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트완 국립공원에서 일어난 일.
황인호(전주 북초교 6학년)
오늘은 그래도 조금 여유 있게 일어났다.
일어나서 밥을 먹고 정글 트레킹을 하러 갔다.
정글 트레킹 하는 지점까지 보트를 타고 갔는데 보트를 타면서 물도 들어오고 의자도 매우 낮아서 불편했다.
보트를 타고 가면서 급류를 2번이나 만났고 악어가 뭍으로 나와서 일광욕하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시작 지점에서 재 바람막이 색깔이 코뿔소가 싫어하는 색깔이라고 해서 옆 외국인의 가방에 잠깐 넣어 놓았다.
나는 정글 트레킹 때 적어도 5가지 이상의 종류를 만날 줄 알았다.
그런데 1시간동안 사슴, 원숭이, 자칼 이 3가지 동물 밖에 볼 수 없었다.
실망해서 숙소로 돌아간 후 다시 코끼리 사파리를 하러 나왔다.
그래도 다행히 코끼리 사파리 때에는 세계 보호 동물인 코뿔소를 보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코끼리 사파리가 끝나고 나는 고생한 조련사 아저씨에게 팁을 드리고 사진을 찍었다.
사파리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는 도중에 대장님께서 시장에 들러서 구경 좀 하고 가자고 그러셔서 내려서 구경을 했는데 볼게 정말 많았다.
그래서 목걸이와 조각품을 샀는데 조각품을 200루피 깎아서 샀다.
숙소에 돌아왔는데 용준이 형이 방 열쇠를 잃어버려서 500 루피를 내고 샀다.
나는 오늘 코끼리가 너무 불쌍한 것 같았다.
머리를 계속 작대기로 때렸다.
나는 다음부터 동물은 타지 말아야겠다.
내일은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