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 타 단체의 사건으로 인해 많이 놀라셨죠??^^
어제 오늘 저희 사무실에도 서울시를 비롯해 여성가족부,시민단체,교육과학기술부등 청소년관련 단체에서의 관련내용 문의 전화로 '전화폭주'사태의 하루였습니다......
어제 오후 한부모님과의 통화로 본부에서도 기사를 접하게 되었고 바로 송경호 총대장님(한강종주탐사 현장)께 소식을 알렸습니다.
대원들은 현재 이상없고 건강히 잘 있다는 대답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별일 없는건지 묻고 또 묻고 여자대원들 안부를 묻고 또 묻고.....떨리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눈앞이 깜깜해지는 상태가 오늘 지금까지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투철한 개척정신과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국토순례의 순수한 의미가 상실되어지고 모든 것이 엉망이 된 아이들의 맘을 그 누가 치유해 줄 수 있을런지 가슴이 아프기만 합니다.
이런 험한 세상속에 과감하게 결단내리시고 저희 청소년탐험연맹에 보내신 모든 부모님들께 걱정과 심려을 안겨드리게 되었는데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우리 아이들만은 진심으로 사랑으로 대하고 아껴주고 있다고 또 남은 일정도 이번 타단체의 일을 계기로 삼아 사무실과 탐험현장에서 만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힘쓰겠습니다.감사합니다.
8월1일 현재 대원들은 전원 건강상태 이상없다고 하셨으며 여주 이포보로 이동중이며 폭염으로 인해 오후12에서 4시까지 오참을 하였고 숙영지 도착하는데로 저녁을 먹고 샤워하고 취침에 들 예정입니다.
무더위속에 고생하는 대원들에게 마지막까지 글 올려주세요^^( 내일 저녁(목) 또 한번의 편지 전달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작은 영웅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