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준(고등학교 3학년)
오늘 8시에 일어나서 8시 30분에 밥을 먹는 일정이었는데 7시가 되기
조금전에 아이들이 하나 둘씩 일어나가 시작했다.
잠들기 전에는 괜찮았는데 새벽이 되면서 점점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마지막에는 너무 추워서 잠을 잘 수 없을 지경이었다.
6시 50분에 일어나서 가방을 챙기고 8시 30분이되어 아침으로 밀크티와
프라이드 포테이토와 삶은 계란, 토스트를 먹었다.
아침을 먹고 9시 10분쯤 산행을 시작하였다.
어제보다는 산길이 완만해서 초반에는 생각했던 것 보다 쉬울 줄 알았는데
산행을 하다보니까 점점 다리도 무거워지고 허리와 어깨가 아파왔다.
산행이 1시간,2시간 지날수록 너무 힘이 들어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인들을 만났는데 딱 보는 순간 힘이 나는것같았다.
그렇게 힘을 내서 올라가 1시 10분쯤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곳에 도착하기 30분전쯤에 미국인 커플과 만났는데 광경이 몹시 아름 답다고 하여 올라가 봤더니 광경이 전말 예술이었다.
고레파니의 롯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내일 새벽에 출발할 산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