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날보다 조금 이른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기차를 갈아타야 하는데…….기차가 독일의 뮌헨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오스트리아로 가는 기차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다음 기차가 있어 이동할 수 있었지만 2시간의 시간이 줄어드니.약간의 속상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기차로 이동하는 동안 창밖에 보이는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아름다웠습니다. 지난 일주일 사이에 눈이 와서 새하얀 눈과 장난감 같은 집들은 아이들의 사진기에 담겨 있고요.
빈에 도착하자마자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빈 국립 음대에서 쳄발로를 전공하시는 김민영씨를 만나서 빈의 대학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생소한 쳄발로부터 시작하여 음대의 수업, 운영들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환경과 좋은 대우들이지만 학비는 한국의 1/4도 안 되는 액수로 공부하는 것이 아이들과 또 제게는 쇼킹이었습니다. 영국과 파리와는 다르게 각 전공별로 다른 모형과 다른 색으로 칠해진 건물이 생소했지만 더욱 재미나고 편안한 캠퍼스의 분위기였습니다.
아이들이 탐방에 임하는 자세도 나름 진지했습니다. 두드리고, 치고 하고 싶었지만 각 개인별의 전공 악기로 되어있는 곳이라 만질 수 없었지만 공연장을 보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은 국립대와는 다른 시립대로 이동하였습니다. 원래는 학원이었지만 나라에서 인정을 해줘서 학위를 주는 학교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학비는 더 싸기 때문에 외국인보다는 자국인들을 더 많이 뽑는 다고하니..아이들이 오스트리아 음대로 생각이 바뀌는 건 아닐까요?
대학탐방을 마치고 길을 따라 가니 슈테판 성당이 나왔습니다. 어제 본 노트르담과는 또 다르게 엄청난 크기에 아이들은 입구서부터 종종 걸음을 걸었습니다. 자유시간이 주어진다고해서인지..엄청난 크기의 슈테판 성당을 10분 만에 보고나온 저희 아이들입니다.
빈의 마지막 일정인 미술사 박물관을 갔습니다. 렘브란트, 루벤스 등 미술책에서만 보던 명화들이 즐비하게 있는 곳이지만 아이들에겐 큰 흥미를 끌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오페라 감상을 하러 국립극장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오페라가 아닌 발레 공연이 있었습니다. 자유 관람이었기 때문에 반반으로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보는 아이들과 보지 않는 아이들. 보는 아이들은 대장단과 함께 스탠딩 좌석으로 가서 공연을 보았고, 보지 않는 아이들은 끝나는 공연 시간 까지 자유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이 마치고 만났을 때는 서로가 재미있었다고 기차역으로 가는 지하철 안은 조용할 틈이 없었습니다.
연속 기차 일정이 지칠 만도 한데 그렇지도 않나 봅니다. 금세 6명씩 4명씩 앉아서 놀고 있는걸 보면 말입니다. 내일 아침이면 스위스에 도착하는 것을 알고 있을 까요?
* 오늘은 황서현 대원과 주민규 대원의 일지가 올라갑니다.
주민규
오늘아침, 기차를 타고 오스트리아로 갔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넘어오고, 다시 빈으로 가는 기차를 또 타서 무척 힘들었다. 도착을 한 다음에는, 짐을 역에 맡기고, 갔다. 지하철에서 만나고, 빈 음대로 갔다. 가서 그 안을 둘러보고는 설명을 들었는데 역시, 살기 좋은 도시 1위답게 학비가 굉장히 싸고, 혜택이 많았다. 그럼 다음에는 시에서 후원하는 대학교를 갔는데, 대학교의 도서관을 봤는데 그곳 시민이면은 무조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이 좋은 거 갔다.
그리고 대학교를 본 다음에는 박물관을 원래에는 자연사 박물관에 갈려고 했는데, 입장시간이 지나서 결국에는 그 옆에 있는 미술 박물관에 갔다. 미술관을 본 다음에는 나는ㅇ 오페라를 봤다.
이것으로 오스트리아의 탐방이 끝났는데 짧고 굵은 하루였던 갔다.
황서현
빈 국립 음대에 다녀왔다.
‘김민영’이라는 현지 유학생을 만났는데 쳄발로는 악기를 전공하신다고 한다. 쳄발로는 피아노랑 같은 과의 건반악기라고 한다. 빈 음대는 국립대라서 나라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는 것 같았다. 게다가 이번에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많은 혜택이 쏟아진 것 같다. 1년에 70만원이면 된다니……. 이 금액이면 한국에서 4시간 레슨비라고 한다. 또한 도서관에 갔는데 유명한 작곡가들의 악보랑 음악에 관한 책이란 책은 다 있었다. 그런데 책을 훔쳐 갈까봐 들어가는데 꼭 입국심사처럼 복잡했다. 오스트리아는 살기 좋은 나라 1위에 빛나는 사람들 양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더니……. 그래도 역시 음악의 나라답게 뭔지 모르게 고급스러워서 달라보였다.
기차로 이동하는 동안 창밖에 보이는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아름다웠습니다. 지난 일주일 사이에 눈이 와서 새하얀 눈과 장난감 같은 집들은 아이들의 사진기에 담겨 있고요.
빈에 도착하자마자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빈 국립 음대에서 쳄발로를 전공하시는 김민영씨를 만나서 빈의 대학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생소한 쳄발로부터 시작하여 음대의 수업, 운영들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환경과 좋은 대우들이지만 학비는 한국의 1/4도 안 되는 액수로 공부하는 것이 아이들과 또 제게는 쇼킹이었습니다. 영국과 파리와는 다르게 각 전공별로 다른 모형과 다른 색으로 칠해진 건물이 생소했지만 더욱 재미나고 편안한 캠퍼스의 분위기였습니다.
아이들이 탐방에 임하는 자세도 나름 진지했습니다. 두드리고, 치고 하고 싶었지만 각 개인별의 전공 악기로 되어있는 곳이라 만질 수 없었지만 공연장을 보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은 국립대와는 다른 시립대로 이동하였습니다. 원래는 학원이었지만 나라에서 인정을 해줘서 학위를 주는 학교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학비는 더 싸기 때문에 외국인보다는 자국인들을 더 많이 뽑는 다고하니..아이들이 오스트리아 음대로 생각이 바뀌는 건 아닐까요?
대학탐방을 마치고 길을 따라 가니 슈테판 성당이 나왔습니다. 어제 본 노트르담과는 또 다르게 엄청난 크기에 아이들은 입구서부터 종종 걸음을 걸었습니다. 자유시간이 주어진다고해서인지..엄청난 크기의 슈테판 성당을 10분 만에 보고나온 저희 아이들입니다.
빈의 마지막 일정인 미술사 박물관을 갔습니다. 렘브란트, 루벤스 등 미술책에서만 보던 명화들이 즐비하게 있는 곳이지만 아이들에겐 큰 흥미를 끌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오페라 감상을 하러 국립극장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오페라가 아닌 발레 공연이 있었습니다. 자유 관람이었기 때문에 반반으로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보는 아이들과 보지 않는 아이들. 보는 아이들은 대장단과 함께 스탠딩 좌석으로 가서 공연을 보았고, 보지 않는 아이들은 끝나는 공연 시간 까지 자유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이 마치고 만났을 때는 서로가 재미있었다고 기차역으로 가는 지하철 안은 조용할 틈이 없었습니다.
연속 기차 일정이 지칠 만도 한데 그렇지도 않나 봅니다. 금세 6명씩 4명씩 앉아서 놀고 있는걸 보면 말입니다. 내일 아침이면 스위스에 도착하는 것을 알고 있을 까요?
* 오늘은 황서현 대원과 주민규 대원의 일지가 올라갑니다.
주민규
오늘아침, 기차를 타고 오스트리아로 갔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넘어오고, 다시 빈으로 가는 기차를 또 타서 무척 힘들었다. 도착을 한 다음에는, 짐을 역에 맡기고, 갔다. 지하철에서 만나고, 빈 음대로 갔다. 가서 그 안을 둘러보고는 설명을 들었는데 역시, 살기 좋은 도시 1위답게 학비가 굉장히 싸고, 혜택이 많았다. 그럼 다음에는 시에서 후원하는 대학교를 갔는데, 대학교의 도서관을 봤는데 그곳 시민이면은 무조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이 좋은 거 갔다.
그리고 대학교를 본 다음에는 박물관을 원래에는 자연사 박물관에 갈려고 했는데, 입장시간이 지나서 결국에는 그 옆에 있는 미술 박물관에 갔다. 미술관을 본 다음에는 나는ㅇ 오페라를 봤다.
이것으로 오스트리아의 탐방이 끝났는데 짧고 굵은 하루였던 갔다.
황서현
빈 국립 음대에 다녀왔다.
‘김민영’이라는 현지 유학생을 만났는데 쳄발로는 악기를 전공하신다고 한다. 쳄발로는 피아노랑 같은 과의 건반악기라고 한다. 빈 음대는 국립대라서 나라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는 것 같았다. 게다가 이번에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많은 혜택이 쏟아진 것 같다. 1년에 70만원이면 된다니……. 이 금액이면 한국에서 4시간 레슨비라고 한다. 또한 도서관에 갔는데 유명한 작곡가들의 악보랑 음악에 관한 책이란 책은 다 있었다. 그런데 책을 훔쳐 갈까봐 들어가는데 꼭 입국심사처럼 복잡했다. 오스트리아는 살기 좋은 나라 1위에 빛나는 사람들 양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더니……. 그래도 역시 음악의 나라답게 뭔지 모르게 고급스러워서 달라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