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2년 탐험소식  
국토대장정
2012.07.27 01:52

2012 국토횡단 5일차 화채파워

조회 수 2182 댓글 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전국적으로 폭염소식. 온도가 35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날 되도록 밖에 나가지 않고 실내에만 있으려고 하지만 우리의 대원들은 가장 더운 시간대를 피해 오늘도 목적지를 향해 걷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텐트를 정리하고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국토대장정 5일째. 대원들은 일찍 일어나는 것에도, 텐트를 치고 정리하는 것에도 익숙해졌나 봅니다. 대장들의 “기상”소리에 한번에 일어나서 곧바로 텐트를 정리합니다

 

 

20120727-002.jpg

 

 출발 준비를 끝내고 시원한 아침날씨를 즐기며 걷기 시~작! 대원들은 이제 제법 잘 걷습니다. 행군 초반에 비해 뒤처지는 대원의 수도 줄어들었고 행군하면서 힘들다고 불평하는 횟수도 줄어들었습니다. 대신 옆에서 같이 걷는 짝과 웃고 떠들며 어제보다 걷는게 쉽다는 얘기까지 합니다.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대원들이 대장들의 체력을 따라잡을 기세네요.

 

서둘러 걸은 끝에 점심을 먹을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온도가 가장 높을 시간 직전에 도착했는데요, 여기서 3~4 시간정도 쉬다갈 예정이라고 대원들에게 말해주니 아이들이 환호합니다. 더운 날씨에 걷는건 그늘도 없을뿐더러 온도가 높으니 걷기에 힘든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으니까요.ㅎㅎ 점심을 먹고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대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까지 모아두었던 빨래를 할 수 있다는것!! 여태까지 땀 흘리고 샤워하면서 모아두었던 옷가지를 한번에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 연대별로 빨래를 모아 수거한 후 몇 명의 대장님들이 빨래를 챙겨 수돗가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빨래를 해줍니다. 개인에게 빨래를 시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하루종일 해야하는 까닭에 대장들이 한꺼번에 빨래를 해주는 것이지요. 와~ 빨래를 하니 대원들의 땀이 서린 땟국물이 시커멓게 나옵니다. 여러번 행구고 나서야 맑은 물이 형상을 드러냅니다. 100명 가량의 빨래를 한꺼번에 하니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빨래를 다 하고 나서 깨끗한 옷을 보고 기뻐할 대원들을 생각하니 대장님들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절로 띄어집니다. 앞으로 며칠간 대원들은 깨끗한 옷을 입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20727-003.jpg

 

몇몇 대장님들이 빨래를 하고 있을 때 대원들은 점심을 먹은 곳에서 열기구 만들기를 했습니다. 직접 열기구를 만들어보고 하늘로 날려보는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저께 만든 연대기처럼 이번 열기구에도 연대의 특성이 다 드러나네요. 대원들은 자신들이 먹고 싶은 것을 열기구에 그리기도 하고 국토대장정을 완주하고 싶은 소망을 쓰기도 하는 등 각자가 그리고 싶은 것을 열기구에 맘껏 표현했습니다. 국토대장정이 끝날 즈음에 직접 만든 열기구를 날릴 예정인데 열기구가 하늘로 높이높이 올라감에 따라 대원들의 소망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20120727-005.jpg

20120727-004.jpg

 

열기구를 다 만든 후 대원들은 숙영지를 향해 다시 출발~ 해가 저무는 때라 햇빛이 그리 강하지 않아 큰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었습니다. 숙영지에 도착하기 전 대원들의 숨도 돌리고 취사 대장님이 준비해주신 깜짝 간식을 먹기 위해 한 공터에 들렸습니다. 대원들은 간식이 나온다는 사실만 알고 무엇이 나오는지는 몰

랐는데 수박화채가 간식으로 나온다는 사실이 발표되고 공터가 울릴만큼의 환호성이 들렸습니다. 이 더운 날 수박이 간식으로 나온다는 것으로도 대원들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기에 충분한데 수박뿐만 아니라 사이다와 얼음이 첨가된 수박화채라니! 대원들의 들뜬 마음을 일단 진정시키고 간단한 게임으로 순서를 정한뒤 질서있게 간식을 받으러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이 떨어지자마자 행군때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속도와 일사분란함으로 대원들은 줄을 섰습니다. LTE WARP에 버금가는 속도였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대장님들은 행군할 때도 그런 속도로 걸으면 오전내에 목적지에 다 도착하겠다는 둥의 농담을 던지며 다 같이 맛있게 화채를 먹었습니다. 취사 대장님의 손이 큰 덕분에 수박화채의 양은 매우 많았고 최고 일곱그릇까지 먹은 대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모든 대원이 배가 빵빵해질만큼 먹고나서 수박화채 파티가 끝이 났습니다

 

20120727-008.jpg .

20120727-007.jpg

 

수박화채를 먹고 숙영지로 가는데 가는내내 대원들은 이렇게 맛있는 수박화채는 처음이였다는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역시 고생을 하고 먹는 간식의 맛은 그냥 집에서 먹는 간식의 맛보다 몇 배나 맛있나 봅니다. 정오쯤에 길게 쉬기도 하고 수박화채를 먹느라 공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숙영지로 가는 행군은 야간행군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장님들은 어둠 때문에 혹시나 대원들이 다칠까 노심초사 하는데 대원들은 해가 없어서 시원하다며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야간행군을 하자고 조를 징조가 보입니다. 대장님들은 야간행군을 하게 되면 극도로 긴장해서 땀이 엄청 흐르는데도 말이죠.ㅜ 숙영지인 정선공설운동장에 도착한 뒤 대원들은 빠른 속도로 텐트를 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수박화채를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은 못 먹겠다고 얘기할 때는 언제고 저녁으로 부대찌개가 나오자 대원들은 수박화채를 먹은 적이 없었다는 듯 많이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배가 부르던 안 부르던 잘 들어가나 봅니다. 대원들이 부대찌개가 맛있다며 밥 먹는 모습이 예뻐보이기만 하네요^^

숙영지에 늦게 도착했기에 저녁을 먹고 간단히 씻은 후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어제처럼 체육관은 아니지만 맛있는 수박화채와 부대찌개를 먹은 대원들은 부른 배를 안고 잠이 드네요. 꿈에서도 이런 좋은 기분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120727-006.jpg

이상 일지대장 강희경, 카메라대장 김도완 이였습니다.

?
  • 병선맘 2012.07.27 06:17

    흔한수박화채에 환호성을 지르고 빨아보지 않던 빨래도해보고.열기구에 소원도 빌어보고 울 아들이 참 많은 경험을 하고있네요..감사하구요.아이들 건강에 유의해주세요.너무 더워 아이들이 탈진할까 겁도나네요.병선아!화이팅하고.힘내고 엄 마 아빠 아들 사랑한다..

  • 유정맘 2012.07.27 06:22
    늦은시간까지 탐험소식을 올리시느라 고생이 많으셔요...
    그 따뜻한 수고가 있기에 우리 대원들의 행진은 행복한 시간이 되어가네요..
    아이들의 국토대장정은 집에서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도 대장정입니다.^*^
    어제 기다리다 1연대 사진만 보다가 지쳐서...
    아침에 소식을 보니 반갑네요..
    강희경,대장님 김도완 대장님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 김연수 김도욱아빠 2012.07.27 07:31
    감사합니다
    많은 연대장님들의 수고에 그곳에 보낸 부모로써 감사에 말을 하고 싶읍니다
    집에서는 정말 어리고 여린마음 뿐인 아이들 이였는데 이렇게 협동심을 배우고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갗게 해준 연대장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잠시도 걷기가싫어서 학교가끝나면 학교앞까지 태우러 와달라고 졸라대던 아이였는데
    이렇게 이런 훈련을 하고 있다는게 정말 대견합니다
    갑사합니다
  • 김원찬맘 2012.07.27 07:44
    폭염으로 전국이 끓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씩씩하게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네요~~
    고생하겠다 생각했는데 대장님들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건강하게 종주하기를 기도합니다~~~
  • 나건우맘 2012.07.27 08:43
    수박화채 먹는 아이들 표정이 정말 시원하네요..
    매일 아침 울 아들 얼굴좀 볼까 해서 일지를 확인하는데..
    에고고..어쩜 한번도 얼굴이 안보이는지..보고잡다 아들
  • 지현수 2012.07.27 09:12
    하하~ 우리아들 먹는것 앞에선 미소가 해맑아요~~ ㅎㅎㅎ
    폭염속에 걷는 아이들 정말 대단합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하길 기도합니다~~
    지현수 화이팅!!!
  • 안지희,안재훈맘 2012.07.27 09:20

    일지대장 강희경님 ,카메라대장 김도완님 생생한 현장소식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늦은시간까지 소식을 기다리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뭐라표현을 못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박화채 덕분에 모든 아이들의 환한미소~~~아니 천사같은 미소~~
    참 좋아요~~
    오늘은 6일째 행군을 시작하고 있겠네요~~
    오늘하루도 모든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목적지까지 잘 도달 할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한강종주 파이팅 입니다.

  • 형준맘 2012.07.27 09:22
    이렇게 현장감 넘치는 글을 날마다 올려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 걱정은 되지만 연대장님들을 믿고 맡깁니다
  • 김남호아버지 2012.07.27 09:28
    행군하며 지내는 생활에 많이 익숙해졌구나!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하루 고되고 힘이 들더라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 행복해진단다.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것!
    김남호. 화이팅!!!
  • 하중이아빠 2012.07.27 09:55
    폭염에 대원들 건강관리를 위해 애쓰시는 대장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모든 대장님 휘하 대원들 전부가 완주의 기쁨을 누릴수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 김유신아버지 2012.07.27 10:20
    오늘도 열심히 걷고 있을 대원들과 대장님..
    지금은 아침이라 조금은 시원 하겠네요..
    대원들이 수박화채 정말 맛나게 먹네요.. 시원한 화채 저도 먹고 싶어 지네요
    유신이는 과일을 정말 좋아하는데.. 무척 많이 먹었을거 같네요 ^^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들 소식을 접하기위해 설레는마음으로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아들얼굴.. 그래도 언젠가는 볼수 있겠죠..
    아무탈 없이 모두 건강하게 얼굴 볼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김유신 화이팅~~~~
  • 김유신 2012.07.27 10:35
    맨위에 사진은 안보이네요..
    무슨사진인지 궁금합니다.
  • 동민맘 2012.07.27 10:34
    아이들의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지치고 많이 힘들텐데....환하게 웃는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수박화채~ 맛잇엇겟다^_^
    오늘 엄마랑 누나랑 사이다 수박화채 만들어먹어야겟네
    일지대장님 카메라대장님 정말 수고 많으세요!! 화이팅입니다
  • 7연대진우맘 2012.07.27 10:46
    오늘도 우리 진우얼굴은 보이지 않네요...7연대 성진우~~~많이 그립다....
    잘하고 있지? 강희경 대장님이 쓴 일지를 보면 제가 다 설렙니다.
    무척 재미있는 기운이 전해져서요..
  • 승민맘 2012.07.27 10:50
    늦으시간까지 아이들 소식에 고생이 많으셔요 이 더운날 걷는다니 얼마나 애가타는지 여러분 정말 멋있습니다 남은 시간 열심히 화이팅
    대장님 감사합니다.
  • 오재희(오현빈) 2012.07.27 13:09

    우리 현빈이도 수박화채 이제 좋아하겠구나..
    더운 날씨 아주 꿀맛이었겠지^^
    제일 아래 있는 사진,, 저 안에 우리 현빈이도 씩씩하게(터덜터덜) 걸을 생각하니~~
    아들아 사랑한다^^

    참^

    일지대장 강희경님,

    카메라대장 김도완님 고맙습니다..

  • 추수경맘 2012.07.27 15:38
    오늘하루도 고생이 많았네요~~~모두모두....
    무사히 뜨거운 여름과 싸워 이겨내길 바라며...
    시원한 사무실에서 글을 읽고 있는게 미안할 따름이네요.
    좋은 경험... 건강한 체력... 환한 미소... 맑은 정신...
    예쁘고 아름답게 담아오길 바라며... 파이팅...
    3연대 수경이의 기를 팍팍 불어넣어 봅니다.
    사랑해 수경아...
    엄마가.
  • 찬근엄마 2012.07.27 16:07
    수박화채 너무나도 맛있었겠다..찬근이도 시원하게 많이 먹고 속이 좀 시원했으려나...
    저녁도 찬근이가 좋아하는 부대찌개가 나와서 다행이네.밥이 입맛에 안맞는다는 말이 맘
    에 제일 걸렸는데 오늘은 많이 먹었을 거라 생각이 들어..
    좀더 힘내고..화이팅...사랑한다 찬근아...
  • 윤아인 맘 2012.07.27 17:43

    우선 총대장님이하 카메라대장님,일지대장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특단의 조치를 내리셨더군요..

    프로필 사진..ㅋ
    부모마음이야 다 같지만, 조른다고 서운하다고.. 내아이 사진 한컷더 올라올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것을 잘 알기에... 회사에서 틈틈이 몰래 홈페이지에 들어왔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아들 사진 없어도 내색하기 너무 죄송해서 태연한척 꾹꾹 참고 있었는데..

     프로필 사진에서 아들얼굴 첨으로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행운의 1연대이지 뭡니까..^^
    모두 건강하고 하나같이 밝은 얼굴들이어서

    너무 감사하고 하나같이 대견스러워보입니다.
    대장님들도 행여 다치거나 하는 일 없이 안전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한강에서 인사드리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홍영기엄마 2012.07.27 18:12
    대장님과 대원들 모두에게 박수보내드립니다. 찜통같은 무더위도 여러분의 열정앞에 더 이상 기승을 부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끄고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한줄기에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함께 하며 대장님과 대원들 모두 한강종주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대장님과 대원들 정말 멋있습니다. 파이팅!
  • 바울 수아 아빠 2012.07.27 23:29
    어제 편지에서 화채 먹고싶다고 했는데 오늘 벌써 소원을 이루었구나^^ 연일 폭염이라 걱정했는데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 같아 감사하구나.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 한성민 맘 2012.07.28 11:40
    어이 거기 2번째.., 노란 셔츠 입은 까만 사나이....엄마 아들 맞나?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구나.....ㅎㅎ
    하루 지날 때마다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너를 보니 엄마 맘이 너무 안심되는구나.
    그리고 대장님들...너무 고생많으세요.
    애들 보살피는 것도 힘드실텐데 그 많은 빨래까지...
    항상 감사하고...탐험 막바지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39 국토대장정 6연대 프로필 사진입니다 5 file 2012.07.28 1500
138 국토대장정 5연대 프로필 사진 입니다. 6 file 2012.07.28 1861
137 국토대장정 4연대 프로필 사진입니다. 7 file 2012.07.27 1919
136 국토대장정 3연대 프로필사진입니다. 10 file 2012.07.27 1767
135 국토대장정 2연대 프로필사진입니다. 7 file 2012.07.27 1600
» 국토대장정 2012 국토횡단 5일차 화채파워 22 file 2012.07.27 2182
133 국토대장정 1연대 프로필 사진입니다. 6 file 2012.07.27 1695
132 영웅의 길 0726-4 불평없는 하루~ 8 file 2012.07.27 1581
131 영웅의 길 [영웅의 길 해단식안내] 2012.07.27 1315
130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1~4연대 부모님께 쓰는 편지 12 2012.07.26 3119
129 영웅의 길 [영웅의 길] 20120725_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9 file 2012.07.26 2130
128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4일차 - 여유로운 오티와 신나는 물놀~이 28 file 2012.07.25 2883
127 유럽9개국 [36차 유럽] 7월 23일_ 그곳에 우리가 함께. 6 file 2012.07.25 1916
126 유럽9개국 [36차 유럽] 7월 22일_ 푸른 잔디 위에 우리 아이들. 2 file 2012.07.25 1635
125 유럽9개국 [36차 유럽] 7월 21일_룩, 룩, 룩셈부르크~♩ 8 file 2012.07.25 2012
124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3일차 - 연대별 사진 41 file 2012.07.25 2627
123 영웅의 길 [영웅의 길] 20120724-2 아산의 모든것을 보고 경험한 ... 11 file 2012.07.25 1788
122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3일차 - 여유로운 발걸음 11 file 2012.07.25 1938
121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2일차 - 만만치 않은 국토대장정의 첫 행군 39 file 2012.07.24 2654
120 영웅의 길 [영웅의 길] 0723-1 힘찬 발걸음~ 18 file 2012.07.24 187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