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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695.jpg IMG_2958.jpg IMG_2806.jpg IMG_2802.jpg IMG_2803.jpg IMG_2804.jpg IMG_2805.jpg IMG_2807.jpg IMG_2808.jpg 오늘의 아침은 행군 일정으로 인해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이른 시각에 아침을 먹었지만 씩씩하게 밥을 먹었습니다. 역시 한 번 행군을 해봐서인지 아침에도 든든히 배를 채웠습니다. 이것도 나름의 하루만에 쌓은 노하우라면 노하우겠죠?  

오늘의 행군은 해도 아직 뜨지 않은 이른 시각에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행군에 대한  빠른 적응력은 GOOD!!! 빠른 행군 속도에도 잘 붙어 따라갔지요. 영남대로 아이들은 오늘 힘든 일정이었기에 조금 벅차했는 때도 있었지만 먼저 행사에 적응한 종단팀 아이들의 도움으로 행군을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영남대로에 아이를 보내신 부모님들도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실 듯합니당 ^^ 같이 얘기도 하고 옆의 경치도 구경하며 함께 알아가며 걸었지요. 쉬는 곳에서는 총대장님이 틀어주신 아이유 노래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떻게!”를 따라 부르면서 에너지 UP UP!!

신난 아이들의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졌습니다. 걷는 중에 어떤 대원에게 잘 걷는다고 칭찬을 하니 “집에 가려면 빨리 걸어야죠 대장님~” 이렇게 대답하며 씩씩하게 걷는 모습에 너무 흐뭇하고 귀여웠습니다. *.* 다음 쉬는 곳까지 아픈 대원들과 어린 대원들은 조금 힘들어했지만 “가족”이 된 우리 아이들의 협동심은 짱!! 서로 도우며 갔습니다. 쉬는 동안에는 취사대장님께서 아이들의 에너지가 될 따뜻한 보리차를 끓여주셔서 감사히 마실 수 있었지요.

오늘 행군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ㅠㅠ 이제 오르막길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많이 가파른 길에 힘들었지만 우리는 하나의 가족이기 때문에 조금 처져도 본대가 한명 한명을 기다리며 함께 걸었습니다. ㅎ 결국 서로 도아 고개를 하나 넘었습니다. 올라가니 좋은 경치도 한 눈에 들어왔지요 ^^

두 번째 오르막은 꽤 위험하여 쉴 공간을 확보하기 힘들었습니다. 아침을 너무 일찍 먹어 점심때까지 배가 많이 고프고 행군하는 것에 힘들었겠지만 앞뒤를 도와 걷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힘들어 하는 다른 친구의 가방을 밀어주고 앞에서 손잡아주며 서로를 격려하는 아이들의 눈빛은 괴로움보단 열정을 담고 있었답니다 ^^ 끝도 없이 이어질것만 같던 오르막길은 서서히 완만해지기 시작했고 아이들의 발걸음에도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고개의 정상을 넘어서는 순간 반짝이며 일렁이는 낙동강이 우리를 맞아 주었습니다.

조용하게 흘러가는 낙동강 줄기를 따라 도착한 원동역에서 드디어 점심시간!!! 또 아이들은 엄청난 양의 밥과 반찬을 해치웠습니다. ㅎ 너무 꿀맛이었나 봅니다. 점심시간 때는 의도치 않은 행사 중의 행사! 일일 대장이 뽑혔습니다. 뽑힌 대원은 힘든 일정이었을텐데 오늘 “대장”으로 임시 임명되어 대장님들과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열심히 도왔습니다. 웃으며 열심히 도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행군을 하는 중에 오늘도 또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하기 위해 힘든 오늘 일정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가장 많이들은 말은 “힘들다.”와 “점심이 너무 맛있었어요 ㅠ .” 였습니다. 밥을 많이 먹으면 걸을 때 힘이 든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그렇지도 않은가봅니다 !!

마지막 힘들었던 고개를 힘겹게 넘어가고 영남의 사방을 이어주는 유적지인 작원관지에 다다랐습니다. 이번 행사 “영남대로”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지요. 여기서 지친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었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맛있는 코코아와 빵은 그야 말로 최고! 걸으면서 “간식은 언제먹어요~?”“간식은 뭐예요~?”만 묻던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었죠. 게다가 코코아는 무한리필! 너무 만족스러운 간식시간이었습니다. ^^

조금밖에 남지 않은 삼량진에 있는 숙영지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씻고 길이길이 남을 일지를 쓴 후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었던 하루에도 큰 불평, 불만 없이 걷고 웃고 재미있게 해보려 하고, 서로 돕고 힘든 일을 이겨내는 아이들이 너무 보기 좋아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오늘 힘든만큼 아이들이 성숙해지고 철이 들은 것 같은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궁금하시지요? 사진을 보고 확인을 잘하시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고루고루 사진을 고르려고 하고 있는데 어떠신가요? 소중한 아이들을 맡겨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저희도 아이들을 많이 챙기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현장에서 곽은경 일지대장이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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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험 2012.01.09 02:12
    1연대 편지가 '부모님께'에 올라갔습니다. 부모님들은 확인해주세요~
  • 김지훈 2012.01.09 02:39
    지훈아 이제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되었는데 어떻노?컨디션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던데 배탈난건 괜챦은지 모르겠다.힘들어도 잘해내리라 믿는다.사랑한다 아들!
  • 김지원 2012.01.09 02:44
    아들아 오늘은 쌍브이로 아빠를 감동 시키는구나.힘들었겠지만 참고 여유를 가지려고 하는 모습이 아주보기 좋구나.사랑한다 아들!파이팅!
  • 김상민 2012.01.09 06:12
    오늘이 9일째로구나 힘들지 사진을 보니 힘들어 보이지 않구나
    어른스럽다 모자는 꺽꾸러써서 장난 꾸러기 같다 보기좋다
    우리는 장흥으로 여행 갈러고 했는데 인터넷에서 너를 못볼것 같아 취소했다 겅강한 보습으로 맞나잖구나 오늘도 즐겁게 생활 하거라 아버지가
  • 장준혁 2012.01.09 08:45
    준혁아~이모야 대원들과 찍은 사진을 보니,
    오늘은 더 늠름하고 씩씩해 보인다.
    오늘도 우리 준혁이에게 소중하고
    알찬 하루가 되기를~ 화이팅!!!
  • 조용준 2012.01.09 10:05
    기특한 우리아들! 많은 말은 못남긴다만 항상 생각하고 고마워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있으니 힘들어도 즐기면서 화이팅해주기 바란다
  • 김영우맘 2012.01.09 10:16
    아들~ 표정관리좀... 빵긋 웃어주면 좋겠구나 형아 신병교육대 있을때가 생각난다 비슷한 상황인가? 웃는 얼굴로 다시만날 그날까지 열심히 하자~! 오늘도 최고의 하루가 될거야!!! 사랑한다 멋진아들
  • 정현우 2012.01.09 10:17
    현우야~~ 오늘은 금방 찾아냈당~~ 늠름하게 서 있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운걸? 걷는 건 아무 문제 없다고 큰소리 뻥뻥 쳤는데 오늘 어땠니? 하루 하루 한 발 한 발 소중하게 내딛고 느끼고 생각하고... 그러길 바래.. 영우도 잘 걷고 있지? 벌써 보고싶구나~~
  • 지현수 2012.01.09 10:32
    현수야 ~~
    잘하고 있지? ㅎㅎ
    앞에서 사진찍었네...
    뒤에서 얼굴만 보일땐 아들찾느냐고 힘든데...
    아들얼굴보니 엄마 기분이 좋다..ㅎㅎ
    오늘도 응원할께.. 화이팅!!
  • 남우상맘 2012.01.09 10:52
    우상! 씩씩하고 잼있게 행군 잘하고한단계 성숙된 모습이 느껴지네.,^^네 뒤에는 사랑이 듬뿍 할머니, 형아최고라고 칠판에 낚서한 동생과 표현할수 없을만큼 사랑하는 엄마,아빠가 응원하고 있다는거 알지? 아들!! 오늘도1번
  • 이도희 2012.01.09 10:49
    곽은경일지대장님!
    대원들과함께모든일정함께한후이니매우고단하실텐데~
    매일밤이렇듯세심하게소식전하여주셔서고맙습니다.
    대장님일지덕분에
    여러분들이안도하고있는거아시지요?복받으실겁니다^^
  • 채혜림 2012.01.09 11:47
    이쁜딸~~!!
    대장님께서 써 주신 일지내용을 보니
    오늘 행군이 힘이 많이 들었을만 한데
    이쁜딸 사진을 보니 웃고 있네

    일지 내용대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서로돕고 이끌어주고 했다면
    이번 국토종단참가의 의미를
    제데로 이해 했겠구나~~
    사랑한다 이쁜딸~~!!
  • 김상만맘 2012.01.09 12:05
    아들..얼굴이 조금야윈것같다.. 아들씩씩하게끝나는 날까지힘내 ^^ 우리아들정말정말보고싶다..집에오면 울아들많이많이 사랑해줄께..잘때는춥지안은지 걱정이만어 !아들화이팅~~^^
  • 신현희 2012.01.09 12:15
    사랑하는 아들 진성아!!^^
    무뚝뚝한 엄마란다~다친 발은 어떠니?
    아픈 대원들 말하는데 너가 그속에 껴있니? 걱정된다.
    제주도 부터 횡단을 못한건 아쉽지만 남은 영남대로 열심히 하길 바란다.
    마주보고 있을땐 웬수 같더니 하루 지나니 보고 싶구나 진심..
    너도 그렇지~??
  • 신현희 2012.01.09 12:47
    오빠 나야 거기서 열심히 걷다 와
    아픈발로 가서 좀 힘들겟다.그래도 열심히해
    집에 오빠없으니까 쫌 심심하다ㅋㅋ
    오빠 FIGHTING!!
  • 정유진맘 2012.01.09 13:01
    유진이는 다른 친구들 보다 여유있는 얼굴인데?ㅋㅋ 이쁜 우리딸 오늘도 화이팅. 따랑해~~~~~~
  • 이준원 2012.01.09 13:24
    준원군 인상좀 펴주지..^^..정말 얼굴찾기도 힘든데 웃음가득한 얼굴보여주면 안되겠니? 항상 널 생각하고있고 사랑해
    대장님 바쁘신와중에도 이렇게 일지를 매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고생많으신거 알고있지만 사진을 쫌더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 김정미 2012.01.09 13:31
    민재야 한참 찾았는데 마지막에 있네^^
    날씨가 추운데 고생이 많구나. 힘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국토종단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
  • 권용후 2012.01.09 14:05
    권용후
    얼굴이 많이 힘들어 보인다.그래도 매사에 멋지게 행동하고 오리라는 엄마의 믿음이 맞다는 것을 증명해 주어 고맙다.
    이번 캠프는 정말 길게 느껴지네~~
    보고싶다.힘내고 예쁜얼굴로 사진찍어 올라오기를 기다릴께.

    대장님들
    고맙습니다.용후 마음 다치지 않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의 신념을 지킬수 있게 옆에서 엄마 마음으로 생각해 주신것을 느꼈어요.정말 좋은 프로그램에서 좋은 대장님들과 생활할 수 있어서 용후 인생의 좋은 경험이 되리라고 믿습니다.끝까지 힘내시고요. 아이들과의 하루하루가 힘드실텐데 많은 부분에서 대장님들의 마음을 느낍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
  • 한정우 2012.01.09 14:30
    한정우~
    행군에 지쳐서 그런가 표정이 시무룩하네.
    힘들어도 옆의 친구들이 힘내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한정우의 가능성을 자신에게 증명할 수 있게 용기를 내.
    할수 있어. 아빠도 고모들도 모두들 응원하고 있다.
  • 지훈,지원 2012.01.09 16:28
    훈아, 원아
    형제는 용감하다더니...그런거 같아 부럽다.
    승재도 동생인거 기억하고 있겠지?^^
    이번 경험 잊지말고 있다가 승재한테도 전해주길 바래
    다음에 같이 가주면 더 좋고...
    끝까지 힘내라...홧팅!!!
  • 박진우맘 2012.01.09 17:52
    아들 힘들지? 많이 힘들어 보인다.
    웃는 얼굴을 한번도 볼수가 없네..
    우리 아들 얼굴이 많이 야윈거 같구나..아들도 엄마 보고싶지??

    엄마는 무지무지 보고 싶구나 힘들어도 나는 할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미래를 꿈 꾸렴~ 현실은 꿈 꾸고 믿고 노력한 만큼 이루어진단다. 하고 싶은것을 하나는 찾아왓으면 좋겠구나 많이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고 오렴 사랑한다 아들♡

    ps.세원이형 아니 ? 그형이 너멋있다고 하더라~!
  • 김성진 2012.01.09 17:51
    얼굴이 힘들어보여
    열심히 열심히 행군하다보면 다시 힘이날거야
    김성진 이번기회에 많은힘을 키워 돌아와
    그리고 먼후일 밑거름이 될거야 열심히 걷자
  • 조동욱 2012.01.09 21:50
    동욱아~동욱아~
    표정이가.........쫌...........
    힘들지...토닥토닥
    그치만 우리 동욱이 잘 하고 있는거야~~~그치그치!
    담 사진에는 환한 얼굴 보여주기~~~~~약속!!!
    오늘두~~~쬬~~~~~~~~~~~~옥쬭쬭쬭!!!
    (침닦구 오께~~~~~~~~~~~후다닥~~히힛)
    화이팅하구~~~사탕 이~~~따만큼 해*^^*
  • 김현모 2012.01.09 22:08
    기쁨조 ~아들~넘~보고 싶다.
    힘들어 보여 마음이 아프네..
    밝은 미소천사가..
    집안가득 울려퍼지는 현모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아들 잘하리라 믿는다.
    꿈속에서 엄마랑 만나자 사랑해..
  • 나영채 2012.01.09 22:31
    아무 생각말고 지금 이 순간을 즐겨~~ 화이팅!!
  • 지현수 2012.01.09 22:38
    막둥이 현수야ㅋㅋㅋㅋ너가 너무 좋아하는 big누나다!:)
    밥은 잘먹고 다니는거지~? 역시 우리현수가 없으니깐 누나들이 많이 심심하다ㅋㅋ 너도 나름 우리들이 너무 보고싶지? (나도알아) 열심히 행군하고 빨리보자! 보고싶다 동생아 힘내라!
  • 고우진 2012.01.09 22:57
    어느절의 대웅전앞인지 궁금하구나
    모자는 왜안쓰는거니
    얼굴이 빨갛게 되있던데 힘들지는 않은지
    아픈데는 없는지
    괜히 니사진보니까 눈물이 나는구나
    집떠나서 이렇게 오래 있는게 처음인데 많은걸 느낄것같구나
    다영이가 옆에서 오빠한테 할말있으면 얘기해보라니까
    없덴다 니동생 정말 냉정하지?
    아프지않게 몸상태 잘조절하며 도보여행 잘하기를...
    착한우리아들 우진이에게 씩씩한 엄마가
  • 강보석 2012.01.09 23:35
    엄마아들 보석 이름처럼빚나고 자랑스러운아들 건강한모습 보기좋네 대장님말씀잘듯고 동생들잘챙거가며뜻깊게보내길.....
  • 나상우 2012.01.09 23:57
    아침일찍 행군을 시작해서인지 사진속 상우가 좀 힘들어 보여 엄마의 마음이 짜안 하다.
    어디 아픈덴 없는 거지? 밥은 잘 먹어?
    동상에 걸리지 않게 깨끗이 잘 씻고 좀 힘들어도 끝까지 해내리라 아들 믿는다.'피할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아빠의 자우명 처럼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끝까지 화이팅! 아들 사랑한다.
  • 승호하정맘 2012.01.10 07:54
    사진속 너희를 보니 반가우면서도 마음이 짠하네
    엄만 제주도에서 잠도 안자고 너희들 사진보고 자느라 아침이면 피곤하단다. 그래도 잘있는 사진을 보니 안심!
    힘들지? 승호도 하정이도 얼굴이 굳어있네
    어구 우리하정인 옷좀여미고 다니지, 안춥니??
    아픈곳은 없니? 엄만 너희 걱정뿐이네
    힘들어도 최선을 다하자. 지금의 고생이 나중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꺼야.
    잘지내고 힘들어도 하이팅!! 아자!!
  • 이태경 2012.01.10 19:10
    태경님~
    오늘은 좀 지쳐보이는군요
    제일 힘든 시간일 듯 한데,
    곧 익숙해진다 싶으면 마칠 시간이 된다는 것 알고 있죠?
    소중한 시간, 놓치지 않도록 애쓰자
    멋진 녀석,
    제 아들입니다요~ 홍홍홍~
  • 원종성 2012.01.12 13:49
    종성아~ 이놈아~ 잘생긴놈아~ 멋지다 이놈아~ ㅋㅋ
    얼굴 대빵 크게 나왔다 ㅎㅎ
    추운데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
    집에오면 고기 사줄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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