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이쁜서영!
힘들지?..다리도 아프고...
아빠가 생각할 때...허벅지 안쪽부분이 쓸려서 아프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기도해~
그럼에도 이렇게 잘 견디고 행군하는 울딸 이쁜서영이 너무나 큰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했어
이쁜딸 서영아~
몸도 지쳐서 힘들고, 더워서 짜증나는 일이 많겠지만
국토횡단에서 지금까지 잘 해온 것 처럼 앞으로 남은 시간도 재미있게 지냈으면 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쟌니?
아자아자 홨팅!!!
서영이 보내준 감자 어제 도착했어
감자 캐느라 힘들었지?
일요일날 감자쪄서 설탕에 비벼 묵자~~
아참!!
몸에 불편한 곳이 있으면 꼭 항상 간호대장님과 상담하고 조치를 받자~~알찌???