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여기는 부산입니다. 모든 승객은 선박에서 이탈해주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11시간의 바다생활을 마치고 전대원이 무사히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거센 눈바람으로 해류가 거칠어 배가 많이 흔들렸는데, 생각과는 달리
심하게 멀미하는 인원들이 많지 않아서 건강에 문제없이 배에서 내릴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짐을 이동시키고 아침식사부터 해결했습니다! 간단하게 맥모닝으로 해결한 후
근처에 있는 박물관에 방문하여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기념사진, 인증샷은 필수죠~.<
박물관을 나와서 정말 굳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군을 시작했습니다.
네. 국토대장정이 진정으로 시작 된 셈이죠.
오늘은 부산 시내를 빠져나와 숙영지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 드디어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첫날부터 행군 일정중에 만만한 코스는
아니었지만, 그들은 오늘도 무사히 임무완수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적응하여 걸음 속도도 빨라지고, 다음 숙영지까지
보다 빠르게 도착하여 여유로운 시간이 생길 것입니다. 아이들이 충분한 휴식을
갖고 행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온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