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두번째 도시 피사입니다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는 한때 제노바 베네치아와 함께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였지만 지금은 피렌체 근교의 한적한 소도시 입니다
피사에 다가왓을 즈음 피사의 사탑을 가장 먼저 발견한 친구가 와! 피사의 사탑이다 를 외쳤고 그 소리에 잠이 깬 친구들이 웅성대기 시작합니다
이윽고 대장님이 피사의 사탑이 왜 기울어졌는지와 탑에서 이뤄진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유명한 실험에 대해 설명해주십니다
대장님의 명쾌한 설명에 아이들은 저마다 고개를 끄덕이고 피사의 사탑을 향해 끊임없이 셔터를 누릅니다. 피사의 사탑 한 장, 탑 배경으로 셀카도 한 장, 찍고 친구들과도 한컷 찰칵찰칵 소리가 끊기지 않습니다
사진대장님 카메라 앞에서는 미는 포즈 껴안는 포즈 차는 모습 등 저마다 재밌는 포즈를 취합니다 .사진 촬영 후에는 피사의 사탑 잔디밭에서 피사에서 정말 유명한 케밥을 먹었습니다 무려 한시간 반이나 기다리셧다길래 의아했는데 먹어보니 그 의문이 한번에 풀렸습니다. 고기 반 빵 반인 케밥은 한국에서 먹던 케밥과는 차원이 틀렸습니다.
피사에서 피사의 사탑구경과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피렌체로 향합니다
두시간정도 버스가 달린뒤 낭만의 도시 피렌체 입니다 미켈란젤로 언덕에 도착한 후 눈앞에 펼처진 광경에 모두들 입을 모아 아름답다고 합니다. 정말 아름다웠던 피렌체를 모두들 마음속에 남기고 내일은 그 아름다웠던 피렌체를 조금 더 가까이 보러 갈 예정입니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