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순례를 시작한지 5일째구나! 오늘은 대관령 옛길을 걷는다던데...힘들었겠다^^;; 어쩜 베낭의 무게도 지친 몸의 무게만 하겠지.아무리 해볼만한 좋은 경험이라지만 넘 무리하는게 아닐런지...아빤 씩씩한 지호이니까 괜찮을거라고 하시지만...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내년에 고등학생 이되어 치르는 입시 전쟁만 하겠니?? 이 편지를 읽을때면 순례일정도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으니 맘껏 놀고 즐기렴^^ 호야 그렇게 길다고 할수도 없는 이주일간을 보내놓고선 부모의 맘들이 절절하구나 그 맘들을알랑가 몰라 ㅋㅋ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힘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