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에서 6시간 버스를 타고 네덜란드 국경을 넘어왔습니다.
밝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자전거를 타고 슝슝 달리는 네덜란드 국민과 대비되게 아이들은 풀죽은 녹초가 되어 버스에서 내립니다.
아이들을 밝게 일깨워 줄 반고흐 미술관의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대원들의 일지에는 고흐의 자화상 작품을 감상후 자화상을 그리게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보고 따라 그린 친구, 자신의 자화상을 그린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예술의 힘은 대단한 걸까요?
생기발랄한 아이들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미술관을 나와 숙소로 가는 길에 풍차를 바라보며 내일이면 가게 될 풍차마을을 기대해 봅니다.^^
대원 일지
2연대 이창희
우리는 오늘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 도착을 했다. 오늘은 암스 테르담이라는 도시에 도착했다. 오늘은 한 410km를 달려서 도착했다.. 중간에 휴게소에 도착을 했는데 저번에 내가 샀던 몬스터라는 음료수가있다. 이음료수는 저번에 샀을 때는 3.1유로인데 오늘은 1.5유로 였다. 정말 쌌다. 다음부터는 슈퍼에서만 음료수를 사서 마셔야 겠다. 진짜 너무 비싸서 어이가 없었다. 또 한번의 휴게소가 있었는데 거기서는 거의 볼게 없는 평범한 곳이었다.이번에는 고흐미술관에 도착했다. 또 우리 에게는 한 개의 미션이 더 주워 졌다. 바로 고희의 자화상 그리기. 나는 무조건 멋진 자화상을 찾아서 떠났다. 이 자화상을 찾는 순간 딱 아 이거다!라고 하는 생각과 함께 그 자화상을 그렸다. 내가 그린 자화상이 정말 잘 그린 것 같았다. 그렇게 끝나고 숙소에 와서 이렇게 지금 일지를 쓰며 밥 먹기를 기다리고 있다.
4연대 정혜민
우리는 반 고흐 미술관에 도착하였다.그 곳은 원래 있는 미술관이 아니라 공사중인 원래미숭관에서 몇 작품만 옮겨둔 곳이다. 그 곳에서 고흐의 자화상과 해바라기,까마귀가 있는 밀밭 등 유명한 작품이 많았다.일단 고흐의 작품은 되게 깨끗할 줄 알았는데 물감이 성의없이 덕지덕지 붙여져있었다.해바라기는 한국에서 사진으로 본 것과 일치했다.하지만 진짜라서 그런지 느낌이 달랐다.다 보고 기념품샵에 가서 저질렀다.내일은 옷을 사기로....이때까지 아껴썼으니깐 내일은 50유로를 써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