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열기구 탑승!!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준비를 하고 넓은 곳으로 나가서 열기구를 펼치고 조립하기 시작했다.
열기구 조립이 처음인지라 뭘 해야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대장님께서 친절하게 천천히 알려주셔서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조립할 수 있엇다.
열기구 풍선 안에 바람을 다 넣고 버너로 열기구 안에 넣은 바람을 데우기 시작하니 신기하게도 그 무겁던 열기구가 뜨기 시작햇다.
사람 4명을 태우고도 높이 올라가는 열기구를 보면서 '아, 나도 한번 조종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날아서 산도 넘고 강도 넘어 넓은 경작지에 도착하여 열기구를 정리하고 아점 (아침과 점심)을 먹으러 갔다.
열심히 일을 하고 먹는 밥이라 다른 때보다도 훨씬 맛있는 밥이엿던것 같다.
밥을 다 먹은 후 열기구에 줄을 묶어두고 연습비행을 하는 계류비행을 했는데 처음 두번은 대장님과 함께 탑승을 해서 조종하는것을 옆에서 관찰하고 다음번엔 내가 직접 조종을 해보앗는데 이 거대한 것을 조종한다는게 정말 재미있었다.
한참을 계류비행을 한 뒤에 숙소로 돌아와서 버너을 켜기위한 가스를 다시 채우고 몸울 씻은 다음 대장님들께서 만들어주신 닭백숙을 다같이 먹었다.
처음 타보는 열기구에서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살짝 긴장을 했지만
동시에 또 색다른 열기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열기구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