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 3일차, 오늘은 양산을 벗어나서 밀양에 도착했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대원들은 아침을 먹고 삼랑진역에서 준비 운동을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날씨가 춥기에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출발하면 대원들의
몸이 굳어있을 뿐만 아니라 다칠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이제야 전달 드리는
말씀이지만 매번 행군전에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출발한답니다!
오늘은 전날 길고도 험난했던 행군길과 충분히 비교 될 적당한 행군을 진행했습니다~
행군을 하며 양산에서 밀양에 도착한 대원들은 연대별로 나누어 사진도 찍고,
밀양 시내를 들어가면서 연대별로 대원들이 생각한 먹고싶은 음식을 투표하여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모두가 불만이 없는 평등한 식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오전내내 행군을 하며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만 생각한 거 같네요ㅎ.ㅎ
저희는 밀양 시내에 도착하여 결국 연대별로 대원들이 먹고싶었던 음식을 먹었답니다!
식사후 계속 이동하여 밀양 영남루에서 초청 강사님에게 역사적 배경과 대한민국의 보물, 국보에 대하여
강연을 듣는 시간을 짧게 가졌습니다~
강연을 듣고 영남루 인근을 돌아다니며 쉼터 근처에
배치 된 굴렁쇠, 널뛰기, 제기차기 등을 하며 즐겁게 노는 시간을 가졌구요!
오늘은 모두가 전보다 더욱 친해지고 끈끈해지는 계기가 된 거 같아
흐뭇했습니다.
숙영지로 가는 길에 제가 절반정도의 대원들에게 오늘 어땠냐며 물었는데,
재밌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저또한 즐거웠던 하루였고,
대원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행군길에 이런 공부도 할 수있고, 놀이도 가능한 곳이
있다면 쉬면서 좀 더 즐거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대원들을 돕겠습니다.
오늘은 날이 많이 따듯했습니다. 매일 날씨 체크를 하지만, 아침 기온과 저녁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기에 매번 아이들 건강을 꼼꼼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여러분들은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가 즐거운
행군 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부터 틈틈이 연대별 이동과 활동이 많을 예정인데, 아이들이 소속 된 연대와
간단하게 이름으로라도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대장들을 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장님들 얼굴은 앞으로 연대사진에서 만나주세요~!
1연대
★연대장 우대건
송재인
김건우
김현우
양지유
최승아
강윤찬
2연대
★연대장 류혜림
양지원
박상욱
정연우
박지환
정진석
김 별
3연대
★연대장 이연주
전진우
박재은
박찬영
강상우
서도연
서도은
4연대
★연대장 정수현
박혜리
홍대영
양현준
양성욱
정현결
설근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