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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9개국
2012.07.30 01:25

엽서 뽑내기

조회 수 139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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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원

 

아빵~ 나 재원이야

아빠 잘 있어욤? 엄마마마라서 성적표 보고 기절 중은 아니겠지?? ㅎㅎ

나 아빠 너무 너무 보고싶어~ 아빠는 집에서 편안하게 있으면서도 내가 없으니까 텅 빈 것 같지? 내가 우리 집에서 가장 잘 나가자나~

나는 여기에 잘 지내고 있어욤~ 텐트에서 자는 것 빼고는 모두 좋아.

대장님들도 모두 좋고, 친구들도 좋고~

아빠, 내가 지금 모두 하고 있는거 예상해볼까?

아빠는 텔레비전 or 컴퓨터 or 자고있음 (나를 그리워하며)

엄마는 텔레비전 or or 자고있음(나를 그리신 워하며)

오빠는 컴퓨터,엑스박스,텔레비전,,자고있음(나를 때리기를 원하며)

맞지?맞지? 가로에 쳐져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나 완전 삐질 꺼야

아빠, 나 돌아가면 재미있는거 많이 해 줘야되~

아빠의 하나 밖에 없는 딸이 죽으라 고생 중이니까~

아빠, 나 아빠 선물 샀는데...아빠가 조금 좋아 할 수도 있고 아빠가 조금 싫어 할 수도 있어. 그래도 내가 사준거 하루라도 사용해야해.

아빠가 이 딸을 위해서 좋아하는 척을 해줘야되~ 그래야 내가 그나마 선물을 산 미션이 50%는 성공이니까^^

아빠 나 여기에서 조금만 더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갈게~ 그때까지 아빠도 나에 대한 그리움은 참고 잘 지내야되~

아빠, 정말 x 1000000 사랑해 2012.7.25.

 

나승엽

 

to.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승엽이예용!

지금 여긴 노이슈반스타인 성이에요. 노이슈반스타인성은 디즈니랜드를 건축 할 때 기초가 되었던 성이라고 해요.

노이슈반스타인 성의 멋진 건축물을 관람하고 내려오면서 이 글을 쓰네요. 지금까지는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룩셈부르크, 스위스까지 구경했고 지금은 독일이예요. 3 남학생이 1명 뿐이라 많이 심심하고 그랬지만, 여러 동생들과도 친하게 지내구 축구도 하고 탁구도 하면서 재밌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 걱정마시구, 부모님도 건강하게 지내고 계세요. 얼른 한국에 가서 엄마 아빠 보비고 싶네요.

언제나 행복하게 지내시고 항상 웃으세용!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12725일 수요일 아들 승엽이가.

 

김경민

 

to. 엄마 아빠 언니에게

 

안녕 우리 가족! 난 지금 매우 배가 고파요. 지금까지 엄마 아빠를 별로 그리워하지 않았어요! 장하죠? 근데 한국 음식은 그리워용ㅠㅠ 대장님들은 밥을 많이 안 줘요... 떡볶이랑 순대랑 감자탕이 먹고 싶어요. 근데 대장님 말씀 들으니까 한국이 참 안 좋은 나라 같아요. 음 암튼 내가 쓰지만 내가 봐도 글씨가 차암... 알아서 해독하세요ㅋ ㅋㅋ 나는 네덜란드가 제일 좋았어요. 스위스에서 초콜릿도 먹었는데 정말 맛있구요, 벨기에에서 초콜릿 안 먹은걸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스위스에서 태엽시계(65Fr) 안 산 것도 엄청 후회 중... 스위스로 돌아가고 싶어요... 유럽은 굉장히 깨끗하고 좋아요. 저녁의 별은 한국에선 감히 상상도 못 할 정도예요. 유럽의 아름다움을 마음 속에 잘 담고 올게요. 밥이나 언어가 통하지 않은 것만 빼면 정말 살고 싶을 정도로 좋아요. 참고로 지금은 독일 퓌센이예요. 차를 타고 있지요 ㅋㅋ 돈을 아직 많이 안 썼어요. 고민된다. 여기 오니까 불어랑 독일어를 배우고 싶어요. 아아, 대장님들과 친구들도 참 좋아요. 덜컹 거려요..죄송해요, 전화 할게요~물고기 밥 잘 주고 있길!

사랑해요~ps:처음으로 춤을 배우고 있어요. 롤리폴리~-경민이가 독일에서.

 

남가경

 

to. 엄마, 아빠께 and 예윤이

지금 딱 열흘 지났는데, 무척 오래 떨어져 있던 것 같아요 진짜 오랜만에 쓰는 엽서인 것 같네요.. 아마 내가 도착할 때쯤 엽서도 그 때 도착할텐데.. 지금 우리는 독일 퓌센에 오이슈반슈타인 성에 와 있어요. 이곳은 진짜 크고 멋있는 건물이 많아요 엽서그림이 노이슈반슈타인성인데 이만큼 멋진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 엄마가 만들어주는 김치찌개가 완전 그리워... 저는 여기 아프지도 않고 건강하게 잘 즐기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쉽네요.아 빨리 제가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그리고 독일에 있어요. 나중에 가족끼리 또 오고 싶어요.^^ 아빠를 생각하면서 맥주모양 병따개를 샀으니까 이제 그것만 쓰세요~ 그리고 예윤아! 1등한 거 진짜 축하해 방학에 언니랑 많이 놀자~ 보고 싶어ㅠㅠ 그리고 파리에서 공주인형을 샀어. 작은데도 정말 비싸더라. 근데 사고 보니까 옷은 정말 예쁜데 얼굴이 좀 무섭게 생겼더라. 좋아했으면 좋겠어. 사랑해~

 

남도연

 

To. 너무나 그리운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는 하나뿐인 딸 도연이에요. 지금 저는 독일에 퓌센에 있어요. 지금 까지 딱! 절반, 열흘이 지났는데 아직 아픈 곳도 없고 감기도 안 걸렸어요. 잘 버텨 내고 있죠? ㅎㅎ피부는 지금 말이 아니지만... 그것 때문에 빨리 한국에 가서 엄마의 손길을 받고 싶어요... 무엇보다 먹고 싶은 한식이 정말 많아요!! 아무튼 제 저질체력이 이렇게 힘들고 고달픈 스케줄을 이겨내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따름이에요~ ㅋㅋ여기 대장님들은 모두 재미있고 좋아요. 기합줄때는 무섭지만요. 몸무게를 재어보지 않았지만 살이 빠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걷는 것은 무척 많은데 밥은 너무 부족해요 지금도 배고파요 이제 곧 점심을 먹겠죠? 그럼 제가 너무나 보고 싶겠지만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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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민아빠 2012.07.31 13:53
    역시 여행을 가니 사람이 바뀌는 것 같구나.
    그렇게 뻣뻣한 몸으로 춤까지 배운다니 말이다.ㅎㅎ
    어제 경민이랑 통화하고 민정이도 잘 있다니 정말 안심이 되더구나.
    돌아오면 떢복이에 순대 많이 먹으렴.
    아빠도 지금 휴가란다.엄마도 휴가가 며칠은 낼 수 있다니 엄마랑 경민이 돌아 오는 날까지
    바다에 가서 휴가를 즐길거다.
    경민이 민정이도 집 생각나지 않게 원없이 신나게 여행을 즐기고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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