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아 안녀엉~오늘은 너가 국토횡단을간 첫번째날이넴^^ 내가 처음으로 편지를쓰고있어!!
내일이면 또 뜨거운 햇볕아래에서 무거운 배낭을 지고 걸어야되네..
힘들겠다...언니두 내일부터 토욜까지 캠프가서 당분간 편지 못써줘!!그래서 지금 쓰는거공ㅎㅎ
그래두 넌 대단해 난 힘들다고 안갔는데..넌 갔잖아~
몸 잘챙기구.. 화이팅해서 꼭 완주하길바래!!
편지 길게 못써서 미얀해;;그래두 내맘알쥐??
그럼 힘내!!!!
-너의 사촌언니 소정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