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일지
아이들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이 묵었던 잘츠부르크의 푸른 아침은 안개가 자욱이 끼어습니다.
원래 대로라면 오늘의 일정은 바로 빈으로 떠났겠지만 어제 오후, 일찍 해가 지는 유럽에는 밤이 일찍이 찾아와서 미라벨 정원을 제대로 보지 못 한 것 같아 잠시 다시 한 번 더 들리기로 했습니다.
미라벨 정원을 가던 도중에 옆에 있는 작은 놀이터에 갔습니다. 경사와 높이가 높은 미끌럼틀과 그네, 시소 등 일반적인 놀이터지만 중학생, 초등학생 할 것 없이 꼬맹이들 처럼 뛰어 놀았습니다. 어찌나 해맑게 웃으며 즐거워 하던지요~ 역시 아이들은 뛰어 놀아야 하나봅니다.
미라벨정원은 오전과 저녁, 조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보았던 미라벨정원은 분위기 있고 로맨틱해 보였는데, 아침에 보았을 땐 하얀 대리석 동상들이 조금 더 산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미라벨 정원을 나와 다시 버스를 타고 빈으로 왔습니다.
원래 대로라면 오늘의 일정은 바로 빈으로 떠났겠지만 어제 오후, 일찍 해가 지는 유럽에는 밤이 일찍이 찾아와서 미라벨 정원을 제대로 보지 못 한 것 같아 잠시 다시 한 번 더 들리기로 했습니다.
미라벨 정원을 가던 도중에 옆에 있는 작은 놀이터에 갔습니다. 경사와 높이가 높은 미끌럼틀과 그네, 시소 등 일반적인 놀이터지만 중학생, 초등학생 할 것 없이 꼬맹이들 처럼 뛰어 놀았습니다. 어찌나 해맑게 웃으며 즐거워 하던지요~ 역시 아이들은 뛰어 놀아야 하나봅니다.
미라벨정원은 오전과 저녁, 조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보았던 미라벨정원은 분위기 있고 로맨틱해 보였는데, 아침에 보았을 땐 하얀 대리석 동상들이 조금 더 산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미라벨 정원을 나와 다시 버스를 타고 빈으로 왔습니다.
빈은 항상, 살기 좋은 도시로 손에 꼽힐만큼 문화나 교통, 생활 환경이 잘 되어 있고 많은 음악가를 배출해낸 멋진 곳 입니다.
오늘 빈에서는 슈테판성당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성당들과는 다르게 슈테판성당은 많은 가게들이 몰려있는 번화가에 있었습니다. 패션과 보석, 반짝반짝한 쇼윈도들을 지나다 보니 아주 높은, 하늘까지 닿을것 만큼 뾰족한 성당이 서 있었습니다. 최대의 고딕양식을 지닌 건물로 신에게 닿기를 바라는 성당은 안개와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슈테판성당에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기도도 드리고 관람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랬던 것 처럼 초를 올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사 책에 나오는 카타콤베도 있었습니다. 카타콤베에는 흑사병으로 사망한 사람들과 오스트리아의 역대 왕들의 심장을 수납한 항아리가 보관 된 곳이지요. 지금까지 탐사를 다니면서 여러 성당을 다녔지만, 매번 같은 듯 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경건한 마음을 느끼며 마음을 비워 봅니다.
스페인의 건축가 가우디가 있다면 훈데르트바서는 빈의 유명한 건축가 입니다. 항상 우리가 보고, 알고 있는 네모난 모양의 건물들은 많이 보이죠~ 하지만 훈데르트바서의 건물의 외벽은 알록달록한 색채와 곡선을 이용해 독특한 외관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타일을 이용한 장식적인 모양도 꽤 귀여워 보였습니다.
여기 빈은, 영화 속에 나오는 배경처럼 짙은 안개를 품고 있습니다.
정의성
아침이다. 어제 알람을 맟추고 자서 선잠을 자지 않고 푹잤다. 6시에 일어나서 씻고,면도하고,스킨로션 바르고 나서 짐을 쌋다. 주섬주섬 아이들 을 깨우고 준비를 시켯다. 정리를 마치고 밥을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호밀빵,잼,시리얼,샌드위치등을 먹고나서 어제본 미라벨정원으로 다시갔다.
어제는 어두워서 보이지않은 꽃들과 조각상들이 보였다. 하지만 안개가껴져멀리있는것들은 잘 보이지가 않았다. 어제는 가지않은 건물에 들어 갔는데 앵무새,거북이,붕어들과 여름 꽃,봄 꽃등이 만개해있었다.
미라벨정원을 한 바퀴 돌면서 총대장님이 놀이터에서 놀자고 하여서 놀았다. 처음에는 미끄럼틀 을 탔는데 엄청 높았다. 그리고 빙빙 도는것도 있었고 그네 등등이 있었다. 빙빙도는것을 아이들이 많이 탔는데 영빈이를 6 분동안 빙빙 돌려주었다. 놀고나서 어제 사진을 찍은곳에서 다시 사진을 찍고 나서 버스를 타고 빈으로 출발을 하였다.
가는 도중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면서 갔다. 휴게실을 2 번 들렸는데 2 번쩨에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치킨햄거버와 초코우유 및 웨아스를 먹었다. 햄거버는 그저그랳고 초코우유는 신기하게도 두유 맛이 났다. 비스켓은 우리나라 웨아스와 비슷하였는데 이게 더 맛이있었다. 하지만 먹다보면 점점 달아져서 나누어졌다. 점심을 먹고 다시 빈의로 출발하였다.
빈에 도착을 하였다. 도착하여서 슈테판 성당에 갔다. 슈테판성당은 처음보았을 떼에는 정말 엄청 컸다. 커서 위에가 구름에 보이지가 않았다. 몇군데에는 화제에 소실된 부분도 있었다. 아쉬윘다. 사진을 찍고나서 슈테판 성당 안으로 들어갔다. 지금까지 보아온 스테인 글라스창문의 형식이 달랐다. 바둑반 형식으로 색유리 가 붙여있었다. 구경을 다하고나서 밖에 나와서 화장실에 갔다. 갔는데 소변기에서 소변을 본후에 가고있는데 화장실 아주머니가 머니! 머니! 삐프틴 센트라고 해서 50센트를 드렸다. 알고보니 대변기를 쓴줄알고 50센트를 달라고 하신거였다. 나는 외국인에게 50센트를 삥뜯겼다. 아 슬프다.
그리고나서 가우디 건축사와 대등하다는 건축자의 집들을 보러갔다. 하나의 조각품들을 보는것같았다. 안에는 여러상저이 있었는데 클림트의 작품이 새겨진 기념품들이 걸려있었다. 클림트의 그림은 여러가지로 추상적이었다. 그리고 나서 연대별로 계단에서 사진을 찍고나서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였다. 숙소에 도착하였는데 어떤 나라에서 한번 묵었던 숙소였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대장님이 5,6,7,10,20,24,317호를 돌아다니며 공지를 하였다. 엄정더웠다. 결국 숙소를 바꾸고 나는 1층 침대를 차지하였다. 내일이 기대됀다.
김정은
오늘은 어제 해가져서 잘 보지 못 했던 미라벨 궁전을 오전에다시 갔다왔다. 버스를 타고 숙소에서 미라벨정원을 가고 있는데 대장님 께서 쿠겔른을 주셨다 짤츠부르크에서 쿠겔른을 딱 2곳에서만 판다고 한다.은박지에 파란그림이 진짜고 빨간것은 가짜라고 한다. 한번 먹어봤는데 되게 맛있었다.
미라벨정원에 도착했는데 해지고 나서보는 미라벨정원과 해가 떴을때보는 미라벨 정원은 완전 달랐다. 정원을 다둘러보고나서 미라벨 궁전에 들어갔는데 거의 화초로 가득차있고 거북이와 믈고기가 있는 인공 연못과 새들이 있는 새장도 있었다. 미라벨 궁에서 나와서 정원 뒤쪽의 놀이터에갔다. 정원 뒤쪽에 놀이터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놀이터의 놀이기구들은 다처음보는 거였고 타봤더니 되게 재밌었다.
몇분정도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궁전앞에서 연대별로 사운오브더 뮤직의 도레미송을 주제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 그러고 나서 빈으로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대장님께서 사운드오브더 뮤직을 보여주셨다. 중간에 점심을 먹으려고 휴게서에서 내려서 버거랑 초콜릿, 과자,귤을 먹고 다시 버스에 올라탔다.
빈에도착해서 슈테판성당에 가려고 시내를조금 걸었는데 되게 화려했다. 슈테판성당에도착해서 안을 조금 둘러보고 있었는데 카타콤베 지하묘지의 입구를 봤다 카타콤베 지하묘지에는 역대왕들의 심장과 장기,흑사병으류죽은 사람들의 유골이 있는데 어른은5유로,애들은2유로씩 내고 지하묘지를 볼수 있다. 돈을내고 사람의 시체를 본다니 조금 섬뜩했다. 나는 무서워서 못갈 것 같았다. 성당에 자기 동생이 생일이라고 같이 "Happy birthday."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해서 같이 말해줬다. 좀 웃겼다. 성당을 다 보고 버스를 타는데 버스 타는 곳 옆이 시민공원이었다. 좀 더 유심히 볼걸그랬다.
버스에 타서 건축가 Hunderwasser가 지은 집을 보러갔다. 오스트리아의 가우디 Hunderwasser는 가우디와 비슷한 건축양식을 가지고있다. 보통 건물은 직사각형인데 Hunderwasser의 건물은 곡선이다. 또한 평평하지도 않았다. 되게 신기했다. 건물이 평평하지 않아서 계단을 다니는데 조금 힘이 들긴 했다. 근데 되게 예뻤다. 그리고 건물이 곡선이라니 되게 신기했다. 근데 그 곡선집에 실제로 사람이 산다니까 그것도 많이 신기했다. 유럽와서 되게 신기한게 많은 것 같다. 유럽에 와서 신기한 경험도 하고 또 한국에서 본 것과 달라서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았다. 가끔씩은 다른 나라에 오는 것도 좋은 일 인것 같다.
집을 다 보고나서 숙소로 갔는데 처음에는 방에 침대가 4개밖에 없어서 방을 다시 바꿨다. 그래서 지금은 침대는 4개인데 사람은 3명이다.
저녁밥에 대해서 내기를 하고 내가 이겼다. 저녁은 파스타랑 과일이랑 빵이랑 콘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밥을 다 먹고나서 연대별 모임에 가서 엽서를 썼다. 빨리 한국에 가서 확인해보고싶다.
오늘은 미라벨정원의 색다른 모습이랑 훈데바서의 신기한 건축물, 슈테판 성당의 오싹한 지하묘지를 봐서 되게 재미있는 날이었다>.< 그래서 좋았다
기회가 되면 더많은 세상을 구경 해보자꾸나..
남은 여행도 마저 즐겁게 보내고 다음주 보자. 많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