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하 공주님!
로마 여행은 즐거웠나요?
수영장에서는 남학생들만 보이네~ 여학생들은 방갈로에서 수다떨며 보냈나요?
이제 내일이면 만나겠네.
휴대폰 충전해서 오고
도착해서는
리무진 타는 곳까지 꼭 대장님께 함께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무거운 배낭도 들어주시라고 부탁좀 드리렴.
아빠가 내일 올라가신다는걸 엄마가 말렸단다.
우리 공주님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할거란 믿음이 확실하기에~
우리 사랑하는 민하공주님!
항상 끝까지 대장님들,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내일만나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