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아 ~
아빠야
우리 상현이 잘 지내고 있지
아빠는 씩씩하게 잘 하고 있을거라 믿는다.
캠핑을 많이 다녔기에 다른 친구들 보다 잘 적응을 하고 있지?
상현아
걸으면서 아빠가 이야기 한것처럼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기억하고
이왕 시작한 것 힘이 들더라도 즐기기를 바래
너무너무 힘이 들면 형들이나 대장님에게 이야기 해서
같이 이겨 나가고 하는 과정들이 좋은 모습이거든
혹시 동생들이 있으면 상현이 너가 챙겨 주기도 하고
상현아
잘 하고 돌아오면
저번 아빠랑 캠핑간 용소계곡에 엄마 채진이랑 다시 한번 가자꾸나
화이팅 하고 즐겁게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