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제주올레길 탐사, 7일차
평소와 다르게 대원들은 조금 늦게 기상했습니다.
오늘은 3박동안 정들었던 숙소를 떠나는 날입니다.
대원들은 간단히 아침을 먹은 후 분주히 짐을 챙깁니다.
준비를 마친 후 차에 짐을 싣고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로 향했습니다.
대원들은 밤동안 굳은 몸을 준비운동으로 풀어준 후 걷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걷던 대원들 앞에 나타난 오름!
보이는 오르막만으로도 대원들을 겁준 오름의 이름은 농남봉입니다.
힘이들지만 묵묵히 올라가는 대원들,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정상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내려와 걷다보니 두 번째 오름이 대원들을 반깁니다.
두 번째 오름의 이름은 수월봉!
수월봉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계단이 대원들을 반기네요.
발목에 힘을 주고 열심히 정상에 오르니 그곳에는 멋진 전망대와 고산기상대가 있었습니다.
멋진 배경으로 사진도 한번 찍어봅니다.
수월봉을 내려가는 길에 있는 지질공원에도 들렀습니다.
지질공원에는 자연이 만들어놓은 바위 절벽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어서 대원들은 멋진 경치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기분좋게 걸었습니다.
지질공원을 나와 대원들은 오늘의 마지막 오름인 당산봉에 도착했습니다.
정상까지 오르는건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정상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경치와 멋진 갈대밭이 대원들을 반겼습니다.
대원들은 정상까지 오르며 힘들었던 것도 잊은채 경치를 구경하며 하산합니다,
당산봉을 내려가자 보인 것은 멋진 해안산책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어가니 저 멀리서 총대장님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오늘 점심은 한식뷔페입니다. 대원들은 자신이 먹을 만큼만 접시에 적당히 덜어 먹습니다.
대원들이 가장 좋아한 음식은 찜닭입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대원들은 차를 타고 성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기념관에는 조선에 천주교를 퍼트린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여 여러 전시물들과 설명이 있었습니다.
대원들은 흥미롭게 전시관을 관람했습니다.
나오면서 관람기록부도 꼼꼼히 기록합니다.
관람 후 다시 걷기 시작해서 13코스의 마지막이자 14코스의 시작지점에 도착하여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스탬프를 찍은 후 새로운 숙소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도중 마트에 들러 대장님들이 장을 보는 사이에 대원들은 많이 피곤했는지 차에 남아 잠시 잠을 청합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옮기고 대장님들이 저녁을 준비하는사이 대원들은 일지를 쓰며 오늘의 일정을 정리합니다.
오늘저녁은 김치전과 된장국이 메인입니다.
대장님이 열심히 만든 김치전을 대원들은 매우 맛있게 먹어 주네요.
오늘 오름을 많이 올라서 그런지 대원들 표정에는 피곤이 가득합니다.
내일도 열심히 걷기위해 대원들은 일찍 잠을 청합니다.
지금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부네요. 감기조심하세요.
대원들도 몸 건강히 일정 진행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