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난히 수빈이가 보고싶구나
어제(7/28) 올라온 수빈이의 얼굴을 보니
미소속에도표정이 뭔가 안좋아보였어. 눈이 부운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울은 거니?
이생각 저생각.. 수빈이가 많이 걱정된다.
아침 출근길 내내 운전하면서도 수빈이 생각이 떠나지 않네..얼굴, 목소리.. 다 보고 싶다.
국토대장정 덕분에 수빈이한테 이렇게 자주 편지를 쓰는 건 참 행복하고 좋은 것 같아.
수빈아 .. 이제 월요일이니 일주일만 힘든 생활 보내면 엄마 아빠 품으로 올 수 있겠구나.
잘 참고.. 건강하게 돌아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