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서영양
오늘 하루도 무사히 행군을 마치고 체육관에서
주무시고 계시죠?
다리도 많이 아프고 힘들텐데 잠을 잘 자는지
엄마는 서영이를 생각하며
예전에 오빠랑 서영이 장점 100개를 말해보라고 했지
엄마아빠의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엄마 배속에 있을때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주어서 병원 잘 다닐수 있었어
그리고 무사히 건강하게
세상밖으로 나와 엄마와 첫 대면을 했지
젖병을 쉽게띠고 쉬도 알아서 가려주고
너무 일찍 어린이집에 다녀서 감기를 달고 살았지
그래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예쁜서영이 불쌍한 할아버지 할머니 보면
꼭 도와주고 싶고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서영이
학교생활도 잘하고 학원도 엄마가 신경쓰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가는 서영이
요즘들어 운동도 더욱 열심히하는 서영이
그래선지 얼굴이 살짝 갸름해진것 같아
친구없이도 국토탐험에 가는 서영이
가족과떨어져 14박15일 지낸 장한 서영이
밤새 써도 모자랄 울서영이
힘들어도 잘 견디어 주어서 고맙고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가족이
항상너와 함께 있다는 것 기억해죠
참 ~사진 잘 찍혀 주어서 고마워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도할께
사랑하는 딸 마음에 드는 딸
얄랴뷰 얄랴뷰
더운날씨에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