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오늘도 날씨가 덥구나 더운날씨에 자신과 싸우고 있는 울 성찬이를 생각 하면 가슴이 벅차오네
아름다운 산,바다, 강 ,시골 들판을 지나가며 우리 나라에 아름다움을 가슴으로 느끼고
여유로운 삶과 너에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유로운 삶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 가는 걸 행군을 통해
울 성찬이가 가슴으로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8연대 동생,형 들과 힘든하루를 서로 도와가며 생활하다보면
고단한 하루가 웃음이 넘치는 하루가 될꺼야
울 성찬이가 벌써 청년이 되어 가는걸 한장 한장 올라 오는 사진을 보면서
아빠 엄마는 가슴이 벅차오르고 참 대견 스럽고 자랑스럽다
울 성찬이가 대한에 남아임을 가는곳 마다 마음에 흔적을 남기고 돌아오렴
돌아오는 그날까지 건강하고 웃음진 얼굴로 다시 만나자
성찬이가 사랑하는 엄마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