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 천국 프랑스 파리를 탐방하는 날입니다.
볼 곳도 느낄 곳도 많은 지역이기에 하루빨리 아침을 시작했는데요.
옛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르세미술관. 미술관의 겉모습도 작품들도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미술관이었습니다,
오르세미술관에서 나와 파리의 레스토랑에 가 프랑스 전통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먹었답니다.
고급진 요리의 비주얼에 눈부터 배가 부른 느낌이었습니다.
를 채운 후, 세느강을 따라 노트르담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눈부신 유리창의 모습들과 경건한 분위기에 언제라도 노트르담의 곱추가 나와 우리에게 인사를 해줄 것 같았습니다.
노트르담에서의 자유시간 후, 한 그림을 1초씩 봐도 일주일 넘게 걸린다는 루브르박물관에 갔습니다. 모나리자, 승리의 여신, 밀로의 비너스 등 책에서만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게 되자 저절로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성당을 봤다면 이제 뛰릴리 놀이공원에서 몸을 풀어볼까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놀이공원에 아이들의 마음도 놀이기구들처럼 넘실넘실거렸습니다.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나온 후, 샹젤리제 거리로 이동하려 하자 갑작스러운 비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샹젤리제 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샹젤리제 거리는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만점. 눈을 한시도 가만히 놔두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올라가면 개선문이 보이는데요. 개선문을 둘러싼 여러 이름들을 되새기며 개선문을 느껴봤습니다.
파리의 여러 랜드마크들을 둘러보았다면 높은 곳에서 파리시내를 내려다보는 것도 좋겠죠?
몽마르뜨 언덕으로 올라가 파리 시내를 한 눈에 봤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파리 마지막 일정의 하이라이트! 에펠탑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먼 몽마르뜨 언덕에서도 보이는 에펠탑의 불빛은 가까이 다가갈수록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에펠탑에서 내려다 본 야경도 몽마르뜨의 야경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비가 내렸던 하늘이 너무 속상할 따름이었습니다.
오르세부터 에펠탑까지 파리의 랜드마크들을 정복한 우리 아이들. 하루동안 많은 랜드마크들을 둘러보느라 많이 피곤했는지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벌써 16차 명문대의 두 번째 탐사국가 일정이 끝나갑니다. 8월 14일엔 파리에서 영국으로 넘어가는데요. 얼마나 다른 분위기의 유럽이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기대로 부푼 마음을 안고 다음 일정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