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31일 수요일 날씨 변덕스러움(맑다가 눈 옴)
오후 3시 즈음, 서울역, 고속터미널, 남부터미널에서 첫 만남을 가지고 본부에 모두 모인 우리의 작은 영웅들!
부모님들과의 작별 인사를 마친 대원들..기대와 걱정을 안고 4시 30분 경 해남으로 떠나는 버스에 탔습니다!!
해남으로 가는 도중 화장실과 저녁을 먹기 위해 여산 휴게소 도착!!! 화장실이 얼마나 가고 싶었는지.....
여산 휴게소에서 우리의 새로운 작은 영웅 한 명을 만나 참기름 냄새가 솔솔 풍기는 김밥과 뜨끈한 국물이 맛있는 우동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7시 30분부터 다시 기나 긴 해남가는 길이 이어지고 도중에 눈이 마치 내 눈에 쏟아지는 느낌을 받으며 모두 눈이 휘둥그레@@
눈은 이뻤지만...내일 해를 볼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이 되었네요. ㅜㅜ 내일 아침 꼭! 해를 보고 2015년을 시작하며 새로운 다짐으로 서울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길!!바랍니다!!
11시 쯤 스타렉스 차량까지 전원 마을회관에 도착!!!
모두 세수도 마치고 발도 깨끗이!!
내일 해를 기다린 보람이 있길 바라고 처음 대장정을 도전하는 우리 작은 영웅들이 포기하지 않고 영웅인 만큼 자랑스러운 모습만 보여주길!! 기존에 경험해본 대원들도 서로 도우며 협동심을 보이길!
2015 새해를 맞이하며 모두 힘냅시다!!
이상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작은 영웅들이 머무는 해남땅끝마을회관에서 일지대장 유주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