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0년 탐험소식  

2010년 11월 6일 토요일

오늘은 마지막 추위를 버티면 이제 호텔에서 묵고 집에 간다.

이젠 아침에 고생 안해도 되지만 언제부터인가 익숙해져있다. 오늘은 아침 비행을 관람했다. 회장님께서 조종하시는 노란색 열기구 70번과 11번가를 홍보하고 있는 9번 열기구를 유심히 보았다. 진행자들이 11번가를 보고 농담을 했었다.

‘안녕하세요, ’김치주세요‘ 그 후에 야간에 나이트그로우를 했었다.

음악에 맞춰 불꽃을 쓰기도 하였고, 진행자의 말에 박자를 맞추어서 아름다운 관경을 만들기도 했다. 정말 멋있었다.

그런 쑈는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그런 광경이 아니다.

 

그런 연속적인 동작을 사진으로 담을 수도 없어서 더욱 안타깝기도 했다.

동영상으로 찍자니 조금 느리게 찍히거나 멋있는 모습이 담기지 않았다.

내년에 다시와서 보는 수 밖에 없다. 어차피 올거니까 그렇게 후회는 안한다.

중간에 보고 내일 항에서 가까운 호텔을 가려고 기차역으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폭죽을 터트리면서 또 한번의 감동을 주었다.

기차역에서 힘들게 장을 보고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에서는 2층 침대가 2개있는 방으로 올라가 텐트보다 편하게 누웠다. 이 때 텐트보단 호텔, 호텔보단 집이 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빨리 집에가서 우리집 강아지를 보고 싶다.

물론 가족도 마찬가지이다.

가자마자 강아지를 껴안고 침대에서 푹 자고 싶다.


오늘 아침 난 일찍 일어났다. 왜냐하면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이다.

화장실을 연거푸 3번이나 가고 더 자고 닭 알람에 또 일어났다. 준비를 다하고 열기구 브리팅 캠프에 가서 빵을 먹고 나서 더 걷다가 열기구 쇼를 보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먼저 돈을 챙기고 군것질을 하러 나갔다. 처음에 닭껍질 꼬치 1개(300엔)를 먹고 아이스크림(200엔) 1개를 먹어서 500엔을 쓰고 좀 배불렀다.

점심을 먹고 주변 정리를 한 다음 설거지 복불복 게임 ‘신발끈 빨리 풀고 다시 묶기 그 다음 어깨동무하고 앉았다 일어나기 2번’을 간발의 차이로 이겼다. 정리만하고 다른 조는 설거지를 했다. 다하자 텐트를 걷고 열기구 축제를 보러 갔다. 열기구만 보는게 지루해서 돌멩이를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자유식사를 하고 멋있는 열기구 쇼를 보고 숙소에 가서 씻고 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82 공지사항 오른쪽 카테고리 박스를 활용하세요~! 2009.12.06 2754
181 열기구 캠프 일본사가 : 1102 지금 만나러 갑니다. file 2010.11.12 3077
180 열기구 캠프 일본사가 : 1103 가라츠마쯔리 축제+_+ file 2010.11.12 3268
179 열기구 캠프 일본사가 : 1104 열기구 비행!! file 2010.11.12 3160
178 열기구 캠프 일본사가 : 1105 열기구의 진면목. file 2010.11.12 2823
» 열기구 캠프 일본사가 : 1106 열기구와 함께하는 마지막 날 file 2010.11.16 2980
176 열기구 캠프 일본 사가 : 열기구를 보내고 집으로~!! file 2010.11.16 2934
175 열기구 캠프 일본 사가 열기구 대회-도착! 2010.11.03 2314
174 유럽8개국탐사 유럽 8개국 31차 대원들 소감문 입니다 (ㅇ~ ㅎ) 2010.08.25 5575
173 유럽8개국탐사 유럽 8개국 31차 대원들 소감문 입니다 (ㄱ~ㅅ) 1 2010.08.25 3994
172 일본열도 탐험 20100823_다시만날 그날까지 안녕.. 일본 file 2010.08.23 3390
171 유럽8개국탐사 20100818_15_31차_꿈의 마지막 조각, ROME !!! 3 2010.08.23 3061
170 유럽8개국탐사 20100817_14_31차_어디까지 기울어질까~? file 2010.08.23 3214
169 일본열도 탐험 100822_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우리의 여름 2 file 2010.08.23 2991
168 일본열도 탐험 100821_초고속 열차 신칸센으로 일본을 누벼라! 4 file 2010.08.22 3047
167 일본열도 탐험 100820_평화와 고요의 수도, 교토를 찾아서.. file 2010.08.21 3494
166 일본열도 탐험 100819_안녕? 이웃집 토토로 1 file 2010.08.21 3701
165 일본열도 탐험 100818_일본, 그곳의 최정상에 우뚝서다 1 file 2010.08.21 3054
164 일본열도 탐험 100817_김혜림 대원일지 1 file 2010.08.19 5290
163 일본열도 탐험 100816_조현석,임지현 대원일지 1 file 2010.08.19 32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