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를 가기 위해 미니버스를 타고 3시간을 달려갔다.
이번 탐사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대원들 모두 아쉬운 표정이다.
하롱베이를 가기위해 유람선을 타고, 곧 바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는데, 창밖으로 멋진풍경이 식욕을 더 돋군다.
베트남 지폐중 20만동 지폐에 나오는 하롱베이의 심볼은 약간 흐린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조그만 나룻배로 갈아탄 뒤 30여분을 노를 저어 나가는데 기암절벽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끊임없이 펼쳐지는 하롱베이의 절경에 과연 유네스코 지정 세문화유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늘에서 용이 내려왔다는 전설의 하롱베이 탐사는 환상과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돌아가기 위해 유람선을 다시 타기전 잠시 기념촬영~
여자대원들의 표정속에는 하롱베이의 풍경을 마음속에 담아가려 하는 표정이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동굴을 탐사했다.
우리나라에서 보던 동굴과는 다르고 신기하기까지 했다.
동굴을 내려오기전 이번탐사의 마지막 기념촬영을 한다. 이제 우리는 하노이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내일 새벽이면 한국의 인천공항에 도착 할 것 이다.
한국이 많이 춥다고 하는데, 가족들 모두 보고 싶다.
장기간의 탐험을 통하여 대원들은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 주변 사물들을 넓게 볼수가 있으며,
정신적으로도 한층 더 성숙해지는것 같다.
대원들에게 좀 더 잘해줄걸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녁 11시 30분 한국행 비행기에 탑습했다.
이넘들~ 헤어지는게 아쉬운지 롤링페이퍼를 돌리며, 연락처 교환하며 재잘거린다.
아세안 4개국 탐사대원 모두 사랑한다~~♥
총대장 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