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제주올레길 탐사, 1일차
오늘, 제주공항에서 7명의 대원들이 모였습니다.
출신지역이 제각각인 대원들은 김포, 김해, 대구공항에서 나누어 출발하였습니다.
비행기가 지연되기도 했지만, 모두 무사히 제주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눈보라가 친다던 제주도는 어디가고, 대원들을 맞이하는 제주도의 하늘은 푸르고 맑았습니다.
처음보는 대원들 사이에는 어색한 공기만 흐르고 있네요.
아직은 대장님들의 말에 대답도 잘 안해주네요..
먼저 도착한 김포, 김해팀은 대구에서 오는 대원을 기다리고,
청주에서 오는 대장님 한분을 기다리느라 공항에서 오랜시간 있었는데요.
일찍 공항에 모인 탓에 대원들은 배가 고픈가봅니다.
차량에 탑승한 대원들은 저녁먹으러 간다는 말에 들떠보입니다.
제주 동문시장에서 분식을 먹었는데요.
런닝맨에도 나오고 제주도에서는 유명한 서울떡볶이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김밥과 떡볶이를 시키고, 서비스로 튀김만두도 나왔습니다.
“잘먹겠습니다~!”라며 포크를 집어들고 배를 채우는 대원들.
정말 맛있게 잘 먹습니다.
든든히 배를 채우고 숙영지로 왔습니다.
오늘의 숙영지는 스페샬펜션.
짐을 들고 차에서 내린 대원들은 숙소로 들어서자마자 생각보다 넓다며 좋아했습니다.
간단히 짐정리를 하고 씻고 나온 대원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간단히 8박9일간의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간 대원들,
내일은 좀 더 즐거운 하루가 되지않을까 기대됩니다.
8박9일 동안 7명의 대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