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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8.07.31 16:45

[51차 유럽] 루체른의 상징 필라투스

조회 수 37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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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맥에 둘러쌓여 그림같은 배경속에서 대원들은 하나 둘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캠핑장과 필라투스 산은 30여분 거리여서 세면과 식사를 한 뒤 버스를 타고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필라투스 산에 도착하여 곧장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으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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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투스 산 정상에 도착하니 맑고 높은 하늘이 대원들을 반겨주었고 필라투스에서 보는 스위스의 풍경은 글이나 사진으로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한쪽편은 대자연 알프스산맥이 그림과 같이 있었고 다른 한쪽편은 스위스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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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진과 연대별사진을 찍은 후 필라투스 산 중턱에 있는 봅슬레이를 타러 갔습니다. 가파른 경사와 긴 거리때문에 타기 전에는 겁을 먹었지만 막상타보니 대원들 모두가 너무나 재미있게 탔습니다. 한번 더 타고 싶어하는 대원들이 많았으나 다음일정을 위해 아쉽지만 포기하고 필라투스 산을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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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투스 산을 내려와서 루체른 시내로 향했습니다. 루체른 시내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로 향하였습니다. 푸른 물과 오래된 나무다리는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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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시내에서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호프대사원으로 스위스에서 최고의 음률을 가졌다고하는 파이프 오르간을 보았습니다. 비록 그 소리는 들어볼 수 없었으나 외형만으로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있는것만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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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스위스 용병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빈사의 사자상으로 향했습니다. 빈사의 사자상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대원, 기념품샵을 구경하는 대원, 사자상앞에서 일지를 쓰는 대원 등 다양하게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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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시내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대원들이 연대별로 직접 요리를 하여 다른 연대에게 요리를 선보이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연대장끼리 가위바위보를 하여 순서를 정하였고 스위스의 캠핑장에서는 2연대가 대원들에게 요리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요리경연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날, 첫 순서이기 때문에 2연대원들은 기분좋은 긴장감을 가지고 요리에 임하였습니다. 2연대원들이 솜씨를 뽐낼 요리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한국에서 오랜시간 멀리 날아와 한국의 음식이 그리웠던지 한국의 맛을 생각나게하는 요리를 선정하였습니다. 2연대원들이 요리를 할 동안 다른 연대의 대원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으며 빨래를 하는 대원, 수영장에 간 대원, 일지를 쓰는 대원 등 각자 필요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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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2연대원들의 요리를 맛보고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맛있어서 두세그릇먹는 대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는 맛에 1연대, 3연대는 자신의 연대 차례에는 어떤 요리를 할지 고민하며 토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요리경연대회가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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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의 식사가 끝나고 잠깐의 개인정비 후 대원들은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꿈자리에 들었습니다. 국가를 옮기기는 하지만 다음날도 캠핑장으로 향하기 때문에 대원들이 처음보다 조금 더 적응한 모습을 기대하게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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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주아빠 2018.08.01 16:19

    울 딸랑구 사진 찍느라 밥 하느라 밥 먹느라 고생 많다! 항상 밝은 우리 해주가 자랑스럽단다... ich hab dich lie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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