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아들!
정헌아 !!!
우리 정헌이 이름을 마음속으로 불러본다.
때얕볕에 발바닥이 끊어질것 같다 하면서도 그 고생길을 당당히 떠나간 내 사람!
자신과의 싸움에서 힘들고 지친 날들을 웃으면서 잘 견뎌내고 있을 자랑스런 내 아들!
내 아들이 차정헌이라고 엄마는 자랑스럽게 말하고 싶다.
노스페이스 신발을 사줘서 다시 한번 도전한다고 웃으면서 말했지만
꼭 신발때문인것이 아니란걸 엄마는 알고 있다.
지낭 3번의 도전속에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맞서 이겨내고
성취하는 기쁨또한 함께 한다는것을
우리 정헌이는 알고 있는 것이다.
그래~ 그런것이다.
노력과 고통없인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는 걸....
행여 운좋게 얻게 된다해도 모래성에 불과해 조만간 사라지고 만다는걸.....
지금의 땀방울들이 먼훗날~
우리 정헌이가 멋진 남자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거라 믿으며....
뜨겁고 뜨겁게 ...멋지고 멋지게 견뎌내거라....
웃어라!!!! 정헌아
힘들수록 마음을 잘 다스려서 웃으면서 말하고 행동하여 형들과 대장님등께도
사랑스런 내 사람이 되거라
보고 싶구나..........
못난이 내 똥개 ㅎㅎㅎㅎㅎ메롱~``
예쁜 준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