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도시 짤쯔부르크에서 하룻밤은 쾌적한 숙소에서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유스호스텔에서의 아침식사를 든든히 먹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향한 곳은 모차르트 동상입니다. 웅장하게 서 있는 모차르트 동상 앞에서 개인 사진을 찍는데요, 총대장님께서 가장 똑같은 3인을 뽑아서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대원들은 각자 갖고 있는 크로스백, 펜, 바람막이 등을 이용하여 모차르트처럼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우리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모차르트 생가입니다. 그의 음악에 대한 일생이 담긴 그의 생가에서 대원들은 경건하게 그의 생활상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약 300km를 달려야 하는 일정에 있습니다. 바로 오스트리아를 떠나 슬로베니아로 가야하기 때문인데요, 지루할 것만 같은 버스 안에서 우리는 바로 일지 안에 있는 ‘나에 대해서’를 발표하면서 하하호호 웃으며 갔습니다. 약 10일 동안 대원들 서로 어느 정도 친해졌는지 서로의 궁금한 부분도 더 많습니다. 버스에서 발표한 ‘나에 대해서’에 언젠가부터 서로의 호감을 묻는 질문 역시 쏟아져 분위기는 화사해졌습니다.
또한 그동안 부모님께서 인터넷에 올려주신 편지를 읽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부끄러운지 혼자만 편지를 숨기고 읽는 대원부터, 부모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를 풀어놓는 대원이 있었습니다.
버스가 달려 어느덧 슬로베니아 국경으로 가는 길, 한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저 멀리 알프스산맥 산 정상부분에 만년설이 보입니다. 대원들은 매우 신기한 광경에 매료되었습니다.
어느덧 슬로베니아에 입국했습니다. 우리가 간 곳은 ‘알프스의 눈동자’라고 불리는 블레드 호수입니다. 보슬비가 내려 축축한 날씨였지만, 넓게 펼쳐진 호수의 아름다움과 깨끗함에 모두 감탄하듯 호수를 바라봅니다.
오늘 역시 대원들은 건강하게 하루 탐사를 마치고, 샤워를 하며 꿈나라에 들어갔습니다. 매일 매일 대원들은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일지에 적는데요, 귀찮을 수도 있을 정도로 검사 역시 대장님들은 꼼꼼하게 한답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면 이 일지가 대원들에겐 중요한 재산이 되겠죠?
박건하
오늘 아침은 어제 늦게 잔탓인지 일어나기 많이 힘들었다.
힘들게 일어나서 준비를 다하고 어제 가지 못한 모차르트 생가를 갔다.
안갈줄 알았는데 가게 되어서 좋았다. 모차르트 생가는 9시부터 열어서 돔성당과 모차르트동상을 먼저 봤다. 모차르트동상에서 누가 제일 모차르트동상과 비슷하게 찍는지 개인별로 대결을 하였다. 다들 만망한지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 총대장님이 시범을 보이고 난 후에는 다들 열심히 따라 했던 것 같다. 그다음 돔 성당을 갔는데 돔 성당 앞에서 3개의 문 앞에 각각 3개이 숫자가 써져있었는데 그 숫자의 의미는 만들어진 년도와 소실되었다가 다시 보건된 년도라고 한다. 그 다음 제일 기대했던 모차르트 생가에 갔다. 그 것에서 모차르트가 작곡한 노래도 듣고 모차르트가 쓴 어떤 종이들도 봤다. 그리고 모차르트가 옛날에 직접 썼던 피아노와 바이올린도 봤다. 그냥 예전에 모차르트가 살았던 곳을 내가 걷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신기헀다. 그 다음 버스를 타고 슬로베니아를 왔다. 슬로베니아를 와서 바로 블레드호수에 왔다. 비가 왔지만 그래도 예뻣다, 가까이서 물을 봤는데 생각햇던 것 보다 훨씬 맑았다. 물속 안이 다 보였다. 그다음 숙소에서 가서 밥을 먹고 원래 예정대로면 야간탐사를 가야되지만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못가서 내일 가기로 하였다. 오늘은 비가 와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내일은 비가 안왔으면 좋겠다.
고근욱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스텔에서 아침밥을 먹고 버스에타서 짤츠부르크 모차르트 생가도 가고 짤츠부르크 돔성당도 갔는데 돔성당에서 미션이 있었는데 아쉽게 2등해서 상품을 못 받았다.
그리고 모차르트 동상 따라 하기 미션도 있었는데 그건 3등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 또 엄마 선물인 책갈피도 사고, 모차르트 초콜릿도 먹어 보았다. 슬러베니아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는데 차가 많이 밀렸다. 그래서 휴게소도 1번 들렸는데 그 때 영재가 우린 다 탔는데 혼자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어서 귀엽고, 웃겼다.
버스를 타고 슬로베니아에 왔다. 슬로베니아에 와서는 블레드 호수를 보았다. 매우 맑았다. 그리고 호스텔에 가서 슈니첼이라는 돈가스의 원조음식을 먹었는데 저녁이 맛있었다. 예정되었던 시내탐사는 비로인해 못가서 내일 일정이 바뻐질 것 같다. 내일은 수영장에 가고 싶다.
이영서
오늘은 모차르트 생가에 갔다 왔다. 모차르트 생가는 생각보다 빌라 같이 생겼다. 모차르트가 어렸을 때 쳤던 피아노를 쳤는데, 피아노가 지금의 피아노보다 건반수도 적고, 피아노 전체 크기도 작았다. 기념품 가게에는 예쁜 오르골도 많았다. 오르골 중에는 자장가 노래도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모차르트 오리인형도 있었는데 매우 귀여웠다. 모차르트 초콜릿도 주변에서 판매했는데 그 안에 초록색이 매우 궁금했다. 대장님께서 초콜렛을 나누어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슬로베니아에 도착했다. 슬로베니아는 건물들이생각보다 우중충하고 왠지 보수공사를 전혀하지 않았던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건물 표면이 많이 무너져 내려 있었다.
우리가 간곳은 블레드 호수이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물이 투명한 에메랄드빛이었다. 나는 이것을 보면서 여기에 떠다니는 오리가 왠지 부러웠다. 그리고 숙소에 와서 돈가스 비슷한 것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유럽 음식들은 느끼한 음식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여기 와서 살이 빠져 갔으면 좋겠다.
눈을 뜨시오!!
뭐가 저리 재밌을까? 새침한 우리 딸이 눈이 보이지 않을 만큼 활짝 웃네...^^
어느 사진에서나 펼치는V.
엄마가 가고 싶은곳을
다 다니고 있네.
다음엔 우리가족 여행
우리 채희가 가이드 해죠~~
건강하게, 재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