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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2012.01.26 15:58

0125_인천의 이별 그리고 웰컴 투 뉴욕!!

조회 수 156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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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1 메트로폴리탄미술관앞에서 최대한 멋지게 포즈를 잡아보자규~ 라고 했더니 대원들이 만들어낸 포즈입니다.. ㅠㅠ 뭐 거의 포쓰가 넘칩니다.. ^^
#2 흠.. 보이시나요.. 첫번째사진과 불과 한시간 반정도 시차가있습니다만, 얼굴에 피곤이.. ㅠㅠ

안녕하십니까? 뉴요커 홍대장입니다. ^^
출발할 때 본국의 날씨는 춥고 눈까지 내려 여행길 발목을 잡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13시간의 지난한 비행을 기내식과 영화감상과 더불어 무탈하게 이겨내고 뉴욕에 잘 도착했습니다.
여기 날씨는 포근합니다. 기온은 영상 6도를 넘나들고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입니다. 바람가리고 햇살아래 있으면 여느 봄날과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대원들은 호텔에 들어와서 여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워낙 스케줄 상으론 오늘 오후에 콜럼비아 대학교와 애플본사 전시장까지 방문해야 하지만, 그 일정은 며칠뒤로 넘기고 호텔에 일찍 들어왔습니다.
장거리 비행의 피로와 시차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우리 예쁜 대원들.. 소니전시장에 이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탐사를 너무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기력이 쭉 빠져 버렸나 봅니다.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 잠깐동안 후루룩 잠이 들어버리고 맙니다. 나름대로 이런 환경에 익숙한 저도 피곤함을 느낄 정도니 대원들이 힘들어하는게 무리가 아니다 싶어 오늘의 후반 일정을 뒤로 미뤘습니다. 오늘은 탐사의 첫 날. 무엇보다 중요한건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이니까요.. ^^
보스턴에 갔다 오는 날 일정이 꽤 여유가 있기 때문에 오늘 못다한 탐사를 내일모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을 나와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맨하탄에 사는 뉴요커라면 꼭 먹어야하는 ‘머스트eat’ 아이템! 바로바로 “SHAKE SHACK” 버거가게에 들러서 오리지날 버거 세트를 테이크아웃 해왔습니다. 대원들의 저녁식사를 위해서 말이지요. 한국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환상적인 뉴욕의 맛을 제대로 느끼는 식사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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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열흘간의 탐사가 시작됩니다. 열흘동안 우리 대원들 무엇을 보고 또 무엇을 느끼며 배우게 될까요? 또 이번 탐사를 통해 보고 느낀 그것들이 그들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언제나 하는 질문이지만 답을 찾기란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에 대한 답을 찾을 사람은 제가 아니라 우리 사랑하는 대원들이겠지요? 전 그저 그들이 각자의 열쇠를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고 기회를 제공하기만하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부모님의 마음처럼 말입니다.. ^^
건강하고 안전하게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걱정은 잠시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단지 사랑을 듬뿍 담은 기대와 함께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 이제 열흘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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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심목 2012.01.26 17:30
    오빠 잘 도착했어? 재미있게 놀다와 놀 수 있을 때 노는게 좋을거야ㅋㅋㅋ-동생
  • 정심목 2012.01.26 19:20
    사랑하는 심목, 뉴욕에 도착해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보니 마음이 놓이는 구나 처음하는 외국여행, 건강하고 즐기다 오렴.^^ 사랑하는 아빠 엄마가...
  • 정심목 2012.01.27 09:50
    왜 혼자만 웃고 있니????????
  • 승문빠 2012.01.27 10:47
    안녕, 아들! 이틀 지났는데 많이 보고싶네! 승문이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는구나ㅠㅠ 대장님의 설명을 들으니 한결 안심이 되는구나.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승문일 생각하면 아빠도 설래인다 넓은 세상을 가슴에 품고 돌아오길 바란다
    I♥U
    사진 찍을때 좀 앞으로 나오면 않될까? ㅋㅋ잘생긴 아들 얼굴이 잘 않보여!
  • 귤 아빠 2012.01.27 13:57
    귤아! 잘 지내지?! 귤이 없는 휑한 집에서 엄마 아빠 둘이서만 지내려니 조금 쓸쓸함도 느껴진다. 맘껏 보고 즐기고 많은 것 생각하고 배워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건강하게 자~알 지내다 와라. 다시 소식전하자!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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