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민
일본 사가 열기구대회 4일째되는날 오늘 역시 새벽4시 30분에 일어나 오전비행을 하러 갔다.이번 시험감독을 만나고,난 후 오전비행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강대장님 와 나와 석화형이 탈 차례지만, 버너이상으로 강대장님과 나만 타게 되었다 이번 경기 방식은 타겟을 정한 구간에 열기구를 타고 던져서 가까이 있으면 있을수록 더 높은 점수를 받게되는 형식이다.그렇게 그럭저럭? 오전비행을 마치고 사가열기구 대축제?야시장?을 구경했다. 사가열기구축제는 열기구를 여러 캐릭터 모양으로 만들어서 구피에 바람을 넣어서 보여주는것과 끝이없이 길게 이어진 야시장이 있었다. 뭐 야시장에서는 돈을 안가져가서 구경만했다. 야시장을 둘러보니 4학년때 왔던 기억이 되살아나는듯 했다.
그렇게 사가 열기구 축제를 구경하고나서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2~3시간의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맛있는 아침및점심을 먹고, 할게 없어서 자려고했는데, 잠이안왔다. 정말 작은 시골마을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온것 같다 대장님 말로는 오늘 퀴즈대회가 있어서 유치원생들이 현장학습을 많이 온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그렇게 자유시간이 끝나고 2번째비행. 오후비행을 하러 떠났다.새로운 옵저버 분을 만나고, 2번째 경기를 봤다.
이번에도 경기방식은 같다. 우리는 차분히 열기구준비를 하고,강대장님 과 석화형이탔다.
그렇게 507번 과 508번 이 타겟을 던질 장소인데,던지지 않고 왠진 모르지만 포기한다고 했고, 그 소식을 들은 옵저버분은 정확히 507번에 정확히 올라가서 기뻐했다가 표정이 변하였다
말을 들어보니 507번 사방에 논밭이 있었는데, 논밭에 던지면 -1000점 이어서 던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지도를 이상하게? 지도가 이상해서? 던지지 않았다고 한다.그렇게 2번째 비행이 끝나고, 옵저버 분과 인사를 하고 열기구를 정리한 후 마켓에 들럿다가, 숙소에 도착해 맛있는 저녁을 먹고,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