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랑스런 딸 수진아!
지금 화순은 장맛비가 내린단다.
수진이 떠나고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린다 해서 걱정많이 했는데
소식 올라온거 보니까 다소 맘이 놓인다.
수진이가 국토대장정을 간다고 했을때 첨엔 장난이겠지 했었단다.
수진이의 작은 몸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엄마는 놀라워서 웃음이 난다.
아직 어린나이지만 잘 해낼거라 엄마는 믿는다.
우리 수진이는 맘 먹으면 꼭 해 내고 말잖니.
수진아~~
아직 어린나이지만 수진이 인생은 수진이 거란다.
상대방을 생각할줄 아는 배려도 ...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여 줄줄아는 경청도 ...
살아가면서 느끼고, 배울수 있어야해..
수진이가 주간이 강해서 한번 목포를 삼으면 뜻을 굽힐줄 모르는 성격탓에
혹여나 맘 다칠까봐 걱정이란다.
밥 잘 먹고,, 아픈데, 다친데, 없이 잘 다녀 오길 바란다.
아빠. 엄마. 오빠가 응원한다.
울 수진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