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큰아들 상민이게!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가는데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이겠지만
언제나처럼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겠지?
군산에 있는 가족들은 우리 큰아들이 어느 누구 못지 않게 이번 여행을 잘
견디면서 대장님과 대원들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을 전해주는 전도사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우리 멋진큰아들이 군산을 떠나 행복의 여행을 떠난지 벌써 10일이 지나가고 있다.
물론 잠자리, 식사, 안해보았던 행군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이 또한 우리 상민이가 살아가면서 하나의 등대 역할을 하지 않을까 아빠는 생각한다.
멋진 큰아들 !
상민이 앞에 많은것이 펼쳐져 있지만 그것을 상민이가 잡아서 내것으로 만들어야
상민이한테 맞는 멋진 양복이 될 수 있다.
힘들게 행군하면서 앞으로 상민이가 해야 할 것들,
상민이가 갖고 싶은것, 상민이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물감을 칠할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참!
부모님께 편지쓸때 멋진 내용 좋았다...
그마음 항상 간직하면서 우리 가족 모두 멋지게 살자꾸나....
이번 국토대횡단 다녀오면 즐거운 가족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그때 좀 더 여유있고, 편하게 즐기다 오자
그럼 가족의 품으로 오는 날까지 건강하게, 멋진 추억 많이 쌓거라...
사랑한다...큰아들!
군산에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