르담 치즈시장에 갔다가 치즈 13조각 정도를 먹었다. 입맛에 맞는 것부터 시궁창 맛이 나는 치즈도 있었다. 음식을 먹으며 이런 맛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랑스는 에펠탑, 개선문등을 보았다. 에펠탑을 보고 이렇게 된 탑을 어찌 만들었는지 궁금해지고 개선문을 보고 그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했다. 마지막으로 나갈 때 프랑스의 풍요로운 모습과 호화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무 ㄹ가가 이렇게 비싸 는 나라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여러 가지 성당과 분수, 피사의 사탑, 콜로세움, 오리지널 개선문 , 포로로마노 등을 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은 관광지는 피사의 사탑이다. 처음에 보고 왜 이렇게 되어 있는지 생각을 하였다. 내가 새운 가설 1은 사탑 밑의 돌 층이 무너져 기울게 된 경우이고 둘째는 공사를 하고 있다 사람 생각해도 모르겠다. 사람들이 무거운 것들을 한쪽으로 쏠리게 해서 내려간 것이다. 더 이상 생각해도 모르겠다. 피사의 사탑에서 사진기로 못 찍은 것이 후회된다. 베드로 성당은 교황의 모습을 tv로 보아서 제법 기분이 좋았다. 분우 세어 은 10센트짜리를 던져서 내 연인이 될 사람이 나타나면 좋겠다. 소매치기는 내 친 구중 한명이 당했다. 소매치기를 잘 당하는 곳이지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어서 깜짝 놀랐다.
콜로세움은 2세기에 그런 엄청난 건물이 지어질 수 있다는 것에 실로 엄청 놀랐다. 나도 그 시절로 가서 격투를 보고 싶다. ㅠㅠ 아까워. 오리지널 개선문은 보통 개선문과 비슷해서 놀란 것이 없다. 독일은 성이 기억에 남는다. 크고 웅장한 성, 하지만 주인은 빚을 지며 만들었지만 보지도 못하고 죽은 게 아쉬울 것 같다.



# 문혜린

나는 유럽 8개국 탐사가 너무 힘들고 ,지루했던 것 같다. 친구들이랑 언니들이랑 즐겁고 좋은 기억들도 있지만 안 좋은 기억도 있어서 더 지루하고 힘들었던 것 같다. 여행 중에서는 파리 에펠탑이 인상적이었는데 올라가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풍차들도 멋있었고 풍경들도 예뻤던 것 같다. 그런데 제대로 된 밥도 안주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양도 적고 그런 점이 너무 싫었다. 그리고 텐트에서 너무 많이 지내서 힘들었다. 춥고 덥고 그리고 나는 로마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멋진 건물들 많이 보고 마지막이라는 생각 때문에 더 좋았던 것 같다. 이제 짐에 가는데 더 잘 지내지 못 한 게 너무 아쉬운 것 같다.

# 박수경 - 나의 유럽 여행은 시작되었다...

2010.8.3 AM9:00 인천국제공항 J카운터 앞에 41명 그리고 대장님들까지 44명이 모여 모두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를 타려고 준비중이다.
중간에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총 약 14시간의 비행 대장정을 마치고 파리 공항에 도착했다. 친구가 없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말 할 사람이 없다는 절망감에 탐험연맹에 지원을 후회했다. 하지만 내일의 파리일정이 있고, 평소 보고 싶어하던 것들을 볼 생각에 그리 힘들지 않았다. 드디어 파리시내탐사가 시작되었다. 파리는 굉장히 무언가 굉장한 나라라고 생각했다. 버스를 타고 보이는 거리마다 모든 것이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직도 잊을 수 없는 파리 에펠탑의 거대함과 굳건함은 아직도 내 눈과 머리에 남아있다. 다음 파리를 찾았을 때에는 밤의 에펠탑을 보길 바라는 아쉬움으로 이틀간 파리탑사가 끝났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였다. 텐트..캠핑.. 초등학교 걸 스카웃 이후로 이런 단체생활은 처음이다. 비슷한 또래지만 한 살이란 갭차이는 여기서 엄청났다. 벨기에의 오줌싸는 소년상은 아직도 내겐 충격이다. 실망이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고 그 속에는 엄청난 것이 있으리라(?)
네덜란드는 내가 평소 알고 싶던 나라였다. 특히 가보고 싶었던 고흐미술관.
고흐의 유명한 작품뒤에 또 다른 세계, 또 다른 ‘아 이런 그림도 그렸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 다음 큰언니가 보고 감동을 받았다는 빈사의 사자상(스위스). 그 동상을 보자마자 5초동안 정말 바로 내 앞의 사자가 아파서 쓰러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총 대장님이 얘기해주신 빈사의 사자상에 관한 내용은 정말 감동적 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다시 가보고 싶다. 빈사의사자상..
내가 보고 싶은 것 베스트5 안에 드는 독일의 노힌슈반슈타인 성은 다리위에 섰을 때 보이는 성의 모습과 다리밑에 보이는 폭포, 그 소리는 정말 잊을 수 없다. 정말 멋있다는 말 밖에 안 나올 정도로 멋있었다. 또 가서 그다리에 30분 정도 있고 싶다. 그때 기분을 만끽하며..
정말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를 다 가보고 싶을 만큼 거리마다의 풍경은 대한민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것 같다. 베네치아는 아직도 아쉬움이 너무 많다. 곤돌라도 타보고 싶었고, 그 풍경을 좀 더 감상 하면서 그림도 그려보고 글도 써보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동하기 급급했다. 아쉬움이 있어야 또 와보고 싶은 것 아닌가! 베네치아는 가족여행, 엄마 아빠와 함께 오고싶다.
피사에서의 피사의 사탑은 멀리서 보자마자 ‘와, 이게 바로 이런게 불가사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보기 시작해서부터 그곳을 떠날때까지 피사의 사탑을 계속 쳐다 봤던 것 같다.
이 탐험연맹 안에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된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짧은 기간동안 우리들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중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계속 기억속에 존재 할 것같다. 좀 더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하고, 서로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 아쉬움이 있어야 또 만나고 싶어지는 것 아닌가.


# 박수정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와서 같이 여행을 가는 친구, 동생, 언니, 오빠를 만났다. 처음 국외 여행을 가는 거라서 설레기도 했고 기분이 좋았다. 단체생활을 하는 거라 힘들 것 같기도 했다. 8개국 중 난 파리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내가 제일보고 싶었던 에펠탑이 파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2번째는 룩셈부르크가 좋았다. 산이 푸르고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 풍경이 그림처럼 느껴졌다. 싫었던 나라는 벨기에 이었다. 오줌 싸게 동상에서 비가 오는데 사진을 찍고 비를 맞고 다녔기 때문이다. 그리고 와플도 못 먹었다. 한 나라를 탐방하고 숙소로 돌아오면 일지에다가 방문소감을 써야 했는데 그게 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숙소는 유스호스텔, 호텔, 방갈로, 캠핑 장을 갔는데 편리했던 곳은 호텔이었다. 춥지도 않고 느낌이 좋았고 배게 이불도 제대로 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좋았던 곳은 방갈로 이었다. 방갈로에서는 아늑하고 수영장도 있어서 좋았다. 여행을 시작했던 날은 어제 같은데 여행이 너무 빨리 끝난 것 같다. 언니 오빠들과 헤어진다고 하니 슬프다. 정도 많이 들었는데 다음에 만약 캠프를 가면 유럽명운대학 탐방을 하고 싶다.

# 박윤선

처음에 프랑스 갔을 때 심장이 너무 떨렸다. 왜냐하면 나의 첫 해외여행이기 때문이다. 에펠탑 봤을때 멋지다. 한 아저씨가 물건을 팔았을때 한국으로 6개2유로 해서 우리는 기부하고 있다. 마지막에 지중해에서 놀았을대 섭섭했고 마지막 바다 여서 울고 싶었다. 이제 집에 가는데 집에 가고 싶고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다.

# 박종빈

내가 이번 유럽탐험에서 가장 맘에들은 나라는 룩셈부르크 이다. 왜냐하면 룩셈부르크에서 숙소가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룩셈부르크에서는 유스호스텔에서 잤기 때문에 편하게 잘 수 있었다. 또 빨래도 할 수 있었고 놀이터도 있고 탁구도 할수 있는 탁구장도 있었다. 그래서 탁구도 치고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탔다. 구번 째로 맘에 든 이유는 건물들이 모두 벽돌로 퍼즐처럼 조각해서 끼워 맞춘게 신기하고 한국에서는 전에 알 수 없었던 이유이기 떄문이다. 또 보크포대에 올라가니 과연 적군이 절대 들어올 수 없었겠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크 포대에 올라가서 마을 전경을 보니 매~우 아름 다워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정도로 매우 아름다웠다. 룩셈부르크 궁궐에 갔는데 궁전은 이상할 정도로 초라해 보였다. 오히려 그 옆에 있던 성당이 더 호화스럽게 보일 정도로 성당은 웅장했고 궁전은 초라했다. 궁전을 보니 왕의 힘이 약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 박현성

처음 유럽에 왔을때는 너무 좋아서 기분이 들떠 있었다. 그러다가 점차 시간이 가면서 좋던 기분은 경이로 바뀌게 되다. 유럽의 여러 유적이나 박물관들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고 우리나라 보다 훨씬 뛰어난 것 같았다. 그리고 경치나 풍경도 너무 좋아서 마음이 깨끗해 지는 것 같았다. 우리가 유럽 8개국을 돌아다녔는데 난 그 중 네덜란드가 제일 좋았다. 자연 환경도 깨끗하고 또 멋있었다. 그 중에서도 몇 안되는 풍차들이 모여있는 잔세스칸스가 짱이였다. 풍차가 몇 미터 간격을 두고 늘어져 있는 모습과 그 주변의 자연 경치가 어우러져서 정말 최고의 멋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잔세스칸스에서 찍은 사진이 제일 많을 것이다. 거기 기념품 점에서 잔세스칸스의 풍경이 들어있는 냉장고 자석을 샀는데 그건 엄마를 드릴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마음에 들지 않은게 있었는데 하나는 찜통같은 더위고 하나는 화장실을 돈 내고 들어 가는 것이였다. 왜 화장실에 돈을 내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그것도 어떤 데는 1유로 까지나 된다. 한국돈으로 1500원 . 대박이다.
이 탐사는 다 좋았는데 밥이 살짝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중에는 밥은 제대로 주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빵이나 샌드위치, 주스만 줘서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 그래도 가끔씩 밥을 줘서 다행이였다. 이 점만 어떻게 해 주면 이런 탐사는 정말 좋을 것 같다.

# 서라온

유럽 8개국 탐사를 드디어 끝났다. 짧고도 긴 유럽여행이 아쉽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 유럽 8개국을 탐사 하면서 제일 맘에 들었던 나라는 실망하기고 했던 나라 바로 프랑스다. 제일가고 싶은 나라였지만 실망도 되게 많이 한 나라 프랑스가 그대로 가장 마음에 들었다. 프랑스를 처음 갔을 때 느낀 점은 프랑스는 정말 자유로운 나라라고 느꼈다. 흑인&백인 상관없이 말하고 살아가는 게 신기했다. 난 유럽이라도 해도 인종 차별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프랑스엔 흑인과 백인의 인종 차별이 없었던 것 같다. 프랑스의 개선문, 에펠탑, 프랑스의 없어선 안 된 건물들 같았다. 프랑스가 개선문과 에펠탑으로 버는 돈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루브르 박물관도 엄청 컸다. 진짜 루브르 박물관을 다 보려면 한달 정도가 걸린단 말은 진심 같았다. 그리고 프랑스 사람들은 자기 나라의 언어에 대해 자부심이 큰 것 같았다. 그래서 물건을 사는 게 조금 불편했다. 난 어른이 되면 프랑스에 와서 한 1~2면 정도 살아보고 싶다. 그래서 프랑스에서 다 보지 못한 것들을 더 많이 보고 여행을 할 것이다. 여기 유럽 여행에 와서 재미있었다.

# 서민성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갔다. 영국도 가고 싶었지만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크고 유명한 곳을 가서 괜찮았다. 나는 독엘, 네덜란드가 마음에 들었다. 네덜란드의 시골과 도시는 다른 나라보다 더 많은 차이를 나타냈다. 시골에는 양, 소, 말 등을 기르고 도시는 풀 한포기 보기 힘들었다. 지금은 쓰지 않는 풍차가 나영되어 있는 모습은 머졌고 지금 쓰고 있는 바람개비가 곳곳에 있었다. 독일은 번번이 길을 잃기가 쉬었다. 그 만큼 사람과 자동차가 많았다. 독일은 소시지로 많이 좋았다. 소시지는 느끼하지 많고 담백했다. 가장 베스트 관광지3은 알프스 필라투스, 루브르박물관. 자연사 박물 관이였다. 루브르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은 한국에서는 흔히 보지 못하던 전시품이었었다. 필라투스산은 뛰어난 절경이었다. 허무3은 에펠탑, 피사의 사탑, 콜로세움이었다. 다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가보지 못한 영국에 가고 싶다. 길고 즐거운 탐사고 대장님 사랑해요.

# 송기호

친구로 인해서 알게 된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굉장히 설레였다. 처음 가보는 유럽이 어떻게 생겼는지 몹시 궁금했기 때문이다. 책이나 눈으로만 봤던 유럽의 이름난 건축물과 미술들을 실제로 경험 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경험 이었던 것 같다. 역시 각 나라 별로 음식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특색도 달랐다. 하지만 이렇게 유럽연합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게 정말 생고했다. 가족끼리 여행 할 때는 잘 알지 못했지만 친구들과 단체 생활을 함으로써 요리하는 것 텐트 펴고 개는 것, 빨래를 잘하고 빨리 말릴 수 있는 노하우까지 알게 되었다. 나는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캠핑장에 폭우가 내린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아무리 힘든 고난 속에서도 잘 수 있다는 것과 그런 경험을 처음 해봤기 때문이다. 지난 시간속에서 크고작은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모두 함께 노력했기에 해결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쉬운점은 베네치아에서 작은 배를 타고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안타까웠다. 여기와서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고싶다.

# 신동연

나는 유럽8개국 중에 네덜란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네덜란드 풍차와 꽃들로 풍경이 멋지고 영어도 잘 통했기 때문이다. 맨처음에 캠핑을 한 곳이기도 하다. 굉장히 자유롭고 좋은 곳 같았다.
다만, 네덜란드 치즈시장에서 치즈를 사지 못한게 안타까웠다. 독일도 좋은 곳이었다. 물가도 싸고 볼 곳도 많았다.
디즈니 성의 모텔이 된 노인슈반슈타인 성도 보았다.
웅장하고 내부도 아름다웠지만 그 성을 짓느라고 수많은 빚을 냈다고 한 말을 들으니 왕이 한심하고 성도 그리 먼져보이지 않았다.
우리아빠가 독일에서 얇은 빵으로 된 음식을 먹어보라고 했는데 먹지 못한 것이 아쉽다.
독일산 젤리도 챙겨가서 기분이 좋다. 걷느라고 발과 다리가 힘들고 방은 춤고 이탈리아는 덥고 모기는 많고 등등 많이 힘든 고비들이 있었지만 다른 나라의 역사를 알고 유적을 마음껏 보아 후회되지 않는 여행이었다.
여행가기 전에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고 갔으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더 잘 이해할수 있었을 텐데 후회된다. 다음에 내가 대학생이 되어 배낭여행을 온다면 스위스는 꼭 빼고 네덜란드와 독일에 와야 겠다.

# 신종민

  처음으로 유럽 여행을 갔다.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8개국, 바티칸 시국까지 합치면 총 9개국을 갔다. 이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나라는 네덜란드, 스위스 였다. 네덜란드는 국토가 해수면보다 낮은 곳이 있고 도시에는 운하가 여러 군데 나있는게 인상적이었고 풍차도 매우 멋졌다. 그리고 날씨도 온화하였다. 그리고 스위스는 바다는 없는데 큰 호수가 여러군데 있는데다 알프스 산맥을 끼고 있어 자연 경치가 가장 멋졌다. 우리가 간 필라투스 산에는 톱니바퀴 열차가 있었는데 올라가는 경사가 45도나 된다고 해서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리고 열차 밖으로 보이는 필라투스 산 경치는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환상적이었다. 간 나라중 가장 볼데가 없었던 곳은 룩셈부르크인데 볼데가 보크포대 뿐이었다. 그리고 볼거리가 가장 ㅁ낳은 곳은 이탈리아 였는데 볼거리가 너무 많아 다리가 아프로 엄청 더운 것 만 빼면 다 좋아싿. 이탈리에서 지중해에가 수영을 했는데 섬이 하나도 없어서 수평선이보였다. 여러나라를 갔지만 그래도 우리집이 가장 좋은 것 같다.

# 신지민

  8월3일 처음으로 만난 사람들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처음으로 유럽에 갔다. 가는 도중에 친구들도 사귀고 즐겁게 갔다. 행사가 진행되면서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면서 국내행사와는 또 다른 것을 보고 더 넓은 것을 배우고 한국뿐만이 아닌 다른 곳을 느꼈다.
친구들과 나의 주변인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같이 지내고 그들을 배려하는 법을 더 잘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내가 먼저 더 잘하고 잘 행동하면서 남들에게 모범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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