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8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평소와는 달리 여섯시 반 기상, 일곱시 반 식사, 여덜시 반 일정 시작이었습니다! 멸치 볶음과 비엔나 소시지가 맛있었는지 아침에 많이 먹지 않던 대원들 모두 밥을 맛있게 먹었어요!
여덜시 반에 출발한 우리 작은 영웅들!
9시 20분에 호남대로에 있는 두 개의 동헌중 여산 동헌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가졌습니다.
여산 동헌에서의 사진 촬영을 마친 대원들은 휴식을 마치고 2km정도 더 걸어 전라북도에서 충청남도로 넘어갔습니다!!
총대장님의 사진기에 환호를 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찍혔어요!!
이제 공주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1시 40분! 논산 훈련소에서 휴식을 가졌습니다~
군인들의 모습도 간혹 보였는데 전에는 군인들과 함께 행군으로 시합도 펼쳤었다는데!
이번에는 만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점심은 은진 초등학교에서 먹었습니다~
대원들은 배가 고팠는지 햄볶음과 배추 된장국을 허겁지겁 먹었어요^^
3시 쯤 관촉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연대 별로 줄지어 배낭을 차에 넣고 높은 관촉사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어요!
김주호 문화관광 해설사께서 관촉사에 대해 자세한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관촉사에서의 단체 사진 촬영을 모두 마치고 열심히 걸어 6시 9분에 숙영지에 도착했고 예전 취사 대장님 두 분의 도움으로 계란 토스트와 돈까스! 그리고 푸짐한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이번 행사 중 가장 맛있고 풍족한 저녁이었던 것 같네요!
오늘은 대원들이 부모님이나 친구들 혹은 형제들로부터 온 인터넷 편지를 받은 날입니다! 유경험자가 많아서인지 눈물을 흘리는 대원들이 많이 없네요...
그래도 막상 편지를 읽고 나니 힘이 나나 봐요! 표정이 모두 밝네요^^
이상으로 일지대장 유주원이었습니다!
친구들 언니, 오빠들 이제 친해지기 시작했겠구나. 평택은 잘 있다.
엄마때문에 고생하긴 하지만 난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