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는 다 들어가셨습니까?
오늘 점심 쯤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보고싶어하던 가족들과 만났습니다.
출국장에서 문 너머로 가족들의 얼굴이 비치자 아이들은 폴짝 폴짝 좋아했습니다.
어제 로마에서 비행기를 타고 러시아를 들러 긴 비행 시간 동안 지쳐 있던 아이들에게 힘을 줄 존재~
그 동안 아이들은 가족을 많이 보고 싶어 했습니다. 탐사를 하면서 그 존재의 소중함을 깨닳았을 가족.
48명의 대원들과 3명의 대장이 19박 20일의 탐사를 즐겁게 다녀오고 안전히 도착하였습니다.
대학탐방으로 인해 런던행 비행기를 타신 총대장님과 37차 유럽 탐사로 바로 투입되신 이승은대장님도
아이들과 마지막까지 할 수 없어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가 많으시리라 생각 됩니다.
시차에 적응 하지 못 할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잠은 잘 자는지, 갑자기 매운 음식을 많이 먹진 않는지
집에서 유의해서 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기서 36차 유럽 9개국 탐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