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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탐사
2018.08.11 20:45

[24차일본]2018-08-09 유니버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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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목요일 송유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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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매일 가던 식당에 가서 아침 정식을 먹었다. 그리고나서 편의점에서 물 2병을 사고 다른 먹을거리를 사려고 했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기념품, 음식을 살 생각에 다른 먹거리를 사지 않았다. 그리고 지하철을 탔다. 어제 많이 걸은 탓에 몸이 힘들고 지쳤지만 그래도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간다고 하니 기대가 되어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내려서 다른 지하철로 바꿔 타고 어느덧 유니버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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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던 유니버셜이 내 눈 앞에 있으니 설레고 신기했다. 그리고 유니버셜에서 가장 유명한 지구 모양 앞에서 사진을 찍고 표를 받은 다음에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유니버셜을 가기 전에 유니버셜 후기를 봤는데 사람이 많아서 자기가 타고 싶은 것을 골라 빨리 가면 줄을 조금만 기다리고 탈 수 있다고 해서 사람이 많을걸 각오하고 있었는데 막상 여기 오니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라고 한 편으로는 놀이기구를 많이 못 탈까봐 걱정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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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안에 들어가서 화장실 앞에서 화장실 갈 애들은 들어가고 안 들어가는 애들은 밖에서 기다리는데 나는 화장실을 가고 싶지 않아서 밖에서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대장님께서 한국어로 된 안내 책자를 주셨다. 그것을 보면서 우리가 탈 놀이기구를 정해보고 음식점 ,테마파크 위치를 확인했다. 그리고 나서 다 같이 놀이기구를 타러 갔는데 처음에는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는 줄 알고 겁을 먹었는데 다행히 다른 놀이기구를 타러가서 안심하고 한편으로는 기대가 됐다. 그리고 나서 줄을 섰는데 생각보다 길지 않고 빨리빨리 줄이 줄어들어서 놀랍기도 하고 좋기도 했다. 하지만 덥고 습해서 기분이 찜찜하고 다리가 너무 아파서 힘들었다. 마침내 우리 차례가 되어 정말 기쁘고 이 놀이기구가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나서 놀이기구를 드디어 타게 되었다. 처음에는 에버랜드에 있는 아마존처럼 그냥 흘러가는 줄 알았는데 막상 타보니까 내려가는 곳도 있어서 생각보다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내 놀이기구가 출발할 때에 긴장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과연 재미있을까? 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이 생각은 바뀌었다. 왜냐하면 상상 이상으로 퀄리티가 좋고 분위기도 쥬라기 월드 같아서 실제로 내가 쥬라기 월드에 나오는 주인공이 된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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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에 작은 내리막길이 있었는데 작은 내리막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고 스릴이 넘쳤다. 그리고 마지막에 진짜로 긴 내리막길에서 정말로 재미있었다. 하지만 내려갈 때 물이 다 튀어서 옷이 많이 젖었다. 하지만 그 내려가는 그때가 잊혀지지 않아서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리고 나서 각자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처음에는 남자애들을 따라가다 중간에 남자애들이 화장실을 가서 그냥 나랑 재윤이랑 같이 다녔다. 먼저 호그와트 성에 갔는데 영화에서만 보던 해리포터 배경이 실제로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나서 호그와트 성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놀이기구를 탔는데 생각보다 오래 결려서 힘들었지만 탔을 때 또 한 번 타고 싶을 정도로 짧고 여운이 오래 남은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였다. 그리고나서 헐리우드라는 놀이기구를 타려고 줄을 섰는데 생각보다 너무 길어서 진짜 힘들었다. 그런데 중간 점검까지 겹쳐서 기다리는 시간이 100년 같았다. 그리고 드디어 타게 됐는데 진짜 싫었다. 그리고 열차가 올라가는데 무서워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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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려가기 전에 심호흠을 하고 눈을 꽉 감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려가서 놀랐다. 그리고 잠시 뒤에 갑자기 옆으로 막 돌고 내려가고 그래서 엄청 무서워져서 눈물이 찔끔 나왔다. 정말 도중에 내리고 싶었다. 하지만 꾹 참고 내리기만을 기다렸다. 마침내 10년 같았던 시간이 끝나고 도착했는데 눈물이 자꾸 나서 얼른 닦고 내렸더니 직원이 하이파이브를 하자고 손짓을 해서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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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문을 했다. 내가 시킨 건 A세트(치킨, 마파두부, 밥)이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다 먹고 나서 더 이상 놀이기구는 타기 싫어서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기념품 구경을 하고 나서 기념품을 하나씩 샀다. 그리고나서 미리 미니언즈 카페에 가려고 기념품 가게에서 4시 정도에 나와서 찾으러 다녔는데 못 찾아서 분수대 위 인조 잔디 위에서 놀다가 카페를 찾아서 거기에서 빙수 먹고 기다렸다. 그리고 나서 선생님을 만나고 저녁을 먹었다. 맛있었고 음료수가 무한리필이어서 좋았다. 그리고 힘들었지만 다시 또 가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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