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일지를 보니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까지 올라와 있네.
죽기전에 봐야 할 세계 건축으로 꼽힌다는 말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새하얗게 눈덮인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정말 아름답구나.
꼭 동화책속에 나오는 그림 같구나!
그런데 우리 규빈이 사진 찾기가 왜이렇게 힘드니?
단체사진은 자그맣게 나오고
그룹사진은 거의 보이지가 않네?
여행에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으니 대원들과 부지런히 사진 찍으렴.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이 넘 호기심이 생겨서
정해진 시간에 늦지 않게 모이길 바란다.
어제 엄마아빠는 경기도 양주에 있는 숯가마에 다녀왔단다.
오랜만에 땀을 쫘악 빼고 맛사지좀 받고 나니 기분이 좋아진다 ㅋ
이제나 저제나 전화 기다리다 안 와서
오늘 한국청소년탐험연맹에 전화하려고 했더니
어제 일부 전화통화 됐고 오늘 전화할거라고 하니 기대된다.
울아들 어떻게 잘 구경하고 다니는지 ... 많이 보고 싶구나....
즐겁게 구경 잘하고 사진좀 크게 나오게 앞에서 좀 찍고
이왕이면 태인이랑 같이 사진좀 찍어봐.
액자에 이쁘게 장식해 놓게!
그럼 즐거운 여행 되렴!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