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오야
엄마 아빠 사랑 윤오야
너를 보낸지 채 2시간이 안됐는데 너무나 이상하다
허전하구 왠지 불안하구...울 아들 잘 할 수 있지??
형들 말 잘듣고 어디 아픈데 생기면 괜히 참지 말구
대장님들한테 얘기해서 잘 해결하구..
참으려구만 하지 말고 어렵거나 힘든일 있으면
대장님이나 형들하고 잘 상의해서 하구..
벌써 보고 싶네~~
울 아들..
잘 하구 오세요..
오늘 입은 옷 괜히 안갈아 입어두 되는데..
어찌 됐는지 모르겠다
이제 부터는 니가 잘 생각해서 처리하도록 해봐..
윤오 스스로 잘 할 수 있지??
엄마,아빠는 윤오를 믿어.. 잘 할 수 있을거라구..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던 적이 없어 엄마는 이상하다..
그치만 엄만 믿어.. 잘 하구 올거라구..
더 멋있는 윤오가 되서 8월 4일 서울서 만나자구..
화이팅!!!
힘내라.. 울 아들...
아자 아자 화이팅!!! 이윤오...
엄마가 낼 또 메일 보낼께요~~
사랑해.. 잘 자구~~
이세상에서 울 아들을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
2013. 7.21. 밤 8시 42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